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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봄을 느끼고 왔다.


봄비에 마지막 남은 벚꽃 날리는 해인사 홍류동 계곡에서...  


중학교 단골 봄소풍코스 ... 

30여년전 중학교 1학년 봄소풍때가 기억난다. 

마지막 교복세대... 특히 중학교 1학년 동복을 마지막으로 복장자율화가 되었다. 

미리 알았으면, 몸에 딱 맞는 옷을 골랐을텐데... 3년동안 입을 것을 예상하고 조금 큰 사이즈를 입어서 헐렁했던 기억이 난다. 













빨간 단풍도 봄비를 머금고 잎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단풍나무에 걸린 벚꽃잎과 가지에 맺힌 물방울이 옛추억을 새록새록 느끼게 한다. 





언제나 멋진 뷰를 자랑하는 홍류동 계곡... 





오늘 봄비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벚꽃도 화려한 막을 내릴 채비를 하는 것 같다. 





안개가 자욱이 낀 가야산... 운무가 멋있다. 





예전에는 꼴짜기 중 꼴짜기로 못사는 동네였는데... 

지금은 고랭지 작물지배로 부유촌이 되었다. 특히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로 농가 소득이 높다고 한다.  





해인사 고불암 무량수전 가는길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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