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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제프리 이멜트 회장은 "어제까지는 제조산업 기반의 회사였지만, 이제는 데이터 및 분석 회사로 거듭나야 합니다." 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GE Digital 이란 Unit을 신설하면서 회사내 Digital 관련 역량을 수평구조로 연결하였다. 또한 산업인터넷, 디지털 트윈(Physical+Digital),,의 전략 목표를 위해 산업인터넷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인 PREDIX에 상용 IoT 플랫폼(Thingworx 채택)을 보강하여 2016220일 세계 최초 산업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GE 제프리 이멜트회장 한국을 방문하다.

방문의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415일 열린 GE 이노베이션 포럼 Korea에서 직접 GE 디지털 스토리를 들으니 더욱더 GE가 왜 그토록 데이터 및 분석 회사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토대로 GE 디지털 스토리를 정리해 보았다












맥킨지가 발표한 인더스터리 4.0 정의는 IoT를 전통산업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회와 우려가 공존하는데, 하드웨어에 강한 한국기업이 소프트웨어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오너쉽에 대한 의심이 크다고 봤다. IoT 네트워크 역량을 가지고 있느냐, 플랫폼이 마켓에 access하고 있느냐, 시장의 신뢰도는 어떠한지, 디지털로 인한 와해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

기술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하며, SW 마인드관련 도전이 최대의 과제라고 한다.

CEO 및 리더를 충분히 설득시키고, ROI, 도입, 유지에 대해 매력적으로 느껴야 하는데,현실적으로 어렵다.

 

디지털 혁신과정(Intelligence, connectivity)

혁신. 글로벌 경쟁력 향상이 키워드다.

GE가 그동안 겪어온 과정에 대한 Lessons Learned 공유를 위해서 이다.  

항공기 엔진 1%를 개선하면, 글로벌 25억불이 절감된다.  

1% 발전소의 에너지 절감을 하면, 전체적으로 40억불을 절감할 수 있다.  

 

2015Big Data 도입했지만,  큰 반응은 얻지 못했다.

2016년에는 처음으로 긍정적 효과가 나오고, 실제수익 창출 나오고 있다.

새로운 모델과 기술수용이 필요하며, 동시에 어려움도 수반된다.

압박 즉 혁신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다. .

4차산업혁명을 위한 파괴적 혁신은 기회와 두려움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새로운 시장을 열어 나가야 하며, ‘도태의 공포를 동시에 나타난다.

혁신을 통해 남거나아니면 도태되거나

 
















조직이 제일 중요

조직은 회사내 그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며새로운 업무방식변화관리가 최대 도전과제이라고 말한다한국이전 성장모델은 공격적 목표권위적 조직비즈니스 우선 순위 모든 인력 재원을 쏟아 부었다.  반면 실리콘밸리와 같은 곳의 회사들이 갖는 민첩한 조직은 다이나믹하며기회변화에 신속대응하고복잡하고 급변하는 마켓 수요에 적합하다



GE 회장이 말하는 핵심 두가지  

첫번째제품 변화이다.

1% 엔진 개선으로 글로벌 30억 달러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다연비향상운영 등으로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이다여기에는 인공지능 요소가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둘번째제조변화이다.  

디지털쓰레드(디자인~서비스)로 아무런 문서없이 디지털로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이다.  

분석 소프트웨어의 결과소프트웨어업체로 전환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분석툴을 제품안에 탑재하거나제조과정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이용한다.  

 

GE 목표

오늘날 저성장경기둔화의 시장상황에서는 물리적인 것(Physical)과 분석력(Digitial)이 합쳐져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GE는 글로벌 33만명, 8개 사업부를 두고 있다.

34년전 입사 때에는 GE매출의 80%가 미국에서 발생했는데,  2016년말 70%가 미국 이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날렵하고 민첩한 기술이 필요하다.  

GE는 린메뉴펙처링 30년간 꾸준히 해왔다.

그리고 또하나… 디지털 FAST …

실리콘밸리방식을 도입해서 빨리 도입하여 테스트해보면 실패도 빨리 알 수 있다.

재빨리 방향을 바꾸어가며 올바른 길을 찾아가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디지털 FAST가 중요하다또한혼자서는 이룰수 없다!  GE 외부주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탄생된 것이 PREDIX(산업인터넷 오픈 글라우드 플랫폼이다.

 

GE 회장을 15년간 하고 있는데 비결은 ?

젊고 잘 생겨서가 주된 이유일 것이다ㅎㅎㅎ 행사장이 떠나가도록 웃음소리가 들렸다.

좌담을 진행한 김도훈 산업연구원 원장은 두단어로 정의했다.

Curious, Interaction the Peoples … 즉 호기심과 사람들과의 소통

CEO란 자리는 매일매일 배우는 자리라고 정의했다

아직 할일이 많다세상의 호기심새로운 것 접하고 배우는 것,

길게 일해온 바탕에는 회사내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우정을 쌓으며국가를 이해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비즈니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IOT를 통한 기업 인터렉션이 중요하며특정 기술은 아니다.

시장고객이해가 제일 중요하다특히 고객이해경쟁자이해 

우리 속담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과 일맥상통한다.

 

그동안 기술 이해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왔는데, 2009년 세상이 바뀌고 있구나 느꼈다.

고객들에게 뒷받침해 주는 역할을 해야겠다라고 결심했고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서 디지털 인재를 영입했다.

