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맵] 인향만리 - 벗과 떠난 4박5일 여행

여행 요약

이번 여행은 2024년 7월 23일에서 7월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5개의 산(모악산, 선운산, 축령산, 장안산, 바래봉)을 등산하고, 하동 악양의 지리산대박터고매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4대 사찰(쌍계사, 칠불사, 화엄사, 천은사)을 투어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전체기획은 붓(정신)으로 길을 여는 고등학교 친구인 서예가 장천 김성태와 동행 하였고, 나는 이동(차)의 길을 열어 곧곧을 누비며 1337km를 달렸습니다.  


"사람의 향기는 먼 길을 간다. 그것이 바로 인향만리다."
- ChatGPT

[여행맵] 인향만리 - 벗과 떠난 4박5일 여행 (Map by 류용효)

 

목차

1. 여행 준비와 출발
   • 여행의 계기
   • 여행 계획과 준비 과정
   • 첫날 여정과 모험
2. 인향만리: 산과 사찰의 조화
   • 모악산 과 공방초우 
   • 선운산 과 축령산
   • 장안산과 바래봉과 하동 악양 지리산대박터고매감
   • 4대 사찰 투어: 쌍계사, 칠불사, 화엄사, 천은사
3. 여행 경비와 비용 관리
   • 전체 경비 요약
   • 숙박비, 식사비, 교통비 상세 분석
   • 예산 관리 팁과 경험 공유
4. 컨셉맵 비즈니스의 영감
   • 여행 중 얻은 컨셉맵 비즈니스 아이디어
   • 컨셉맵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 구상
   • 실제 사례와 활용 방법
5. 여행의 의미와 결론

여행을 통해 얻은 교훈과 감동

1. • 자연과 문화의 조화 속에서의 힐링
   • 다음 여행을 위한 다짐

"모든 위대한 여행은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

- 노자

1. 여행 준비와 출발

여행의 계기

"인향만리"라는 여행의 시작은 단순히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한 계획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었다. 이 여행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한 특별한 여정이었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는 경쟁과 업무 스트레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의 품에 안기는 것은 몸과 마음의 재충전뿐 아니라,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나는 친구의 여행 계획에 동참하여 이번 여행을 통해 100대명산 5곳과 고요한 사찰을 찾아 정신수양을 하는 뜻깊은 여행이라, 친구와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여행 계획과 준비 과정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목적지의 선정과 일정을 세우는 일이다. 친구는 모악산, 선운산, 축령산, 장안산, 바래봉과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들을 중심으로 일정을 잡았다. 또한, 쌍계사, 칠불사, 화엄사, 천은사와 같은 사찰들을 방문하여 마음의 평화를 찾기로 했다. 여행 경로를 설정한 후에는 숙소와 교통편을 예약하는 것이 다음 단계였다. 이번 여행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위해 여러 종류의 숙소를 선택했다. 전통 한옥에서의 숙박부터 현대적인 호텔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등산가방에에 뭐가 들었을까?

 

100대 명산 리스트 (출처 :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100대명산을 80개 이상 오른 친구의 덕분에 등산에 대한 기본을 배웠다.

"산들은 크게 힘들지 않은 100대 명산이라 천천히 하루 하나씩 타니까 부담이 없을테니 너무 염려말고

이번 여행에서 속옷 하루에 한벌씩 갈아입을 양 준비하고, 산행하며 닦을 손수건도 하루 한 장, 썬글라스, 모자, 팔토시(쿨토시), 쿨토시도 몇 개 준비, 안그럼 긴팔, 그리고 스틱 준비, 휴지나 물티슈도 챙길 것

등산배낭에 항상 들어있어야 할 필수품이지. 지금 내가 말한 등산배낭에 들어갈 물건들은 전문가들은 렌턴, 스패치, 우의, 여벌 옷, 2일치 비상식량, 비상의약품, 무릎 보호대 등이 필수로 들어있네. 그래서 기본이 35리터 배낭은 메고 다니지.
물티슈와 티슈는 갑자기 산에서 배가 아프거나 손이 더러울 때 사용해야해서 꼭 필요.  그리고 지리산이나 설악산 갈때는 위의 물건들도 필수. 대신 이것들을 최소한의 부피를 넣어야지. 예를들어 물티슈는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사이즈.여름용 긴팔 있으면 그것도 챙기면 한번은 토시 필요 없으니...다이소에 1회용 우비 하나 사. 비상용으로..." 

