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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기술과 경영(산업기술진흥회) 2011년 3월호 기고된 내용입니다.

PLM의 동향과 성공적 구축방안 - 류용효이사/PTC Korea 

PLM
당면과제

전세계 굴지의 선도적인 기업들은 나름 각고의 노력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왔으며, 지금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의 선도기업이 내일의 성공을 기약할 수 없듯이 기업의 성공을 위한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지만, 실패에 대한 관용은 기대할 수 조차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따라서 성공하는 기업은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며, 수익의 증대와 비용 절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기업 및 투자자들의 목적을 이루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고객 요구 및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지속적인 제품의 복잡성 증대, 고품질 제품에 대한 고객의 끊임없는 요구, 규제 및 법규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제품개발 과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제품 라이프 사이클에 있어서의 기업의 책임도 무한 증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최고 수준의 인재, 오랜 경험에 의하여 구축된 프로세스, 다양한 업무지원 시스템으로 무장되어 있는 굴지의 기업들이 치르고 있는 매일 매일의 전쟁에서 과연 기대만큼 결과가 달성되고 있을까?

 

기업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 중에는 프로젝트 이해당사자간의 이견 대립, 데이터 호환성의 문제를 야기하는 이질적인 시스템, 잦은 설계 변경, 엄격한 산업규제 등은 기업의 수익성과 성과에 장애가 된다. 따라서 기업이 이러한 문제에 어떤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대처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하는데 있어서 매출 개선은 80%, 비용 절감은 20%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산업부문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이들 영역에서 베스트 프랙티스를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다.

 

아래 표(PLM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PLM 프로젝트 및 솔루션 제안을 통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략과 PLM이 필요한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PLM 전략을 얘기할때 단일시각으로 본다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하는 사항에 대해서 파악하기 힘들다. 여기에는 경영층, 관리자층, 엔지니어층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요구사항에 따른 전략과 그에 따른 혁신과제 그리고 더 나아가 PLM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야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레벨

전략

PLM이 필요한 이유

구분

핵심 쟁점 사항

혁신을 위한 과제

경영층

( CxO )

비즈니스

(Business)

  제품 비용 절감

  모듈화 디자인

  신제품 출시

  브랜드 인지도

  투명성(Transparency)

  모듈화(Modularity)

  효율성(Efficiency)

  품질(Quality)

  프론트로딩 (COST 85%가 조기결정)

  글로벌 R&D 와 글로벌 생산기지

  /하 양방향 가시성 확보

  Time to Market, Right to Market

관리층 ( R&D )

프로그램

(Program)

  시장 출시 절감

  제품 옵션/사양 다양화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제품개발 환경 

  글로벌 R&D 지원 체계

  R&D IT 시스템 통합

  제품, 프로세스, 조직의 복잡성 관리

  실시간 정보공유 및 검증으로 시제품 제작 최소화

  품질(조기 검증 및 유효성 검사) 확보

  IT의 효율성 강화 및 낮은 TCO

엔지니어층

( IT )

기능

(Function)

  CAD 데이터 관리

  BOM 관리

  협업 및 보안

  원가, 중량

  EO 처리 연계

  CAD-BOM-EO-DMU의 정합성 확보

  글로벌 R&D 개발 체계를 위한 정합성 확보

  성능(Performance)

  사용 편리성 (Usability )

  개발 편리성

  개방성 & 유연성이 확보된 아키텍처

  PDM Core Data 정합성 유지

: PLM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

 

PLM 신기술 동향

2011 PLM은 필요에 의한 실리 중심의 PLM 도입과 장기 비전 및 로드맵보다는 현실적으로 적용가능성 위주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Green PLM : 유해물질관리 등을 포함한 친환경 제품개발 체계 (시작단계)

    SIS(Service Information System) : (활성화 단계)

    Core PDM 부각 (CAD-BOM-EO-DMU) : (성숙 단계)

    Social PLM : 현실적인 대안과 적용 가능한 제품 출시 (준비단계)

그중에서 Green PLM SIS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Green PLM : 유해물질관리 등을 포함한 친환경 제품개발 체계

환경규제는 일명 으로 여겨지는 것과 같이 최근 부각되고 있는 분야이다.

