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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는 안목'을 길러라

#나는 경쟁밖에 배운 적이 없다.

#우리는 회사를 가면 왜 불행해질까?

#우리회사는 왜 저사람이 승진하지?

#공직자를 도덕성으로 판단하지 마라 

#서계차경  서열화-계급화-차별화-경쟁화

 

#서평맵  no.63번째  

 

내가 회사생활 한지 그러니까 1993년 11월 14일로 기억하는데.. ...

10,311일째( 28 2개월 23일) 되는 날이다. 2032년까지 계산하면 3652 일 남았다. 

그날까지 무탈하게 즐겁게 에너지 넘치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직까지는 단 하루도 끊긴 적은 없었다. 

이 책의 저자인 최동식 소장께서 젊은 시절 가졌던 문제의식에 대해 나도 깊이 공감한다.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 생활(7년), 글로벌 IT 회사 국내지사 생활(16년 7개월),

그리고 현재 엔지니어링 서비스(4년) 동안에 외국인 상사를 모셨던 기간은 대략 4년 정도 된다.

각종 품의서와 양식에 기반하여 업무를 본 시간동안 비합리성, 특히 비효율성에 대해서 

많이 느꼈다. 외국인 상사(독일, 캐나다)와 일할때는 이메일이 전부였다. 

나의 매니저는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이메일로 요청한다. 

나는 그 이메일에 내용을 기록하거나 자료를 첨부하여 회신하면 끝이다. 

그리고 필요시 컨퍼런스 콜을 하고 토론과 Q&A도 하기도 한다. 

4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전략이나 큰 숙제가 내려오면 bottom up 식으로 아이디어를 

요청한다.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기에는 나도 매니저 역할을 할때, 나의 역량이 딸리는 것에는

또한 팀원들에게 요청하였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적어도 어제까지는 이것이 큰 문제라는 인식은 희미했었다.

그렇게 교육받고 일하면서 몸에 베였기 때문이다. 또한, 후배들에게 또 그렇게 같이 일을 하였다.

이책을 통해서 독일에서 시작된 인더스터리 4.0 의 주요골자인

자주성, 상호운용성, 지속가능성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지 못했었다.

이 책을 통해 성취예측모형 16가지 역량을 읽고 .... "아... 이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일은 우리와 너무 다르다. 그들은 왜 승진에 목메지 않는가? 이유는 승진할수록 일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승진하면 거의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하위직에게 일을 떠맡긴다. 

지금은 그런 회사도 있고, 공무원 세계에서는 만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글로벌 물을 먹은 회사들은 점차 이런 환경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외산 PLM에 한국형 UI, 결재프로세스들을 탑재한 후, 번역을 통해서 해외 법인에 배포한다.

본사가 한국이라 본사 지침을 따르기는 하지만, 예전에 들었던 것은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할수 없다." 라는 

얘기들을 들었다. 반복하다보니 익숙해져 버려서 힘든 줄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신입사원이나 외국인에게는 여전히 합리적이지 않고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을 수 있다. 

컨셉맵1. 성취예측모형(최동석지음, 클라우드나인) 서평맵 (by 류용효)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독일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교육, 정치, 리더십에 대해

그리고 특히 고위공직자의 인사 검증항목에 대해 "성취예측모형"의 16가지 역량으로 진단하고

개선해야 된다고 이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는 독일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은데 16개 역량 중 "정직 성실성"이 많이 결여된 것 같다고 느낀다. 

정직성실성은 목적지향적 역량군으로 보편적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정직성실성을 드러내는 행동 패턴 검증으로는 '단기적으로는 손해가 예상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핵심 가치를
지키는 행동을 하려는 성향'을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저자는 책에서 언급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1MYRAQRr-I 

 

https://www.youtube.com/watch?v=5WnNSy7lrvU 

본 서평맵은 #클라우드나인 안현주 대표님께서 선물해 주신 책을 읽고 쓴 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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