첫날 여정과 모험

여행의 첫날은 항상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아침 일찍 출발하여 첫 번째 목적지인 모악산을 향해 길을 나섰다. 모악산은 그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산을 오르면서 느껴지는 신선한 공기와 숲속의 향기는 도시 생활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서는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작은 식당에서 점심을 즐겼다. 여행 중에 지역 음식을 맛보는 것은 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 사람이 가는 곳마다 세상의 일부를 가져가고 세상의 일부를 남긴다."

- ChatGPT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도전

여행 중에는 항상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모악산을 내려오는 길에 작은 시골 마을을 지나게 되었는데, 마침 그곳에서 열리는 전통 시장을 발견했다.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그들이 만들어 파는 다양한 전통 음식들은 이번 여행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도전은 여행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든다. 때로는 계획에 없던 길로 접어들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여행의 진정한 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모악산 하산주 ... 무슨 말이 필요하리 ~ 2024.07.24

여행의 목적과 목표 설정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중요한 목표는 '컨셉맵'이라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이었다. 컨셉맵은 복잡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정리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여행 중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사색은 컨셉맵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자연과 사찰에서 얻은 영감은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휴가를 넘어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과 배움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인향만리"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의 기록이다.

 

BAC(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앱 (리스너 = 류용효 필명)

 

 

"여행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당신이 세상에서 차지하는 자리가 얼마나 작은가를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 구스타브 플로베르

2.인향만리: 산과 사찰의 조화

산과 사찰을 연결한 이번 여행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개인의 내면을 탐구하는 여정이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섯 개의 산과 네 개의 사찰을 통해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문화적 깊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모악산: 자연 속 첫 만남과 익산의 미식

첫 번째로 방문한 모악산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이다. 모악산의 숲길을 따라 오르며 신체적 도전과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다. 산행 후에는 익산에 들러 초우공방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일식당의 한우갈비전골, 황등비빔밥, 한우육회를 맛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지녔으며, 현지의 맛을 통해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Day1(2024.07.24) 모악산: 자연 속 첫 만남과 익산의 미식

 

모악산 산행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장천의 블로그를 참조하면 배가 될 듯 하다. 

https://jangcheon.tistory.com/96

100대 명산 모악산 산행

 

 

선운산과 선운사: 자연과 문화의 조화

다음으로 방문한 선운산과 선운사는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였다. 선운산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도착하는 선운사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선운사의 배롱나무는 그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선운사 경내를 거닐며 느낀 고요함과 평온함은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제공해 주었다.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의 하룻밤은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했다.

 

선운사 배롱나무가 멋진 자태를 뽐내다 (2024.07.25)

축령산과 필암서원: 자연과 학문의 만남

축령산을 오르며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하산 후에는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을 방문했다. 필암서원은 1590년 호남의 유학자들이 김인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김인후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었다. 김인후는 제자들에게 ‘대학’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해 ‘도’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1659년 효종이 직접 쓴 '필암서원'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이 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깊었다.

 

Day2(2024.07.25) 축령산, 필암서원, 선운산과 선운사: 자연과 문화의 조화

 

글씨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상세한 내용을 기록한 장천의 블로그를 참조하면 배가 될 듯 하다. 

https://jangcheon.tistory.com/95

장성 축령산 자락 아래 필암서원(筆巖書院) 편액 글씨

 

https://jangcheon.tistory.com/97

100대명산 장성 축령산

 

장안산과 바래봉: 자연 속의 사색

장안산과 바래봉은 사찰은 없지만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장안산의 웅장한 산세와 바래봉의 탁 트인 전망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곳에서의 산행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시키며,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Day3(2024.07.26) 장안산과 바래봉 : 자연 속의 사색

 

https://jangcheon.tistory.com/100

100대 명산 장안산(長安山)

 

https://jangcheon.tistory.com/101

100대 명산 지리산 바래봉

 

 

지리산대박터고매감에서의 휴식과 4대 사찰 투어

지리산대박고매감에서의 저녁과 하룻밤은 우리의 4대 사찰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지리산의 품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음날의 여정을 기대했다. 쌍계사, 칠불사, 화엄사, 천은사라는 4대 사찰을 차례로 방문하며 우리는 각각의 사찰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했다.

 

"여행은 목적지가 아닌 여정에서의 경험이다."