친환경 제품개발은 갈수록 늘어가는 환경규제와 저탄소 정책의 변화로 어느 때 보다 친환경 제품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제품들이 갈수록 옵션 및 구성변화에 따라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면서 제품구조관리의 복잡성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비용으로 직접적으로 영향을 줌으로써 그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환경규제의 효율성은 글로벌 제품개발 시스템 위에서 BOM 기준으로 부품/제품에 들어가는 각종 원재료에 대한 규제범위 준수에서, 기업의 Profit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점검항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2) After Market 을 지원하는 SIS(Service Information System)

PLM의 사용자층은 여전히 기업의 R&D에서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서서히 After Market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장비 업체를 필두로 자동차 업계에도 After Market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다가올 시장에 대응하는 움직임이다. PLM에서는 이것을 SIS(Service Information System)이라고 말한다. 현재로서는 PTC가 이 시장에서 선두를 점유하고 있는 Arbortext 회사를 인수한 후 최근 들어 주목을 받아 국내 대기업에서도 이미 도입 적용사례가 있으며,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마디로 SIS는 원할한 After Service를 위한 필수 정보를 R&D의 제품정보와 ERP들 각종 기간 시스템의 정보들을 연결하여 정합성이 유지된 상태에서 웹기반으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주요 목적은 효과적인 A/S 지원을 위한 서비스 매뉴얼 작업환경 개선환경 구현과 실시간 서비스 정보 배포를 통한 고품질 서비스 기반 확보방안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활용 용도로는 다음과 같다.

메뉴얼분야 : 사용자 매뉴얼,서비스 매뉴얼,교육 가이드,작동,수리 및 진단 매뉴얼

서비스분야 : 서비스 공고,전자 배선도, 핸드북,부품 카다로그,콜센터,온라인 기술메뉴얼,

            리포트, 수정, 추적

 

PLM 발전방향

PLM 발전방향은 기업의 요구사항에 의해서 PLM솔루션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고 조화를 이룰때만 PLM의 궁극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1)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제 조건 - 기본에 충실 (Back to the Basic)

국내 기업들의 투자 1순위는 ERP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성장동력을 ERP에서만 찾는 것은 한계가 있다. ERP는 관리시스템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얼마나 잘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에, PLM은 제품 데이터의 정합성을 R&D에서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제품기획에서부터 설계, 생산, A/S까지 정확한 설계 데이터를 왜곡하지 않고 생산까지 정확하게 확대할 수 있는 능력(Single Source of Truth)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PLM은 기업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추고 시장 기회를 찾아 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IT 핵심요소 중의 하나이다. 기업에서 어떤 비즈니스를 하든지, 어떤 비즈니스로 수익을 내든지, 어떤 방식으로 수입을 창출하든지 다음의 두 가지 방식을 통할 수 밖에 없다. 두 가지는 수입을 늘리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기본이 되고 쉬워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Back to the Basic의 정신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냉정히 다시 기업 내부를 바라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가장 기본이 되고 쉬워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은 질문에 적절한 해답 을 제시하기에는 복잡성을 가지고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l 기업이 어디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가?

l 상품의 품질을 어떤 부분에서 어느 수준으로 타협해야 하는가?

l 수입을 증가 시키는 데만 주력하면 되는가?

l 두 가지(수입을 늘리고 비용 절감)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까?

l 그렇다면, 어떻게 효과적으로 충족시켜야 하는가?

 

또한, 오늘날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도전과제들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질문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한다. 그리고 아마도 자동차 업계가 직접적인 도전과제를 가장 많이 직면하고 있을 것인데, 아래와 같은 질문사항에 대해서 어떤 해결책을 만들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l 지리적으로 멀리 존재하는 워킹 그룹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l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해법은 ?

l 계속해서 증가하는 고객의 니즈와 규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2)PLM 미래가치

PLM 시장기회를 분석하는 것 만큼 PLM 미래가치를 가지기 위해서 PLM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렇다면, PLM 파트너를 선택하기 전에 여러분의 PLM 파트너는 다음의 사항을 보유하고 있는지 물어 볼 수 있다.

l 전체 생산 환경에서 사용되는 PLM 기술의 사례는 무엇인가?

l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신의 가용할 수 있는 기능이 무엇인가?

l 기업 가치를 위한 로드맵은 무엇인가?

 

현명한 PLM 검토 담당자라면, 현시점에 가능한 것에 무게 중심을 둘 것이다. 또한, 현시점에서 필요로 하는 것과 향후 확장성을 고려하여 계획(Plan)을 수립한다.

종종, 현 시점에서 솔루션이 해 줄 수 있는 여건이 안되어 일부 customizing하는 경우가 PLM 프로젝트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프로젝트 종료 및 현업 적용 후, 일부의 경우 향후 1~2년에 가보면 대폭 수정을 해야 하거나, 경우에 따라 아예 못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솔루션의 이슈도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R&D의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customizing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갈수록 customizing을 줄 일수 있는 방법이 발전하여, 향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여 아키텍처가 진화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의 노력으로 현재보다 더 나은 PLM 가치를 가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PLM의 미래 가치는 PLM이 갖추어야 할 주요 구성들을 어떻게 사용자 관점에서 쉽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래 그림은 PLM의 현재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PLM의 주요 핵심 구성요소이다.

