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터디아지트] 나의 작은 비엣@혜화역

그곳엔 특별한 것이 있다.

정통 베트남 쌀국수의 구수한 맛, 그리고 사진의 모든 것... 

 

 

사진밴드를 통해 알게된 지인들을 만나는 시간...

하와이에서 반가운 지인 '에드리안'님이 한국을 방문... 

한살차이라 형님, 동생하려니 ...

아직은 좀 쑥스럽지만... 

다음번에는 자연스러울 듯 ^^ 

하와이 가봐야 하는 명분이 생겼다.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가다보면 나오는 노란색 집...  "나의 작은 비엣" 

여기서 잠깐... 비엣의 뜻을 알고 가자.

비엣이라는 말은 고대에 현재 중국 남부에 해당되는 지역에 살던 사람들을

지칭했던 박비엣(Bách Việt)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현재 의미의 베트남(Việt Nam)이라는 말은 16세기 시인 응웬 빈 킴(Nguyễn Bỉnh Khiêm)의 글에서 나옴(구글) 

베트남 쌀국수 와우 ~ 

에드리안...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하와이에서 사업, 서핑, 사진을 즐기는 멋진 동생이다. 

패션사진작가... 포스가 남다름 

나의 작은 비엣 ...사장님...

이분의 키워드는 올드 수동 렌즈로 느끼는 

특별함이다. 

 

가게 곳곳이 사진의 역사가 묻어 난다. 오래된 필름카메라, 수동렌즈 ... 하나같이 예술품이다.  

저렴한 가격이면서 오래된 그리고 맑고 깨끗한 수동렌즈...  

올림푸스에서 나온 오래된 수동렌즈... 

내 손에 들어 올 날이 멀지 않는다. 스믈스믈 ^^ 

아직 수동렌즈가 친숙하지 않아서 

잠시동안 수동모드에서 적응을 하려고 한다. 

에드리안이 접사로 찍고 있다. 찍힌 멋진 보케를 보니 욕심이 난다.   

가게 주인께서 가지고 계신 수동렌즈를 보여 주셨다.  Awesome 

진지모드 

소니 E Mount 커넥터... 저 컨넥터를 끼우면 소니 알파 6000에서도 수동렌즈와 콜라보가 가능하다. 

소니 알파6000에 장착 ! 

두개의 수동렌즈사이에서 고민중... 단연 오른쪽 올림푸스 렌즈가 좋다고 한다. 

 

테스트... 갑자기 사진교실 ^^

에드리안과 멋진 한컷 ... 

오늘의 핫 아이템... Fuji MONOX-FX X-E1 ... 색감 좋은 카메라...

가격도 적당... 

수동렌즈의 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은 

'나의 작은 비엣'으로 오면 사진교실도 연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드디어 입장... 절친 주열님... 나에게 사진에 대한 느낌을 많이 주었다. 

줄사, 커피가게, 가끔 식사도 하는 그런 사이.... 

드디어 오늘 벙개 다 모임 ^^ 

두분은 사진으로 수익을 내는 , 내봤던 작가님들이시다. 

나는 취미용이지만... 

베트남 커피... 찐하게 먹는 것이 또한 일품이다. 

이런 느낌 굿... 

역시 한 포스하는 주열님 

식당의 메뉴... 참고하시길 

멋진 형님... 부럽다. 나도 5년 후에는 나의 스토리로 장식할 수 있는 이런 아지트가 생길까 ? 

역시 이맛은 ^^ 나의 작은 비엣 사장님 (인스타 frame_jw) 

가는 길은 쉽다.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검색 "나의 작은 비엣" 하여 찾아가기를... 200미터 이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