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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서

 

IT통합은 10년전에도 화두였고,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이다. 제대로 성과를 내거나, 목표치를 달성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기 때문인 것이 주요한 원인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인력, 예산 등 막대한 자원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기업은 전체 기업의 5%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왜 똑 같은 자원을 R&D 활동에 투입했는데 어떤 기업은 성공하고 어떤 기업은 실패하는 것일까 ? “ – 인용: R&D 경영의 황금률 (장성근 저))

그 기준 척도를 방향성, 프로세스, 역량/인프라, 리더십로 분류하였는데, 성공하는 R&D는 시장 중심의 R&D 추구, 역동적인 R&D 프로세스 구축, 튼튼한 R&D 역량과 인프라 확보, 살아 있는 R&D 리더쉽에 의한 반면, 실패하는 R&D에는 기술중심의 R8D 추구, 경직적인 체제 구축, 빈약한 역량/인프라 구축, 정치적인 리더쉽 발휘 때문이라고 한다.

 

IT통합은 특히 사람,프로세스,기술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성공하는 R&D를 지향할 수 있다. 이렇게 기업의 성공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IT 통합 측면에서 심도있게 알아보고자 한다.

 

글로벌 경쟁환경과 기업의 대응전략

글로벌 경쟁환경은 혁신, 유통구조 변화, 제품에서 서비스로 이동을 낳았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이제는 혁신도 중요하지만,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기업이 움직이는 소셜 네트워킹 시대에 접어 들었다.  페이스북을 예로 들자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개척한 선두주자로서 5억명의 회원수를 볼 때, 미국인구(39천만명)보다 많고 인도인구(11억명) 보다 작다. 인터넷 인구의 27%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셈이다.

 

이전에는 혁신 제품이 나오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으나, 요즘은 여기에다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 공급망 전체로 절감 노력을 더 해야 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창출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더하여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서 사용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로 인하여 판매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기업의 대응전략으로는 첫째 지속적인 혁신과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둘째,기업간 기술 격차가 줄어들면서 기술보다는 기술 활용에 의한 차별화가 더 중요시해야 한다.

셋째, 공급과잉 속에서 판매가 하락과 더불어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서 곡자적인 노력보다는 공급망을 통해서 절감 노력을 해야 한다. 넷째, 제품에서 서비스로 이동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후발 기업들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노력하지 않으면 격차를 줄일 수가 없다.

 

이러한 기업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성공사례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Case1) 단순 부품 공용 차원이 아닌 시장전략과 제품개발 전략 관점에서 표준 풀랫폼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프로세스, 조직, 업무 분장을 개선하여 글로벌 경쟁환경에 대응하였다.

Case2) 협력사와 개발 프로세스를 초기 단계에서부터 같이 운영함으로써 개발 기간을 단축하였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환경 변화가 주는 큰 의미는 제품개발 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된 상품기획, 공급망 관리 등 엔터프라이즈 전반에 걸친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제조기업들의 현안과제

오늘날 제품 개발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렵다. 제조업체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다양한 단계에서 제안되는 변경의 전체적인 영향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동 작업에 대한 요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제품 개발 기술에 MCAD , BOM 뷰 및 비용 뷰와 같은 디지털 제품의 독립적인 뷰를 관리하는 여러 개별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사용자들이 여러 뷰를 짜맞추어 일관성이 있는 하나의 그림을 만들거나 뷰 간에 무결성을 유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 결과, 위험 부담이 커지고, 기회를 놓치게 되며, 제품 개발 주기가 더욱 길어지고, 과도한 비용이 발생하게 됨은 물론 사용상의 불편도 이어진다.


 

그림. 일반적인 제품 개발 환경

 

현업에서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 변동성과 복잡성이다. 어떻게 관리 할 것인가 ?

제품 개발 과정은 대개 반복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술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으며, 일반적인 기업 관련 기술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

Ÿ 시간 경과에 따른 제품 소유권 및 프로세스 변경

Ÿ 예측할 수 없는 상호 작용의 빈도 및 강도

Ÿ 대면, 서류, 이메일 및 FTP와 같은 다양한 통신 요구사항

Ÿ 디지털 제품 개발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및

Ÿ 다양한 파일 형식

Ÿ 기업 안팎으로 광범위하게 제품 정보를 배포해야 할 필요성

Ÿ 미처 인식되지 못하고 중복될 수 있는 제품 개발 기능

 

IT 통합을 위한 PLM Framework

 

AMR Research 2007 2008년에 걸쳐 Process-Driven PLM Framework를 제시하였다.그 이전에는 이런 개념이 도출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전체 프로세스를 하나로 묶는 작업보다는 개별 단위업무에 충실하게 개발해 왔다. 따라서, 개별 단위 업무로 평가 하자면. 필요한 기능 위주로 적절히 활용됨으로 효과는 상당히 좋았다. 업무도 나름대로 잘 운영이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장경제와 환경이 급격히 변화되어, Time to Market, Right to Market과 같이 적시에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서비스화 하여 출시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부서간 기업간 유기적으로 협업하지 않으면 어려운 시점에 도달하였다. 아래 드림 Process-Driven PLM Framework 을 살펴보면, 모든 정보는 싱글 소스로 연결되어 있으며, 싱글 소스는 상품기획, 디자인, 설계, 제조, 생산, 판매, 서비스 등의 업무 중심의 부서들에게 주요한 정보를 왜곡없이 공유한다.  또한 싱글 소스는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 고객 니즈 관리, 원재료 소싱, 제품 디자인 협업등을 거치면서 정보가 추가된다.