- ChatGPT

지리산대박터고매감 서훈기 대표님 저택에서(류용효, 김청주, 김성태, 신성구, 서훈기)

 

 

지리산대박터고매감 대표음식 : 엄나무 토종닭백숙

Day3(2024.07.26) 지리산대박터고매감에서의 휴식

쌍계사: 옛 추억의 장소

쌍계사는 친구가 35년 전에 이곳에 머무르며 글씨를 써주고 용돈을 벌어 숙식했던 장소로, 다시 방문하여 감회가 새로웠다고 한다. 이곳의 대웅전에서 들려오는 목탁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깊은 명상의 시간으로 안내했다. 친구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쌍계사에서의 시간은 더욱 특별했다.

 

Day4(2024.07.27) 4대 사찰 투어(쌍계사, 칠불사, 화엄사, 천은사)

칠불사: 고요함 속의 평온

칠불사는 그 고요함과 평온함이 인상적인 사찰이다.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사찰의 조화는 우리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사찰의 경내를 거닐며,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평온해졌다.

 

지리산 칠불사 대웅전 2024.07.27

 

 

현대 서단에 한 획을 그은 여초 김응현(如初 金膺顯, 1927-2007)선생의 현판 글씨들로 가득 채워진 지리산 칠불사(七佛寺).
https://blog.naver.com/kbstitle/223549975168

동국제일선원 지리산 칠불사(七佛寺)

 

화엄사: 경이로움의 정수

화엄사는 그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사찰이다. 입구에 있는 불견, 불문, 불언과 배롱나무가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양한 불교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불교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지리산 화엄사 2024.07.27

 

 

천은사: 소나기 속의 명상

마지막으로 방문한 천은사는 우리의 사찰 투어를 완성시켜 주었다. 천은사에서는 소나기가 내려, 빗소리를 감상하며 명상에 잠길 수 있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우리의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ENA 공전의 히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 나오는 사찰과 입장료 스토리의 실제 장소이다.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5537

조계종, 5월4일부터 사찰 문화재관람료 면제 - 불교언론 법보신문

 

조계종이 2023년 5월4일부터 전국 70여곳 사찰에서 징수하던 문화재관람료를 면제하고 관람객에게 무료로 전면 개방한다. 사찰이 문화재관람료를 면제하는 것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60여년 만이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 스님은 4월17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정부 측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문화재관람료’ 등 종단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조계종과 정부 측은 ‘국가지정문화재의 민간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할 경우 감면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는 개정 문화재보호법’ 시행에 따라 5월4일부터 사찰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성화 스님은 “무료개방에 따른 관람객 급증과 이로 인한 부대비용 등의 문제를 두고 정부 측과 이견을 좁혀가고 있는 상태”라며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5월4일부터 문화재관람료 감면제도를 시행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예전 같으면, 입장료, 주차료, 등등 번거로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 이번 여행에서 사찰과 국립공원 입장료 징수가 없어서 편리함을 맛보았다. 

천은사에서 빗소리를 흠쁙 젖다. 모델:장천 김성태, Photo by 류용효 , 2024.07.27

 

막걸리와의 만남

여행 중 우리는 다양한 지역의 막걸리를 맛보았다. 전주막걸리, 고운님 생막걸리, 님과함께 생막걸리, 홍길동 생막걸리, 딜빛유자, 선운산생막걸리, 자연담은 복분자막걸리, 장수번암막걸리, 광양 막걸리, 광양동부막걸리, 악양 막걸리, 화ㅐ자터 생막걸리, 복분자 막걸리, 면천 샘물 생 막걸리 등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막걸리는 우리의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우리는 산과 사찰이 주는 깊은 영감과 성찰을 체험할 수 있었다. 자연 속에서의 사색과 사찰에서의 명상은 우리에게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해주었으며, 컨셉맵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인향만리"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 중요한 여정이었다.

"인향만리"에서 만난 15종의 막걸리 (Photo by 장천 김성태)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3. 인향만리: 여행 경비와 비용 관리

이번 인향만리 여행은 2024년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되었다. 총 경비는 640,450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경비는 크게 식비, 교통비, 숙소비, 관광비로 나눌 수 있다. 여행 경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의 각 항목별 지출 내역과 그 외 소중한 인연과 대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여행 플래너 "트리플" 앱으로 일정, 경비 정리 및 여행맵 (by 류용효)

식비: 292,350원 (45.6%)

식비는 전체 경비의 45.6%에 해당하는 292,350원이 지출되었다. 여행 중에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맛보고, 현지의 특산물을 즐기는 것은 중요한 경험이었다. 전주에서 맛본 전주비빔밥과 한우육회, 익산 한일식당에서의 한우갈비전골과 황등비빔밥, 그리고 지리산대박터고매감에서의 저녁 식사는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다. 또한, 친구 장천의 지인과 벗들이 제공한 지역 최고의 음식들과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직접 빚은 술과 음식들이 더해져 식사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교통비: 234,100원 (36.6%)

