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주말 텃밭에서 인생을 읽다.

친구의 주말 텃밭에서 인생을 읽다. 메르스 때문에 고심하다 주말의 텃밭이 궁금해서 발길을 대전으로 향했다.주말 코스는 갑사 - 친구의 가게 - 친구의 텃밭 - 예봉산 밑 다슬기 해장국 .... 갑사로 가는 길은 온통 밤나무꽃의 향연이었다. 꽃향기에 취해 차의 창문의 열어 놓고 볼륨을 높이고... 갑사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할머니 한분이 쏄카봉을 보고는 뭐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했었다고 했다. 갑사는 가을이 멋있다고 한다. 푸르른 녹음이 좋다. 갑사 대웅전... 토종 찔레꽃은 아니고 관상용인듯... 용문폭포에 올라서니 좋은데... 떨어짐는 물은 없고 고인 물만 있네... 가뭄이 심한가 보다. 충청도 아저씨, 막걸리 한잔하슈... 대표로 운영이가 한잔... 내려갈때 아자씨 한말씀... 잘 드셨쥬 를 잘 먹었슈 ..
Y.O.L.O 2015. 6. 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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