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창들과의 힐링타임

마음의 평온과 힐링은 어디로 부터 오는가... 

물음의 답은 추억이다. 거창에서 공부한 친구들 중에 거창읍내 이외의 시골에서 올라온 친구들중에는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많이 살고 있다.   

영농,제약,증권,IT,학생을 가르키는 촌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일명 서울 동쪽 모임 ...

막걸리와 홍어로 불금을 보냈고 주인장은 우리의 사진을 단 한번만 찍어 주고 갔다. 

대부분 삼시 세번은 해 주고 팬 서비스도 해주시고 그러는데, 이곳 사장님은 딱 한번에 ok... 

간단하시다. 그러면서 난 또 하나를 얻어 간다. 딱 한번에 만족시키라..

이유는 처음 최초사진이 제일 잘 나온다. 첫 느낌 그대로... 

막걸리 한잔에 시름을 담아서 친구들과의 정겨움이란 효소로 더 맛이 오묘해진다. 

홍어... 아무래도 친구들 모임에 친구도 좋지만, 먹는 재미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집 근처 발견한 토속음식점... 계속 남아 있어야 할텐데... 소원을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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