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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제2 청계천 - 고덕천

PLM리스너 2012. 6. 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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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 와 함께 고덕천에 가다. 


제2의 청계천이 될 거라고 거창하게 공사햇던 고덕천. 집에서 걸어서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이다. 

집앞에서 카메라 테스트... 


시골집 담장에도 거의 50년 묵은 담쟁이가 있는데... 


자 드디어 고덕천...

저 멀리 삼성엔지니어링 보이고, 논이었던 곳이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360도 바뀌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뚝방길로 불리며 한바퀴 돌면 2.5KM... 지금 한강과 연결작업을 하고 있는데, 한강까지 들어가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물이 흘러가는 곳이 보시다시피 작게 설계되어 있는데, 청계천과 다른점은 자연하천이다. 그리고, 하천 주변에 즐비한 식당이나 이런 것이 하나도 없고 주거공간과 같이 되어 있어서 쾌적하다. 

또, 운동기구들이 있고, 산책길, 그리고 자전거 도로 등이 잘 어우러져 있다. 

 

물은 그다지 들여다 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첫번째 앵글에 잡힌 벌 한마리... 

 






벌써 다리 밑에는 더위를 식히러 돗자리 깔고 낮잠자는 사람들이 보인다. 

다리 위를 차들이 많이 다니는데, 먼지는 없나 ? 급 궁금하다. 


우거진 수풀... 새한마리가 푸더덕 해서 몰랐다. 



이 꽃은 뭐랄까... 꽃잎속은 복잡하다... 



와... 이렇게 예술적으로 균형이 맞을까...


노란 꽃 ... 


꿀벌의 하루... 


일 꿀벌은 다리한쪽에 한통을 만들고 다른 다리 한쪽에 한통을 채우려고 바쁘다. 내가 다가가도 별 반응이 없다. 


아 요놈... 시골에서 많이 봤다. 그리고 쏘여도 봤다. 엄청 아픈데.. 

얘는 꿀벌과 다른 목적으로 꽃을 바라보지 않을까 ? 꿀을 모으지는 않고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말이다. 


스포츠 모드로 셔터우선으로 연속으로 찍고 몇장 건졌다. 


얘는 꽃을 360도 회전하며 뭔가 꽃에서 당분을 뽑아 먹는 것 같다. 



한참 찍고 있는데, 내 앞으로 날라와서 깜짝 놀랐다. 

얼굴 정면으로 찍으니 나름 귀여운 면도 있다. 


타이머로 셀카를 찍다. 







자전거 길... 소녀들의 자전거 산책... 



해가 피라미드에 걸렸다. 


고덕천의 하이라이트 위치... 두 아파트 사이를 다리가 연결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멋지다. 


베스트 풍경... 



Reflection 1


Reflection 2



reflection 3


 아파트 옆 고덕 전통 시장... 뭐가 전통이 있는지 모르지만, 순대 떡뽁이 잘 하는 집은 알고 있다. 



드디어 집 앞... 아파트만 건실하면 서울 최고의 자연숲이 집앞까지 들어와 있는 곳인데... 

곧 재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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