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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은 쉽게 알 수 없다 @ 타인의 해석

낯선 사람을 대할때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오류를 콕 짚어낸...
낯선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탐색에 실제적인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영문 책 제목는 TALKING TO STRANGERS - Malcolm Gladwell

“다른 사람에 관해 최선의 가정을 하는 것은 현대사회를 만들어낸 속성이다. 
타인을 신뢰하는 우리의 본성이 모독을 당하는 사태는 비극적이다. 
하지만 그 대안, 즉 약탈과 기만에 맞서는 방어 수단으로 신뢰를 포기하는 것은 더 나쁘다. 
또한 우리는 낯선 이를 해독하려는 우리의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제와 겸손이다.”

 

타인의 해석(말콤 글래드웰) 서평맵 by  류용효(2020.5.1)

책에서 제시하는 “오해의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①진실 기본값 이론, ②투명성 가정의 실패, ③결합의 파괴. 
①번은 누군가를 만났을 때 상대가 정직할 것이라는 예상을 ‘기본값’으로 
    두는 탓에 거짓말이나 꼬드김에 쉽게 넘어가는 걸 의미한다. 
②번은 표정이나 언행에 마음이 투명하게 드러난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편견을 가리킨다.
③번은 특정한 행동이나 말이 나온 ‘맥락’의 중요성을 많은 이가 간과한다는 것이다. 

이들 ①~③번 탓에 진정한 소통은 난망해지고 오해가 생겨난다는 게 이 책의 주장이다. 

“타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자제·겸손” @ 국민일보 박지훈기자 글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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