교통비는 234,100원으로 전체 경비의 36.6%를 차지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총 1,337km를 달렸으며, 톨게이트비는 46,600원이 들었다. 장거리 운전이 포함된 여행에서는 주유비와 톨게이트비가 주요 지출 항목이 된다. 여행 경로를 미리 계획하고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하여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교통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필요할 때에는 고속도로 대신 국도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숙소비: 99,000원 (15.5%)

숙소비는 99,000원으로 전체 경비의 15.5%를 차지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선운산유스호스텔과 지리산대박터고매감에서 하룻밤씩 묵었다. 숙소를 선택할 때는 가격뿐만 아니라 위치와 편의 시설도 중요하게 고려했다. 특히, 지리산대박터고매감에서는 장천의 이종사촌 형님인 서훈기 대표님의 융성한 대접을 받았으며, 올해 담근 상큼한 매실 장아치 한 통을 선물로 받아 감동적이었다.

관광비: 15,000원 (2.3%)

관광비는 15,000원으로 전체 경비의 2.3%를 차지했다.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 활동 비용이 포함되며, 이번 여행에서는 선운사와 필암서원을 방문했다. 관광비를 줄이기 위해 무료 입장 가능한 명소를 찾거나, 패스나 할인권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었다. 특별한 행사나 할인 기간을 활용하여 더욱 경제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여행 경비 관리의 중요성

이번 여행을 통해 경비 관리는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행 경비를 잘 관리하면 예산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 중 예기치 않은 지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여행 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경비 항목별로 예산을 설정하여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 경비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먼저, 여행 전에는 예상 경비를 항목별로 분류하여 예산을 설정한다. 여행 중에는 지출 내역을 기록하고, 예산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식사, 교통, 숙박, 관광 등 각 항목별로 저렴한 옵션을 찾아 비교하고, 할인 혜택을 적극 활용한다.

마지막으로, 여행 경비 관리의 핵심은 유연성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계획의 변화에 대비하여 일정 금액의 예비비를 준비하고, 필요할 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인향만리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여행에서도 효율적으로 경비를 관리하며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친구 장천이 선물해준 "인향만리" 글씨가 새겨진 부채를 받으면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여행 중 만난 소중한 벗들과 지인, 그리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들, 산행 후의 막걸리 한잔의 맛은 여행의 깊이를 더해 주었다. 이러한 경험들이 바로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해주었고, 인향만리와 더불어 상식이 바른 세상을 만든다는 글귀를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들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풍성한 음식과 대화는 인생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영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여행을 즐기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기를 바란다.

 

"세상은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한 페이지만을 읽는 것이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

4.인향만리: 컨셉맵 비즈니스의 영감

이번 여행을 통해 산과 사찰의 조화를 경험하며, 자연 속에서 얻은 영감은 나의 비즈니스와 깊은 연관성을 발견하게 했다. 산과 사찰에서 느낀 평온함과 사색의 시간은 컨셉맵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을 제공했다. 특히, 컨셉맵을 통해 복잡한 정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은 앞으로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게 되었다.

컨셉맵은 복잡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다. 이는 비즈니스 전략, 프로젝트 관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내가 운영하는 "류용효컨셉맵연구소"는 이러한 컨셉맵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Day5(2024.07.28) 당진에서 서울 가는 길

 

컨셉맵 캘린더 작업의 성과와 계획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컨셉맵 캘린더 작업은 현재까지 총 61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이 프로젝트는 각 개인의 목표와 계획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연간 목표를 쉽게 파악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새로운 참여자들이 늘어나면서, 이 작업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2032년에는 컨셉맵 클래스 오픈 하우스를 계획 중이다. 이 이벤트는 최대 1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컨셉맵의 활용 방법과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오픈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컨셉맵을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컨셉맵의 장점을 체감하고,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류용효컨셉맵연구소의 새로운 시작

올해는 "류용효컨셉맵연구소"의 현판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현판은 무형문화재인 명인이 제작할 예정이며, 글씨는 유명한 서예가인 장천이 써줄 것이다. 이 현판은 연구소의 정체성과 비전을 상징하며,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즈하우스 명함 주문 (류용효컨셉맵연구소)

컨셉맵클래스 책 출간의 계획

또한, 친구의 조언에 따라 컨셉맵클래스 책 출간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을 내렸다. 조금 더 숙성된 내용과 발전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책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판사의 요청에 의해 출간을 고려하고 있으나, 먼저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를 다져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컨셉맵의 유용성을 알리고, 책 출간을 통해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컨셉맵 비즈니스의 미래

