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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월요편지)_Since2003

(no.440) 인간관계론

PLM리스너 2013. 10. 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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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40) 인간관계론 http://plmis.tistory.com/634

 

사소해 보이는 업무에도 최선을 다하라.

사소한 일들을 하나씩 정복해 나갈 때마다

우리는 더욱 강해진다.

사소한 일을 잘 해내다 보면

큰일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 데일 카네기

 

아직도 사는데는 초보자인 것 같다. 아니 영원히

좋았다가 싫증이 나기도 하고, 컨디션도 항상 좋을 수는 없다.

주말에 야구를 보면서 마냥 즐거워 했을 팀과 팬이 있었다면, 아쉬워하거나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다. 두산팬들은 올 가을 제일 신났겠지.

아들이 아빠와 하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다.

다음 월드컵에는 아빠랑 서울시청 앞에서 밤을 세우며 응원해 보는 거란다.

 

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세상이 변해 있었다.

토요일 밤에 아들과 얘 엄마간에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내는 철학자가 되어 있었다.

오빠, 이제 우리 인생을 신경써야겠어

뭔 뚱단지 같은 얘기냐고 물음표를 던지니

아들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을 내려 놓으니, 너무 마음이 편하다는 거다.

이제 학부모에서 엄마로 전향하겠다고

공부때문에 엄마와 옥신각신하던 아들엄마에게 간섭말라던 아들

갑자기 통곡한다. 아들은 이 모든 변화가 두려운 모양이다.

마치 이세상에 자신만 홀로 남겨진 느낌우리도 성장하면서 한번씩 다 경험했지 않는가.

 

야 너 오해하는 것 같은데, 너에 대한 사랑이 바뀐 것은 아냐

단지 너무 너가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너무 맹목적으로 너를 향한 사랑을 하다보니

너를 너무 힘들게 한 것 같다는 거지

엄마가 덜 간섭하는 대신, 앞으로 너의 행동은 너가 책임을 져야 해

이번주는 다시 한번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어 봐야 겠다.

 


로즈마리 처럼 향기나는 사람이고 싶다.

 

 

지난주 업로드

 

메디칼 기대 수명 자동 계산기 http://plmis.tistory.com/632

이런 좋은 가을날씨-산책을 하지 않으면 예의가 아니지. http://plmis.tistory.com/633

 

오늘도 출근해서 내가 뭔가를 할일 있다는 것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며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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