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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가 내려다 보이는 예봉산 ...


예봉산의 유래를 살펴보니 ... 

높이는 683.2m로, 능선길로 1.5km 정도 떨어져 적갑산과 마주보고 이어져 있다. 인근 주민들은 사랑산이라고 불러왔고, 옛 문헌에는 예빈산(禮賓山), 예봉산(禮蜂山)으로 기록되어 있던 것이 조선총독부 《조선지지자료》에 예봉산(禮峯山)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일제강점기에 오늘의 이름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수림이 울창하여 조선시대 때는 인근과 서울에 땔감을 대주던 연료공급지였다. - 두산백과

예봉산 옆은 수없이 지나 다니면서도 처음으로 올라가 본다. 

팔당역에 주차를 해 놓고 올라간다. 



사진에 보이는 예봉산 화살표를 올라가면 가파은 길이 나온다. 여유있게 올라가고 싶다면 율리고개 쪽으로 가보는 것도 좋겠다. 


사진속 바위 뒤로는 낭떠리지이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지만... 조심하시길


이렇게 계단길이 많이 나온다. 스틱을 반드시 가져가시길... 


팔당대교와 팔당역, 팔당2리, 하남, 잠실이 보인다. 거기에 랜드마크가 잠실임을 한눈에 알게 해 준다. 


소원을 비는 돌탑사이로 등산객이 올라가는 모습...


출발한지 1시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아침 7시 출발 8시 정상도착. 너무 빨리 올라왔나 ^^


두물머리가 멋지게 펼쳐져 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팔당호 모습...


인증샷...


오늘 함께한 친구.... 스프링이 있어서 한결 수월했다.


하산하는 길 이정표... 하산합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가랴.  같이 간 친구와 다슬기 해장국과 함께 막걸리 한잔.  


다슬기 해장국... 어렸을 적에 엄마하고 나하고 개울에 가서 많이 잡아서 바늘고 빼서 다슬기국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저분이 워낙 맛있게 김밥을 마시는 통에 올라가는 등산객들의 주머니가 비워지지만 다들 즐거워한다. 

삶은 계란, 김밥, 막걸리 정말 잘 팔린다.  



요집... 다슬기해장국 정말 맛있다. 다음에 또 가봐야 할 집 ... 


팔당역 옆에 남양주 역사 박물관을 들렀다. 둘러보려는데 천원 되겠습니다. 

남양주가 정약용 선생님의 고향이자. 왕릉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이란다. 




간만에 일요일 외출...

담에 또 지인들과 가볍게 와 보고 싶은 곳이다. 

다음에는 팔당호, 두물머리까지 코스를 확대해 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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