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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 컨퍼런스 @ 드래스덴, 독일 (2015.12.8-9)

먼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렸던 ASAM(Association for Standardization of Automotive and Measuring Systems)컨퍼런스에서는 자율주행등을 포함한 시험차량 데이터 관리 및 기준 방법들이 흥미로왔다. 아우디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 학계에서 발표를 하였는데, 그중에서 Audi/Norcom이라는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가 흥미로왔다.

 

드레스덴(Dresden, 어원은 강변 숲에 사는 사람들)은 독일 동부에 위치한 작센 주의 주도로 엘베 강변에 위치해 있다. 작센 삼각 대도시권의 한 부분으로서, 예로부터 독일 남부 문화·정치·상공업의 중심지이자, 문화 중심지로 유명하여 '독일의 피렌체'로 불리며, 특히 엘베 강변의 '브륄의 테라쎄' '유럽의 발코니'라 불릴만큼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 오래된 다리가 있는데, Augustus Bridge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굉장히 오래된 다리로 보이는데, 다리위로 전철이 지나 다니고 있었다

 

 

12월의 쌀쌀한 날씨에 출장을 가는 경우는 드물었는데... 역시나 겨울은 춥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은 구름 속에 가려진채로 구름 사이로 간간이 보이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더군다나 날개와 엔진에 비친 태양 빛은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기술의 고마움 ^^ 

 

 

 

 

 

 

역시 그래도 기내식에서 라면은 훌륭한 간식이다. 루프트한자니까 라면은 문제 없이 제공되고 맛있었다.

 

 

도착후 같이 온 일행분들과 출장기간 동안 식사비용 등등을 위해 일정금액을 모아서 유럽 배낭여행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 맡으니 나로서는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ㅎㅎ 

첫번째 저녁식사... 드레스덴에 도착한 우리는 출출한 저녁 먹을 것을 찾다가 스시하우스를 발견... 

역시나 간편하게 70유로 짜리 도시락과 맥주를 주문했다. 

근데, 종업원 분이 계속 뭐라고 얘기한다. 음... 으응... $%%^ 오호라  Take out 시에만 70유로이고 식사시에는 95유로란다. 

우리 상식에는 뭐... 그래도 복잡한 생각을 버리고 주문했다.  

 

 

역시 스시 맛은 글로벌 표준화가 되어 있다. 고추냉이를 빼면 밥과 생선... 달라질 맛이 별로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나의 전매 특허인 잔 찍기... 언제나 내손은 중앙에 사진을 보는 방향에 위치한다.

 

 

 

 

 

 

굳이 독일에서는 맥주 이름을 기억하거나 특정 맥주를 시킬 필요가 없다. 

지역마다 맥주가 있기 때문에 하우스 비어를 시키면 최고이다. 

 

호텔에 도착... 비치되어 있는 커피를 한잔 마시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셀카 놀이는 하면 할수록 느는 것 같다. 10초안에 자세 표정을 정해야 한다. ㅎㅎ

 

 

 

1주일간 따라다닐 맥북에어와 함께 ... 

 

 

커피를 한잔하고 아직 잠이 오질 않아서 꺼내든 책... 

출장올때는 가끔 이런 자기개발서적을 들고 온다. 가끔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니까 !!

 

 

호텔에서 바라본 드레스텐의 강가 풍경.... 

 

 

새벽공기가 차갑지만... 그래도 아침 해뜨는 광경은 봐야 하지 않겠나... 

 

 

아침식사... 

 

 

 

요즘 자동차 회사들의 고민이 매일 차량당 테라바이트 수준의 테스트 데이터(충전,테스트, 자율주행, 컨넥티드 카, 실제 운전중 배출가스) 등이 나오는데 어떻게 수집할 것이며, 데이터 처리 및 분석, 활용할 것인가, 그리고 테스트 비용을 줄일 것인가가 주요 화두 중에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좀더 나아가 보면 빅데이터와 스마트 데이터의 차이점도 궁금해졌다.

 

Big data의 종류로는 Logs, Metadata, Time Series, Images, Videos, Audio, Document 등이 있으며,

Smart Data의 종류로는 Transparency, Reporting, Quality insurance, Automatization, Cost Reduction, Predictive Analytics, Testing, Error identification, Project comparisons 등이 있다.

 

역시 유럽은 기준과 분류를 잘 하는 것 같다.

또한 Big data의 사례를 들어 주었는데, NVH, 문서 협업(Full-text Search, Document 관리), ECU 연계(bus 추적 분석, TTL, CAN/Flexray) 등과 내구(Duarbility)에서는 주행 통계, 오류 로그 및 추적의 결합 분석 등이 있으며, 부식(corrosion)에는 화상 처리, 분류, 자동 주석 등이 있다고 하며,

 

운전자 지원(Driver assistance)에는 이벤트 추적 & 검색, 자투리 남는 것을 추출하여 운송비용 절감 등이 있다고 한다.  

 

 

 

 

 
 
행사 첫째날  전체 저녁식사가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오페라하우스 옆 식당이다.  
 

 

톡톡톡... 역시 대화를 많이 한다. 대부분 독일 사람들이라... 

개중에는 일본사람, 영어권 사람도 있지만... 

 

오페라 하우스... 보면 볼수록 멋지다. 

 

광장... 멋지긴 한데... 딱 이것밖에 없는 듯... 

2차세계대전때 도시가 거의 대부분 폭격에 파괴되어 다시 재건했다고 하니... 

어디가 온전하고 어디를 손봤는지 잘 모르겠다. 

 

 

 

이다리가 유명한 Augustus Bridge 이다. 

 

 

 

야경... 

 

 

 

드레스덴의 마지막날 새벽... 

새벽 야경을 찍으러 Augustus Bridge 로 향했다. 

 

 

 

 

 

오래된 다리 Augustus Bridge 에서 셀카... 

 

 

 

신구 문화가 공존하는 곳... 전철이 쉴새없이 지나다니고...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드레스덴에서의 워킹... 

 

 

크리스마스 마켓... 

시내 중심지에는 어김없이 등장해서 볼꺼리를 제공해 준다. 

대부분 핫와인을 판매하고 있으며, 각종 수공예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출출한 저녁... 마지막 저녁 식사를 위해 우리는 아탈린안 레스토랑으로 왔다. 

역시 빵은 유럽이 최고다. 우리나라도 빵집이 번성하여 개별 빵집마다 다른 맛을 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는 신선한 빵으로... 

 

각자 취향대로 선택... 

 

 

 

맥주는 주식이다. ^^

 

 

 

나중에 안 사실인데... 증강현실 기술 및 활용 트랜드에 드래스덴의 터치드 에코가 소개된 것을 보았다. 

미리 알았더라면 갔을때 체험해 봤을텐데...  

여기를 참조... http://www.slideshare.net/firehj/2013-29547809

 

 

증강현실의 범위 가상정보의 범위를 오감으로까지 확대 가능 • 현재의 증강현실은 시각정보가 중심이나, 향후 오감 정보로 확대 -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 • 사례) 독일 드레스덴에 설치된 “터치드 에코(Touched Echo)” -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폭격 소리를 팔꿈치 진동(골전도)으로 귀에 전달 <독일 드레스덴 관광지 안내문> <관광객들의 현장 체험>  <진동 발생 장치> 증강현실 기술 및 활용 트렌드

 

 

출처 :  http://www.slideshare.net/firehj/2013-29547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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