결국 Process Driven PLM은 싱글 소스 기반에 축척된 정보를 R&D 뿐만 아니라 관련된 전 부서에게 사용자 권한에 맞게끔 맞춤식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전달 방식은 이제 특별히 구속되지 않는다. 인터넷, 소셜 네트워킹, 기간 시스템을 통해서 필요한 형태로 전달될 것이다.

 


그림. Process Driven PLM Framework  (출처 : AMR Research 2007)

 

AMR Research는 이렇게 Process Driven PLM Framework를 통한 IT 통합의 ROI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하였다.

Ø 90% 더 빠른 디자인 변경

Ø 2~5% 원자재 소싱 비용 절감

Ø 80% 문서 비용 절감

Ø 2% R&D 업무량 감소 

 

Process Driven PLM Framework을 솔루션으로 접목시키면 아래 그림과 같은 통합 제품 개발 시스템(PDS, Product Development System) 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싱글 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제품개발 시스템은 모든 형태의 제품 정보 간의 상호 의존성을 관리하므로 모든 팀 구성원들이 자신의 작업이 전체 제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이 단일 제품 데이터 소스에 연결된 통합 PDS는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개방형 프레임워크으로 적용되어 있어야 효과적이며, 그 이유는 멀티 MCAD ECAD 응용 프로그램 내에 미리 구축되어 있는 인터페이스와 메뉴뿐 아니라 ERP, CRM SCM과 같은 기타 기업용 응용 프로그램과도 연동하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림. 통합 제품 개발 시스템(PDS)

 

이러한 통합 제품개발 시스템의 풋프린트의 세부 갖춰야하는 기능으로는 다음과 같다.

 

제작

(Create)

공동작업(Collaborate)

제어

(Control)

구성

(Configure)

의사소통(Communicate)

Ÿ MCAD/CAE/CAM

Ÿ 사용자/서비스 매뉴얼

Ÿ 제조프로세스 관리

Ÿ 엔지니어링 계산

Ÿ 프로세스 공동작업

Ÿ Visualization & Digital Mockup

Ÿ 컨텐트&프로세스 관리

Ÿ 요구사항 관리

Ÿ MCAD/ECAD/SW Data 관리

Ÿ 공급자 및 컴포넌트 관리

Ÿ 구성 관리

Ÿ 설계 자동화

Ÿ 자동 문서 퍼블리싱

Ÿ 엔터프라이즈 상호 운용성

 

PLM은 주요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전 과정과 모든 조직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가질 때 가장 효과적이다..

전사적 자원 관리(ERP), 고객 관계 관리(CRM), 공급망 관리(SCM) 등의 많은 기업용 솔루션은 제품 및 거래 정보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응용 프로그램은 동일한 작업을 동일한 방법으로 반복 수행하는 프로세스에 가장 적합하다. 그러나,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반복과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작업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그 대신 제품 개발자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필요한 많은 상호 의존적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한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PLM은 계획부터 지원까지 적용 가능한 모든 부서와 전체 공급망을 대상으로 이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팀은 완전한 디지털 제품 표현을 사용하여 다양한 방안을 신속히 시험하고, 내용을 변경하며, 가상 시나리오를 실행하고, 설계를 정교하게 다듬는 등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관련 당사자에게 컨텐트에 대한 개인화된 뷰를 제공함으로써 비용이 많이 드는 실제 제조 공정이 시작되기 전에 완전하고 안정된 형태의 디지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그림. 제품 개발 프로세스

 

IT 통합을 위한 PLM Platform Best practice

베스트 프렉티스는 얼마만큼 현실성을 있게 반영하였는가를 참조하기 위함이다.

단지 참조사항이며 회사마다 기술수준과 프로세스들이 특징들이 있어서 동일하게 반영하여 적용한다는 것은 회사 고유의 개성과 특징을 살리지 못할 수 있다. IT통합을 담을 수 있는 PLM Platform 고려시 아래와 같은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검증이 되어야 그 효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각종 POC나 제안, 데모시연때 가능한 것처럼 보여지는 것들이 막상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사전에 미리 고려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리스크로 등장하여 프로젝트팀과 기안한 사람을 힘들게 할 수 있다.