 

불편하더라도 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남아 있지 못한다.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 접근(SW)

끊임없이 찾아내야 한다그 다음의 변화가 뭔지



제조에서 SW로 변모하는 과정

벤치마킹을 구글, 애플을 많이 하는데, 이들 회사는 태생부터 SW인 회사들이다.

한국회사는 대부분 제조로 성장해서 GE처럼 제조에서 SW로 변모하는 과정이 유사해서 벤치마킹 모델로 적합한 것 같다.

 

HW회사에서 SW회사로 전환시, 외부자문이 있었는지, 거부하는 사람은 없었는지, 어떻게 설득했는지 궁금할텐데, 이전에도 벤처캐피털리스트, 아마존 등 관계를 지속해 왔다.

GE에는 SAP, Oracle, Cisco 등등에서 온 임원들이 많다. 그리고 그들이 쏟아내는 아이디어 쫓아간다.

무엇보다 신뢰구축이 중요한데, 함께 해 보자고 말했다.

팀이 다 공감하지 못하더라도 노력하며, 대기업은 특히 신뢰가 중요하다.  

그리고 이것이(목표) 중요하다. 나를 신뢰해 달라. 변해가자라고 사람들을 설득해 나갔다.

모든 SW 사람들을 수평적 조직으로 통합(2015.9)했을 때, 99% 직원이 올바른 방향이다 라고 이해해 주었다.

스스로 변화적절한 관계 맺는 것이 중요

물리적, 디지털 통합

좋은 아이디어변화 주도할 만큼 할 수 있느냐

TRUST BUILDING !!!

 

HW에서 SW로 접근하기 위해 첫번째 할일은 무엇인가?  

1.Consumer Internet과 산업인터넷은 극명히 다르다

기업에서 두가지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Consumer Internet은 실증나면 바꾸면 된다.

하지만 산업인터넷은 쉽게 바꿀 수 없다. 제트엔진이 실증난다고 바꿀수 있나한번 선택하는 20-30년은 사용한다.

2.산업SW기업제대로 일하지 못했다. 생산성 있는 SW로 운용상 기술이 중요하다.

자산에 대한 지식은 SW만큼 중요하다. 그래서, Predix는 자산(Asset)위해 개방형으로 구축되었다.

Predix는 또한 앱들로 실제 적용된다. 그리고 디지털 트윈이 중요한데, 디지털 모델로 구성되며, 변화한다. 즉 고정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를 한다는 것이다.

풍력발전소를 예를 들면 Output, Finance가 중요한데, 이제 하나 하나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전체를 보아야 한다. 전체적으로 어디가 문제인지 가동되는지, 중단된 것인지, 원인은 무엇인지, 조치는 어떻게 할지 전체를 봄으로써 가능하다. 디지털 트윈 운영 플랫폼에는 신기술들이 필요하다. 현재 2만명의 SW 엔지니어가 Predix를 사용한다.

너무 어려워 할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Outcome Base, 파트너쉽

한국기업이 GE 의존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우려의 소리도 들릴 것 같은데, 걱정하지 않는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모른다.다양한 방향으로 발전방향 준비해야 한다.

끊임없이 GE 기술발전을 통해서 같이 고민해 봅시다라고 제안하고 싶다.

그래서 공통프로젝트로 좋은 결과를 내 보자고

생산성 기반 활동을 전달하고, 품질, 속도, 배출로 Data 활용할 것이다.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특별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삼성이 발전하는 것을 지켜봐 왔다.  

한국의 성장모멘텀이 놀랐다. 파트너쉽을 통해서 한국기업들과 그런 원동력을 같이 하고 싶다.

실행력이 워낙 뛰어나다.

하지만, 혁신을 위해서는 RISK TAKING이 필요하다.

변화의지 그것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변화수용 ! 이 중요하다.

 

GE의 미래

전체 15 단계로 볼때 GE는 현재 11단계를 항해중이다.

15단계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계속 갈지, 방향 전환이 필요할지

GE의 철학과 호기심, 그리고 기술발전, 협력을 통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GE 이노베이션 포럼과 제프리 이멜트 회장의 좌담을 직접들으며 느낀점은

변해야 한다는 것과 호기심, 신뢰, 협력관계 구축이다

















GE의 미래를 예측하고자 한다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보면 알 것이다.

GE의 탄생과 성장에는 세사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데, 그분들의 명언을 살펴보며 GE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에디슨 (1847 – 1931) >

l  나는 낙담하지 않는다. 모든 잘못된 시도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걸음이기 때문이다.

l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l  그것은 실패가 아니었다. 동작하지 않는 만가지 방법을 발견해낸 것 뿐이다.

l  우리가 종종 기회를 놓쳐버리는 이유는, 기회가 작업복을 입고 있는 일꾼의 모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l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잭 웰치 (1981 – 2001, GE 회장) >

l  관리를 적게 할수록 경영성과가 높아진다.

l  좋은 지도자는 한가지 목표에 집중한다.

 

<제프리 이멜트>

l  GE 125년이 된 회사지만 항상 가장 중요한 날은 내일이라고 믿고 있다

l  성장을 하나의 절차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l  우리의 이니셔티브는 유기적인 성장이다. 만약 유기적 성장을 당신이 중시한다면, 직원들은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훈련시키는 것은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l  투자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명확하다. 바로 회사로의 명성을 높이는 일이다.

 

#GE

#GE Innovation Forum

#PREDIX

#Thingw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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