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티나 실리그)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스탠포드대 미래인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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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나 실리그 지음
• 엘도라도 펴냄
• 2010.06.21 출간
• 리뷰 23건 10.0
• 최저 10,800원 (12,000원)

2010년 추석과 함께 한 책입니다.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아마도 지은이가 과거의 경험을 들려 줄 거니, 아니면, 뭔가 스무살에 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면서 리스트로 좍 정리해 주는 줄 알았습니다.

막상 책을 읽으면서 읽기 전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뭔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안전지대 밖으로 나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면,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면, 터무니없어 보이는 기회를 붙잡으며, 당신 눈앞에 무한한 가능성이 나타날 것이다. " - 티나 실리그...


저자는 20대 알았으면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T자형 인간, 내가 목표물에 적절한 화살인가? , 올바른 결정과 똑똑한 결정, 3의 법칙, 과감히 규칙을 깨라, 엉뚱해도 괜찮아 샛길도 하나의 길이다, 가능한 빨리 최대한 많이 실패하라" 라고 조언 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는 사람의 강점에 주목하고 그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 주라고 합니다.

 

그럼 나 자신으로 돌아와서 20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두 가지인데,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와 즐겁게 사는 방법..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 보면, 회사의 일이 전부인양 30대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에 쉬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첫 직장 다음의 선택 기준은 복지, 임금, 성취... 비전 이런 것들이 주요 잣대가 되어 버렸지요.
40대가 된 이후에야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와 즐겁게 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저자가 바라는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은…

 

첫째, T형 인간이란 적어도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갖춘 동시에 혁신 및 기업가 정신에 관한 폭넓은 지식도 겸비한 사함을 말합니다.

 

둘째, 우리는 매일 스스로에게 도전할 수 있다. 즉 이전과 다른 렌즈를 끼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잇다.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주는 렌즈 말이다. 더 많은 문제에 도전할수록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자신감과 능력도 커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문제를 기회로 인식하는 테도도 더욱 함양된다.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는 결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진정한 이노베이터는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고, 기존의 가정과 사고 방식을 철저히 뒤집는다.”

 

셋째, 필요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발명의 DNA이다.

목표가 작으면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이 좁은 범위로 한정되고 일을 그르칠 가능성도 높아진다. 하지만 목표가 크면 대개 보다 많은 자원을 활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도 더 많아진다.

 

넷째, 똑똑한 행동이 아니라 올바른 행동을 해라. 그러면 나중에 당신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 자신가 당신에게 의지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면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시도하지 마라.

 

다섯째, 터무니 없어 보이는 기회를 반드시 붙잡는다는 것은 곧 남들이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을 뛰어넘기로 결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섯째,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따라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란 존재하지 않는다.  목표 달성의 유일한 방해물은 당신”자신”이다.

 

일곱째, 당신 스스로를 허락하라.  고정관념에 실험하고, 실패하고, 나아갈 길을 스스로 설계하고, 능력의 한계를 믿지 말고 그것 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능력의 한계를 믿지 말고 그것 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당신 스스로에게 허락을 내리라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안전지대 밖으로 나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면,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면, 터무니없어 보이는 기회를 붙잡으며, 당신 눈앞에 무한한 가능성이 나타날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마지막에 있으며, 스물살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도 되지만, 지금 내가 알아야 하는 것들에도 해당된다는 것을 독자에게 알려주려는 의도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