그림. PLM의 핵심 구성 요소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가치를 담고 있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프로세스를 엮어서, 스펙으로 존재하는 시스템이 아닌, 스마트하게 제품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PLM이 진정 기업에서 원하는 가치이며, 또한 기업과 동반자(파트너)로서 PLM 솔루션 벤더의 바램이기도 하다. 

 

3) PLM의 핵심은 제품개발 시스템이다.

자동차 산업은 R&D 중심으로 정보 오류와 실수 방지, 법규 준수를 위하여 기업의 자산인 R&D 정보를 중앙 집중화 시키고 있다. 이는 전사적으로 어느 누구라도 특정 부품 정보를 보고자 했을 때, 과거 여러 곳에 흩어져 관리되던 정보를 한곳의 single source로부터 나오고 변경관리 되도록 하는 Single Source of Truth가 부각이 되고 있다.

이러한 Single Source of Truth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시스템, 프로세스, 사람의 3대 핵심요소의 효율성 제고와 불필요한 중복 업무 제거, 동일한 정보를 여러 곳에 보관함으로 발생하는 정합성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 최적화된 시스템, 프로세스, 사람을 하나로 묶어 주는 핵심 코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림. 제품 개발 전략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Single Source of Truth

Single Source of Truth란 제품 데이터의 단일 소스를 R&D에서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제품기획에서부터 설계, 생산, A/S까지 정확한 설계 데이터를 왜곡하지 않고 생산까지 정확하게 확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5) PLM 성공적 구축을 위한 고려사항

No

단계별 고려사항

세부 내용

1

분석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조언

  분석단계에서 목표로 해야 할 사항은 가능한 정확한 Spec 확정, 개발 범위를 명확하게 해야 하고, 우수한 현업 사용자 참여를 통해서 정확한 요구사항 spec 도출 이다.

  이렇게 분석단계에서 정립된 spec은 만족시 Spec을 확정하여 개발로 넘어갈 수 있다.

2

PLM 도입에 따른 고려 할 사항

  PLM 도입 목적을 잊지 말 것 (무엇을 얻을 것인지)

  욕심을 부리지 말 것

  매년 시스템 평가 활용도를 냉정히 평가한 다음 향후 플랜을 수립한다.

3

PLM도입 후 추가 라이선스,프로젝트 없이 최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가 ?

  PLM Project는 한번에 끝날 수가 없다. 한방에 모든 것을 만족할 수는 없다.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고 개선해 나가기 때문에 한번 프로젝트로 PLM 구축 후 끝이 날 수 없다.

  PLM 도입 시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구축하고 싶어한다. 모든 것을 하겠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같다. 도입 후 끊임없는 요구사항이 쏟아져 나온다. 이런 것들을 요구사항으로 잘 정리하여 후속 프로젝트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 한번에 모든 것을 끝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

PLM을 좀 쉽게 만들 수 없는가?

  PLM R&D의 모든 정보들을 솔루션으로 통합한 것으로, 모든 정보의 집합체이며, 그 자체가 복잡하다. PLM이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라면, 여러분의 자리가 위태롭지 않을까… PLM의 기업의 핵심인 R&D의 역량을 척도 할 수 있는 중요한 IT 요소중의 하나이다

 

4) PLM 도입 후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5년전 쯤 국내 대기업에서 PLM 적용사례를 발표하면서, 기업체와 솔루션 제공회사에게 남긴 말이 아직 기억에 남는다. 요즘과 같이 치열한 수주경쟁에서 PLM 도입 후 사후관리 및 효율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는 PLM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한번쯤 새겨 들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사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PLM을 잘 활용할 수도 있고,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No

구 분

세부 내용

1

기업체

  가격을 심하게 깎지 말 것(What you pay is what you get!)

2

솔루션 제공회사

  Tool만 팔고 도망가지 말 것 : No hit & run!

3

사후관리에서

피해야 할 항목

  설계자의 마인드 부재

  관리자의 관심부족

  경영진의 관심부족

  현재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와 PLM시스템의 업무 불일치

4

PLM을 좀 쉽게 만들 수 없는가?