컨셉맵 비즈니스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산과 사찰을 여행하며 느낀 자연의 조화와 평온함은 컨셉맵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 복잡한 정보를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은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컨셉맵 비즈니스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의 목표 달성을 돕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통찰은 컨셉맵 비즈니스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다. 자연 속에서 얻은 평온함과 사색의 시간은 컨셉맵의 가치를 재확인하게 해주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전을 갖게 되었다. "인향만리"라는 제목 아래, 컨셉맵 비즈니스는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이 여정에서 얻은 모든 경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비즈니스와 개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여행은 삶의 스승이다.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한다." - ChatGPT

5. 인향만리: 여행의 의미와 결론

이번 여행에서 나에게 가장 큰 의미를 가진 순간 중 하나는 친구 장천이 나에게 선물한 "인향만리" 글씨가 새겨진 부채였다. 이 부채는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이번 여행에서 느끼고 깨달은 모든 것들을 상징하는 중요한 물건이 되었다. '인향만리'라는 말은 화향백리(花香百里), 주향천리(酒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라는 표현의 일부분이다. 이 표현은 꽃 향기는 백 리를 가고 술 향기는 천 리를 가고 사람 향기는 만 리를 간다는 뜻으로, 인간의 덕행과 인품이 널리 퍼져나가는 것을 비유한다. 이 말은 중국 남북조 시대의 고위 관리 송계아가 한 것으로 전해지며, 그는 노후에 살 집을 고르다가 친구 여승진의 이웃집을 천백만금을 주고 샀다고 한다. 그는 백만금은 집을 산 것이고 천만금은 이웃을 산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인간 관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하는 의미심장한 표현이다.

친구인 서예가 장천 김성태 가 선물해준 부채 "인향만리" ~ 평생 간직하리다... 2024.07.27 지리산대박터고매감에서

 

이번 여행에서 나는 산행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소중한 벗과 지인,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산행 후에 마신 막걸리 한잔의 맛은 그 어떤 것보다도 달콤하고, 건강한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웃고 떠들던 시간들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산 정상에서의 쾌감, 운무와 소나기를 만나고, 산행에서 만나는 바람, 나무, 비, 천둥, 구름, 그리고 내가 흐린 땀들은 이번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모악산 산행 후에 익산에 들러 초우공방에 들러서 친구 지인이 선물한 한일식당에서 먹었던 한우갈비전골, 황등비빔밥, 한우육회는 정말 맛있었다. 선운산에서는 선운사의 배롱나무가 참 인상적이었고,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의 하룻밤도 잊을 수 없다. 또한, 지리산대박고매감에서의 저녁과 하룻밤은 쌍계사, 칠불사, 화엄사, 천은사를 투어하며 얻은 평온함과 함께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천은사에서는 소나기가 내려서 빗소리를 감상하며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쌍계사에서는 여행을 함께한 친구가 35년 전에 글씨를 써준 장소를 다시 방문하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축령산에서는 등산 후 하산하여 필암서원을 방문했다. 호남학맥의 본산인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은 1590년 호남의 유학자들이 김인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곳으로, 조선의 대표적인 유학자 김인후는 제자들에게 '대학'을 버리고서는 '도'에 이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1659년에는 지역 유생들이 사액을 바라는 상소를 올리자, 효종이 '필암서원'이라고 직접 쓴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을 방문하며 느낀 학문의 깊이와 전통의 소중함은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또한, 여행 중에 마신 다양한 막걸리들도 이번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전주막걸리, 고운님 생막걸리, 님과함께 생막걸리, 홍길동 생막걸리, 딜빛유자, 선운산생막걸리, 자연담은 복분자막걸리, 장수번암막걸리, 광양 막걸리, 광양동부막걸리, 악양 막걸리, 화자터 생막걸리, 복분자 막걸리, 면천 샘물 생 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들을 맛보며 각 지역의 특색과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인향만리"라는 말은 나에게 깊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가고자 한다. 이 여행을 통해 얻은 모든 경험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상식이 바른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인향만리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의 비즈니스와 개인적인 삶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람의 향기는 먼 길을 간다. 그것이 바로 인향만리다."

- ChatGPT

 

※ 본 글은  chatGPT 4o 를 이용하여, 프롬프트에 여행관련 정보(세부정보, 느낌 등) 를 주고, 4박5일의 여행 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글의 내용은 보정을 통하여 살을 보태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