IT 통합을 위한 PLM Platform Best practice첫번째요소는 시스템 아키텍처이다. 단일 소스 체계의 기반 PLM 솔루션 위에 프로세스 별 필요 모듈이 인티그레이션 된 형태를 뜻하며, 프로세스 성숙도에 따라 필요 모듈을 추가 장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므로, PLM전반의 Foot print 구성 모듈 보유하게 된다.

두번째요소로는 클러스터 구성 기술이다. 클러스터 구성 기술을 이용하여 집중 업무 시 발생되는 부하를 추가 Slave 노드에 배분 하도록 하며, 집중 업무가 끝나면, 추가 Slave는 다른 용도의 서버로 전용이 가능하도록 IT자산 운용에 유연성이 필요하다. Slave 의 추가는 어플리케이션 레벨과 데이터베이스 레벨 모두에서 가능해야 하며, Blade Center 형태의 서버를 이용하여 구성하면 추후 확장과 관리, 비용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세번째요소로는 검증된 마이그레이션 방법론 사용한다.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예제 템플릿 및 툴 개발 Framework 을 제공받아야 하며, /구 시스템 병행 운영에 따른 사용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최근 사용되는 데이터와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 사용빈도가 낮은 데이터를 구분하여, 최근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Big-Bang 방식의 이관이 필요하다. 사용되지 않은 데이터 및 자주 사용 되지 않는 데이터는 오픈 전 점진적으로 미리 이관한다.


그림. PLM 아키텍처 Best Practice

 

주요 고려사항

Ÿ 보안/확장성/해외협업/내부연계성을 고려한 3Tier 구조

Ÿ Tier 사이에 방화벽을 구축하여 보안성을 증대

Ÿ Application Tier는 클러스터링을 통해 대용량 사용자 및 데이터를 핸들링 위한 확장성.

Ÿ 범용 OS와 네트웍 장치가 제공하는 High Acceleration(HA)기능을 이용한 HA구성 용이..

Ÿ Database 역시 Active/Active 구성을 통하여 확장성과 안정성을 향상하는 구조로 구성.

Ÿ 네트워크 부하는 줄이면서도 해외협업이 용이한 신개념의 Remote File Server 도입.

Ÿ MCAD/ECAD 사용자를 위한 안정적 성능 확보

Ÿ 특정 기간에 업무 집중 부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키텍처 및 인프라 확보.

 

PLM 목적과 가치 및 전략

제조업의 PLM 방향성은 효율성(Time to Market)에서 효과성(Right to Market)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핵심사항으로는 혁신 제품, 출시기간 단축, 원가 경쟁, 품질 향상 등이다. 원가 절감 및 출시기간 단축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제품을 개발 할 수 있는 개발 환경 구축이 가장 필요로 한다. 여기에 PLM 도입 목적이 있다. , PLM 도입 목적은 신제품을 경쟁사보다 더 빨리, 더 낮은 가격 출시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통합 및 신제품 출시의 핵심 도구로서 PLM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PLM의 가치는 제품 가치와 일맥 상통한다. 기업의 성공이 곧 PLM의 가치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PLM 가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PLM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PLM 전략을 살펴보면, 어떻게 하면 통합 제품개발 시스템(PDS) IT 통합 환경에서 잘 구현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관점에서 Process Driven PLM Framework를 최우선 고려하고, 조직/데이터/프로세스 간의 유기적인 연결성을 확보하고, KPI를 활용한 개선 및 결과 대한 가시성 확보가 필요하다.


 그림. PLM 비전, 가치, 전략 (인용:PLM지식)

 

개인의 비전이 현재와 미래에 행복한 삶과 성공이라면 기업의 비전은 현재 치열한 경쟁에서 살

아 남는 것 뿐 아니라 미래에서도 높은 수익을 창출하면서 사회와 동종 업계 그리고 고객에게 존경받는 선진기업으로 존속하는 것이다.

비전이란 미래에 달성하고자 하는 이미지로 미래 목표치를 내재하고 있으며, 전략은 현재와 미

래비전 사이의 차이(Gap)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가치에 근거를 가지면 보다 높은 가치를 추구한다.

PDM의 비전과 전략은 기존의 제품개발 및 생산에서 주요 전략인 가격과 품질이라는 기존의 비

전과 시장출시단축(Time to Market)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첨가하였으며, PLM의 이러한 비전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시장에 정확한 제품출시(Right to Market)라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치혁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혁신은 변화를 의미한다. 요즈음 대

부분의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서 변화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의

견을 같이한다. 미래학자들도 국가, 기업, 조직, 개인이 변화에 대처하는 것만이 살아 남는 것이라

고 한다.

PLM의 가치는 기업의 생존전략에서 제품중심가치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도 기업은 제품

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였으나 PLM 가치의 재발견은 기업이 이제는 제품중심으로 살아 남아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으로 승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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