  PLM R&D의 모든 정보들을 솔루션으로 통합한 것으로, 모든 정보의 집합체이며, 그 자체가 복잡하다. PLM이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라면, 여러분의 자리가 위태롭지 않을까… PLM은 기업 핵심인 R&DKPI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IT 요소중의 하나이다

 

해외기업의 PLM구축 사례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해외 주요기업들의 PLM구축사례 중에서 EADS(유럽항공우주방위산업),컨티넨털, 아디다스그룹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EADS(유럽항공우주방위산업), 방대한 그룹사 전사 통합 PLM 구축

EADS는 우주항공 및 방위, 관련 서비스 부문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에어버스(Airbus), 유로콥터(Eurocopter), EADS 아스트리움(EADS Astrium), EADS 방위와 안보 (EADS Defence & Security)로 이루어져 있다. 이 회사는 2009년 기준, 428억 유로의 수익을 창출해 냈으며 11 9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EADS의 피닉스 관련 부서와 PTC EADS의 몇몇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는 PTC PLM기술을 모듈화 해 이들 프로세스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 결과가 피닉스 체인지이다. 피닉스체인지는 시장 출시시기 단축과 전반적인 제품 품질의 개선을 위해 사업 부문간 PLM에 있어서 조화와 통합을 지원하고 유지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구성 가능한 모듈식 기술 플랫폼에 기반을 둔 접근법으로 전사적으로 프로세스에 조화를 가져오고, 각 사업 부문의 COTS (Commercial-off-the-Shelf) PLM 기술에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ADS는 이 회사의 PLM 핵심 솔루션을 구성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원활하게 통합이 가능하고, 여러 사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조화로운 PLM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PTC와 전략적 업무를 수행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윈칠 기반의 전사적 PLM솔루션은 현재 이 회사의 에어버스 A380 개발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에 도입된 상태이다.

 

콘티넨탈, 글로벌 제품 개발의 표준 채택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의 이사회는 글로벌 단위의 IT 조화 업무 및 프로세스 지원을 목적으로 PLM 벤더인 PTC와 주요 전략 및 장기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콘티넨탈은 2009년 기준 약 20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한 세계적인 선두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이다. 콘티넨탈은 브레이크 시스템, 파워트레인 시스템 및 부품, 섀시, 계기 장비,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차량 전자 시스템, 타이어, 기술 탄성중합체 등의 공급업체로 주행 안전과 글로벌 기후 보호 에도 공헌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방식의 차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46개국에서 13 8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콘티넨탈 자동차그룹의 랄프 브룬켄(Ralf Brunken) CIO "IT 지형의 조화와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의 IT 전략에서 PLM의 주요 구성요소중 하나이다." "우리는 몇몇 PLM 벤더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고, 그 결과 PTC의 윈칠을 선택했다. 튼튼한 기술적 성능과 가치 중심 접근법 때문이었는데, 전략적 장기 협력관계를 구축할 때 이 두가지 모두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콘티넨탈은 기존 PLM 시스템을 교체하고 이 회사의 세 개 자동차 관련 부문(섀시&세이프티, 파워트레인, 인테리어) PTC의 윈칠 플랫폼을 도입, 표준화할 계획이다. 웹기반의 통합형 솔루션인 윈칠은 엔지니어링 변경, 멀티 캐드 데이터 관리, ECAD 데이터 관리는 물론 써드파티 통합을 위한 글로벌 PLM 백본으로 활용, 이를 통해 유연한 프로세스 통합과 글로벌 협력업무를 구현하게 된다. 윈칠은 엔지니어링 부서 및 이외 부서를 포함해 12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콘티넨탈사의 CFO"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경제환경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기업들이 사명을 달성하는데 있어 PLM 솔루션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우리는 PTC의 윈칠 솔루션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제품 품질을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디다스, PLM으로전 세계가 하나로 싱글프로덕트마스터 전략

PTC PLM World 2010 콘퍼런스에서 아디다스그룹의 PLM 구축 사례 발표가 있었다. 40여년 경력의 피터 버로우스 아디다스그룹 명예 최고정보책임자(CIO)는 ‘고성능 제품 혁신을 위한 PLM 시스템’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단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모든 제품 정보 및 생산, 물류 정보를 표준화하기 위해 추진한 ‘싱글프로덕트마스터(Single Product Master)’ 전략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아디다스그룹은 처음 리복 브랜드에서 사용한 PTC의 플렉스PLM 시스템을 그룹 표준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하면서 싱글프로덕트마스터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전 세계 85개의 물류센터와 10개 생산기지, 10개 소싱기지와 9개 개발센터를 보유한 아디다스그룹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단일 제품 정보로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는 점에서 현재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지향하는 표준화된 정보 기반의 PLM 시스템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버로우스 명예CIO는 “전 세계 모든 프로세스가 하나의 원본 데이터에 기반해 움직이고, 또 데이터 업데이트도 전 세계에 걸쳐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맺음말

 

PLM 미래가치를 가진 제품 개발 전략의 핵심은 Single Source of Truth 확보에 달려 있다!

(It’s working now, not Plan of future)

 

* 본 내용을 인용에 대해서는 출처를 PLMIs.tistory.com으로 밝혀주시면 인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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