(no.425) 삶의 속도
(no.425) 삶의 속도. http://plmis.tistory.com/569
마음이 없으면 보고도 안 보이고 들어도 귀에 들지 않는다. - 중국고전
내가 사는 삶은 속도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 될까…
주말에 류현진투수의 경기를 보면서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50KM의 빠른 광속구를 하루에 100개 이상 던지는 저 친구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인생을 살아갈까…
현실의 세계에서 속도를 느낄 수 있는 것은 토네이도나 태풍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토네이도의 경우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빠른 속도로 모든 것을 집어 삼킬 것 같아서.
아마도, 어느 것도 견디어 내질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풍의 경우 태풍의 위력은 대단하나 만일 태풍의 눈속에 있다면 아마도 고요함을 느낄 것입니다.
저는 가끔씩 저의 인생 삶의 속도를 태풍의 눈으로 비유하곤 합니다.
내 스스로 그 속도를 느끼지 못하지만, 태풍의 속도와 호흡을 맞추는 …
그것이 때로는 나를 구속하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고지식한 것이고, 좋게 얘기하면 습관, 개성이라고나 할까요.
삶의 속도에 해답은 단 한글자로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가장 짧지만 긴 생각을 하게 만들고, EBS 수능설명회를 보니까 수학강사분께 인터넷 강의를 수강자들이 영화나 드라마 보듯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분도 끊임없이 “왜? 라는 물음속에 모든 해답이 있다라고 얘기하더군요.
나는 얼마만큼 빠른 속도로 살아가야 할까?
나는 얼마나 자주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확인할까 ? 이메일, 문자, 페북 등등
나는 약속시간 몇시간 전부터 생각하고 이동하는가 ?
삶의 여유는 아마도 얼마나 내 삶을 값지게 사느냐에 따라 속도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빠른 속도로 산다고 해서, 늦출 필요없고, 느린 속도로 산다고 해서 빠른 속도로 살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속도로 살때 제일 자기 몸에 맞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빠른 속도로 사는 것이 운명인가 봅니다. (내 운명을 사랑하라…^^)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3년 6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