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57) 나를 찾아서

인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이성 뿐이다.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나는 인생 속에서 네가지 금언을 익혔다.

남을 해롭게 하는 말은 결코 하지 말라.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는 충고는 하지 말라

불평하지 말라. 설명하지 말라.

–R.F 스콧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내머리속의 지우개에서 정우성이 손예진에게 한 말입니다.

손예진이 대뜸 소주 한잔을 비웁니다. 올 가을에는 이런 낭만을 느끼며 살아야 할텐데…

뭐 그렇다는 얘기죠. 아직 짝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계절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아내가 묻습니다.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냐고.. 50세까지만 다니고, 시골가서 밥 먹을 만큼만

농사 지으며 살자고 합니다.

 

그래서 나에게 묻습니다.

그대는 정녕 무엇을 하고 싶은지…

사색과 명상을 하면서 정신을 맑게 하고 싶습니다.

어제 고속도로에서 BMW X6를 보니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MINI를 접고 다시 목표를 이걸로 할까 합니다.  MINI는 아내에게 선물하고 말이죠.

그럴려면 한 30억 벌고 은퇴하면 가능하리라…

어쨌든, 요즘은 갖고 싶은 게 많이 생겨서 좋습니다.

이번주에는 NEX 카메라 액세서리를 추가할까 합니다. NIKON 렌즈 컨넥터, 추가 뱃터리(분실되어서..)

 

지난주 등록한 글입니다.

 

추석 아침의 풍경  http://plmis.tistory.com/299

토요여행(with Plamen) http://plmis.tistory.com/300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통해 바쁜일도 돌아가는 지혜를 발휘해 보시면 어떨런지요.

 

2011년 9월 18일 늦은 밤에

From 류용효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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