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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PTC 2010 송년회

PLM리스너 2011. 1. 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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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3일 저녁 6시 30분...

PTC 2010년 송년회가 유명한 축구선수 장인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뭔가 많이 준비하나 싶더니,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남자는 빨간 타이, 여자는 꽃사슴뿔... 
바쁘게 달린 한해 오늘 만큼은 속도를 늦추고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워 하는 분위기... 

멋진 사회자 분께서 아주 즐겁게 리드 하셔서 오늘 처음이라고 하는데 다들 초보자인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음식부터 먹으면서 와인도 ... 내일부터 휴가를 내서인지... 와인 먹은 잔을 괜시리 카운트하기 시작했다. 

사장님의 인사 말씀... 
열정(Passion),진실(Trust), 소통(Communication) 을 강조 하셨다. 
살아가면서 회사 생활하면서 정말 빼 놓을 수 없는 핵심적인 단어 이다.  
생각보다 오래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번에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로 끝맺음을... 

PTC의 젊은? 40대 역군들... 하나 공통적인 것은 자동차 관련 열심히 일했던, 그리고  앞으로 쭈욱 일할 사람들... 


그리고 이런 날은 오지 않을 꺼라 예상했는데, 2010년 신입사원들 ...
그러고 여기서 내가 서열 1위이네요. 다들 멋지죠. 정말 개성이 넘치는 동네임에는 틀림없다.
양쪽 미국에서 한국에 2년동안 살기 위해 오신 분들... 요즘은 한국말 어느 정도는 알아 듣는 것 같기도 하다.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고 우리는 미국사람들의 정서를 이해하고... 
일석이조이지 않을까... 한분은 요점만 간단히 천천히 발음해서 좋고, 한분은 원래 스피드대로 얘기한다.  
어쨌든 적응하다 보면 어느 정도 따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제일 왼쪽 영업총괄 부사장님이신 Chip... 
부임후 한국에 대한 느낌을 경험(Experience),헌신(Devote),자부심(Proud) 으로 표현했다. 
우리들의 자화상을 외국인의 눈으로 잘 뚤어 본 것 같다. 한마디로 힘들게 살아간다는 것 아닌지. ㅎㅎ 
헌신이 회사에 대한 것인지, 집에 있는 가족에 대한 것인지는 각자 판단에 맡기고... 

이어진 테이블 게임에서 우리팀이 속한 6번 테이블은 정말 찍기의 달인이었다. 거의 패자부활전 전까지 다 맞추었으니.. 
평소 프로젝트 때문에 보지 못했던 분들도 많이 오셔서 안면을 트는 좋은 자리였다.

이상 가볍게 송년회 소감을 남긴다. 2010.12.31  From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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