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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키워드를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 디지털 기술은 디지털화 할 수 있는 것만 처리할 수 있다.
  • 동적 정보의 가치가 점차 더 커진다.
  • 0.1퍼센트의 정보 차이가 가치를 가른다.
  • 디지털 기술은 사람의 감정, 공감, 관계, 신념 등의 영역에서는 직접적인 변화나 혁신을 가져오기 어렵다.
  •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연결을 통해서 가치를 얻는다는 점에서 연결이 가치창출의 원천
  • 네트워크 효과가 이들 온라인 플랫폼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가장 큰 원천이다. 

       < 디지털 가치의 파도  >

        제 1 파도 :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제 2 파도 : 디지털의 제품화, 서비스화

        제 3 파도 : 현황의 분석, 패턴의 이해

        제 4 파도 : 전략적 경쟁 무기

출판사 서평

디지털의 시대에는 디지털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 책은 디지털의 바다로 떠나는 선장들을 위한 항해 지침서이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 리더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어떤 전략과 실행력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임일 교수와 이무원 교수가 함께 썼다.
지금은 IT가 빠르게 세상을 바꿔 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이자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다. 기업 리더들은 워낙 빨리 발전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IT 기술을 따라가면서 또 미래 전략까지 짜야 하는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 디지털을 하지 않으면 기업 생존이 위험해질 정도로 혁신의 요구와 변화의 속도는 거세고 빠르고 강하다. 그러다 보니 리더십도 더는 과거의 것을 고집하기가 어려워졌다. 디지털 시대에는 그에 맞는 리더십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른바 디지털 리더십이다. 리더들의 디지털 리더십 전환이 필요하다.
그럼 디지털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기존 리더십과는 무엇이 다른가? 이 책에서는 디지털 리더십이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어떤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지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디지털 리더십을 갖추려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통찰력,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실행력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리더들은 디지털 리더가 되기 위해 진정한 경계인이 되어야 한다. 원래 경계인은 어느 쪽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두 세상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경계인은 두 세상을 이해할 뿐 아니라 각 세상에 들어가면 그에 맞는 사고방식과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바뀌었다. 디지털에 대해서는 디지털의 언어와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전통적인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그 사업의 언어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뜻한다. 결국 디지털 리더는 디지털만 잘 아는 것으로도 부족하고 전통적인 비즈니스만 아는 것으로도 부족하다. 두 세상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컨셉맵. 디지털 리서십)임일, 이무원 지음) 서평맵 (by 류용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기존 산업과 디지털 산업을 다 이해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1부에서는 우선 IT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하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이야기한다. 바다를 항해하려면 바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듯이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는 데는 IT에 대한 큰 그림의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설명한다. IT와 디지털의 특성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갈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얘기할 것이다. 그에 따른 비즈니스 창출 기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그동안 IT는 우리가 처음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왔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이 처음 등장했을 때 문자 서비스 말고 택시나 뱅킹에까지 연결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디지털 리더십에서 IT가 미래에 만들어낼 비즈니스 기회를 미리 포착하고 평가할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마치 선장이 바다를 항해하면서 앞에 보이는 파도가 위기인지 기회인지 판단하고 타고 넘을지 뚫고 갈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과 같다.
IT가 가져오는 비즈니스 기회는 정말로 다양하고 복잡하다. 더군다나 기회의 평가는 더더욱 어렵다. 아무리 좋은 비즈니스 기회라고 하더라도 누가 어떻게 실행하는가에 따라 성패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어느 정도 가능하다. 예컨대 과거의 주식시장을 분석해보면 미래 개별 주식의 주가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산업별 예측은 어느 정도 가능한 것과 같다. 과거에 IT가 가져온 비즈니스 기회에는 어떤 것이 있고 반복될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의 비즈니스 기회에 관해서도 얘기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미학을 이해해야 한다!

2부에서는 디지털 리더가 가져야 할 조건은 실행력을 다루고 있다. 아무리 IT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정확한 판단으로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했다고 하더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앞에 닥쳐오는 파도를 어떻게 넘어야 할지 잘 판단했더라도 실행해줄 선원을 잘 이끌어서 지휘하지 못하면 난파당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실행력이라는 것은 뒤돌아보지 않고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디지털 리더는 그와는 다른 실행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리더에게 필요한 실행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이디어를 빨리빨리 실험해보면서 그 결과와 시장의 반응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하는 능력’이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나를 따르라!’ 혹은 ‘하면 된다!’라는 식의 실행력이 필요했고 또한 효과를 발휘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통하지 않게 됐다. 디지털 리더십에서 필요한 실행력은 비즈니스 기회의 포착과 그에 맞는 실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지털 시대에 포착한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또한 디지털 리더에게 디지털 만능주의에 빠지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을 융합하다 보면 단기간 내 세상을 뒤흔들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빠름만큼 기다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에 혁신을 위한 인프라는 구축하고 탐색적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충분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제품과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디지털 혁신이 최대한 성과를 내기까지는 오랜 기다림이 필요할 때도 많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의 리더라면 또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생존하고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두면 좋을 디지털의 바다로 떠나는 항해 지침서이자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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