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2020년 3월 본격화된 COVID-19의 충격 이후

2년만에 얼마만에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참석했다.

프로젝트 중이지만, 아이디어를 얻고자 오프라인에 참석하였다. 

 

코엑스야 말로 디지털 전환의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스타필드가 들어서고 내부 인테리어와 새로운 분위기 특히 별마당 도서관은 신의 한수 였다. 

 

벽면마다 디지털 전광판은 광고 및 전시 안내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한산한 분위기... 

코로나 이전에는 여기 자리 잡으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 였는데... 

200mm로 당겨서 찍어 봤다. 

열심히 찍어서 그런가... 경비하시는 분이 오셔서 정중히 묻는다.

"취재 오셨는지 ? " "취미 사진 찍는지?"  

 

코엑스 건너편은 공사중이다. 

현대자동차가 부지 구입비로 10조가 들어서 온통 난리였는데,

땅값 22조로 올랐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61336171

 

'10조 고가매입 논란' 현대차 GBC 부지…땅값 22조로 올랐다

'10조 고가매입 논란' 현대차 GBC 부지…땅값 22조로 올랐다, 당시 공시지가의 5배 계약 "너무 비싸게 샀다" 평가 7년 만에 땅값 2배 넘게 뛰어 "교통개발 호재로 미래가치 상승 30~50년 내다보고 평가

www.hankyung.com

현대차그룹은 2014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7만9342㎡)를 경쟁입찰을 통해 10조5500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2조원대 공시가(토지+건물)의 5배, 감정가(3조3346억원) 대비 3배가 넘어서 다들 비싸다고 했다. 주변 건물은 대개 3.3㎡당 1억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었는데 현대차는 토지만 4억3879만원대에 매입했다. 업계에서 본 해당 부지의 적정 가격은 5조원이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GBC 부지의 ㎡당 공시지가는 7394만원, 총 5조8673억원이다. 2015년 2560만원(총 1조4837억원)에서 4배 가까이 올랐으나 여전히 매입가격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출처:한국경제)

2021년 9월 10일 오전 9시 15분... 시작 15분전... 입구는 한산하다. 모든 프로세스는 단순화되었고, 

도착전 사전 설문진행으로 바코드를 통해 신속히 등록여부가 체크되었고

모처럼 발표 책자를 받았다. 

 

사진은 오전 세션이 끝난 후 점심시간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오늘 세션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준비할 사항들을 점검하기 좋은 세션들이었다. 

첫 세션에서 오라클 장성우 전무는 데이터 베이스의 데이터 관리 전략이 돋보였다. 

 

두번째 세션은 다쏘시스템코리아 양경란 상무께서 

ESG경영과 메타버스를 통한 지속가능혁신에 대해 발표하였다.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ESG)는

기업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ESG의 노력... 거기에 PLM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쏘시스템의 노력에 대해

Top Down 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지속가능경영(ESG) 의 발전 목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2가지 관점의 기업가치 창출 경영을 통하여 Strong ESG vs Weak ESG 성과에 대해 Top-line 성장, 비용절감 측면, 규제 대응 측면. 생산성, 투자 최적화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ESG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국내외 평가지표와 해당 기관, 평가방식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제시해 주었다. 

그리고 ESG 경영혁신을 위한 DX Initiative를 환경(기후변화, 자연 자원, 오염/폐기물, 친환경 기회), 사회(인적자원, 제조물 책임, 기회평등), 거버넌스 (관리방식, 행동양식)에 대해서 상세하게 제시하였다. 

 

그리고, ESG에 대한 다쏘시스템의 전략과 노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ES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물리적 실행의 가상화"

Virtual Twin Experience

"다쏘시스템은 가상 경험 세계가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세상의 혁신을 위해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사물의 Virtual Twin, 공간의 Virtual Twin, 인간/자연의 Virtual Twin 

ESG에서 메타버스로 가는 흐름에서 세가지를 제시하였다.

1.ESG 경영전략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ESG는 전사적 경영혁신 Agenda임)

2.ESG 관점에서 DX의 핵심은 물리적 실행의 가상화(Virtualization)

3.가상화(Virtualization)의 개념은 매타버스(Metaverse)로 연결

 

그리고 메타버스를 다음과 같이 플어 내려 간다. 

"가상적으로 향상된 물리적 현실과 물리적으로 영구적인 가상공간의 융합" 

(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 

 

다음세션으로는 Software AG. 

Software AG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지난 50년간 메인프레임 DB에서부터 디지털 시대의 IoT 플랫폼까지 기업의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오전 세션의 마지막은 세일즈포스닷컴 ... 

아주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Digtial Vaule 1. 흔적을 남긴다.

Digtial Vaule 2. 훵씬 밀접하게 연결된다. 

더이상 은행은 방문하러 찾아가는 곳이 아니라, 개개인의 주머니 속에 있게 되었다. 

ATM 관련 기사는 2013년 2월에 나왔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3022709211

 

"은행 ATM 대당 年166만원 손실"

"은행 ATM 대당 年166만원 손실", 금융硏, 수수료 인하가 원인 은행 공동투자·운영 고려를

www.hankyung.com

Digital Transformation 왜 하는 것일까요? 

제조산업의 밸루체인에 서비스를 융합함으로써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만족도 극대화 전략이 Digital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DT의 최종 목적이라 하겠다.

"제조사 Front 만남의 3가지 방법 - Dealer와의 만남"의 세부 방안들은 실행가치가 있는 좋은 내용이었다 ! 

DT추진한 회사의 30%만 성공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서 과연 성공은 왼쪽 길일까? 오른쪽 길일까? 

결국은 성공이냐 실패냐는....

어떻게 접근하고 행동하느냐에 달려있다. 

 

오프라인을 다녀온 소감은 ...

벌써 온라인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왠만하면 온라인으로 참석하려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느껴진다. 

그만큼 세상은 코로나로 인해 제약상황은 우리를 힘들게 하겠지만. 변화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다. 

이미 자연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시그널을 보내고 있으나, 그것을 쉽게 알아차지 못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