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맵] 마음이 흐르는대로(지나영) - Dr.Ji.Map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삶의 무게에 지친 분들께 위로를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살고픈 분들께는 용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인세의 일부는 캄보디아 낙원학교를 후원하는데 보내집니다.

-From 존스 홉킨스 소아정신과교수 지나영 

 

매일신문 2009년 2월 20일자 기사에

"[글로벌 대경인] 美 존스 홉킨스 의과대 소아정신과 지나영교수"

당시 32세 ...실패를 기회로 삼아 초고속 '코리안 드림'을 이룬 그녀는

앳된 모습의 발랄한 대구 아가씨였다. 라고 소개되었다.

기사 내용중 몇구절 인용하면 ...

어찌나 반갑게 맞는지 초면이지만 친척 여동생을 만나는 듯했다.

어떻게 이 먼 곳까지 오게 됐느냐고 묻자 "제가 좀 '무대포'가 있어요.

별로 무서워하는 것이 없거든요"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1주일 내내 연구만 하는 사람과 경쟁하기 위해 집에서도 자는 시간 빼고는 공부만 한다"고 했다.

"어른의 병은 어릴 때 나옵니다. 병의 뿌리를 찾다 보니 소아정신과까지 왔습니다."

그녀는 계속 미국에 남아 연구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한국의 아이들을 위해 책도 써 보고 싶다고 했다.

"한국은 너무 성취, 성과에만 중요도를 두고 그 과정에서의 보람과 기쁨은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죠.

단순히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등에 가는 것을 목표로 두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하다 보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잃고 불행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모토는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따르라'(follow my heart)이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뜻을 세우고, 그 길을 가면서 최선을 다하는 그녀는

이제 서른 초반. 과연 10년 후 또 그녀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11년이 흘러...

'닥터지하고' 유투버로 활동... '마음이 흐르는 대로' 저자로서

그리고, 한사람의 아내로서

또한 존스 홉킨스 정신소아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난치병인 '신경매개저혈압' 이 찾아 왔다고 한다.

이병은 심장과 뇌 사이의 자율신경계 기능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저혈압의 증상에는 호흡곤란, 미열과 두통, 손발 저림, 무리결함,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 뚜렷한 특효약이 없어서 지교수는 끊임없이 해답을 찾고 있다.

 

"If you really want to do it, go for it"

(네가 정말로 해보고 싶은 일이라면 한번 해봐)

분기점에 서서 이리저리 고민할 시간에 내 열정이 가리키는 방향에 희망을 가지고

'go for it' 해 보라는 것이다.

 

"오늘 내가 할수 있는 만큼 진실하고 참되게 살았다고,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의미있게 살았다고,

그렇게 작지만 기쁘고 감사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창찬해주고 위로해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If you don't speak up for yourself, no one will"

( 네가 너의 입장을 잘 표현하고 요구하지 않으면 아무도 너를 대신해 주지 않는다.)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야 하는 일은

인생의 주춧돌이 되는 "가치와 마음자세" 이다.

안정감, 보호막, 지식을 가르치는 일 뿐만 아니라...

 

지나영교수의 어록은 세바시에서 잘 표현되어 있다. 

책과 세바시로부터 주요 키워드를 뽑아서 

Dr.Ji.Map 을 만들었다. 

 

 

컨셉맵. 마음이 흐르는대로(지나영) Dr.Ji.Map by 류용효

 

세바시 강연 1백만뷰 ....

www.youtube.com/watch?v=tTIBdazekOo

 

news.imaeil.com/People/2009022006261564975

[글로벌 대경인] 美 존스 홉킨스 의과대 소아정신과 지나영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