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88)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라

 

할 말이 없을 때에는 가만히 있으라. 진정한 열정이 느껴질 때, 꼭 해야 할 말이 있을때 그것을 정열을 다해 말하라.  -D.H.로렌스

 

안녕하십니까.. 류용효입니다.

원두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아침은 오늘 하루도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스스로의 최면과 마시는 즐거움을 동시에 줍니다. 주말을 보내고 맞는 월요일 아침은 발걸음이 항상 무겁기만 합니다.

동료들과 아침인사를 하고, 주말에 어떤 즐거움이 있었는지 얘기하는 시간이야말로 빼 놀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이지 않을까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할 수 있는 조건은 네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인 측면, 직장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그리고 기대치

7월에는 이 테마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기대치(Set expectation)

참 중요한 부분 입니다. 기대치가 아니라 기대치를 설정하는 것 !

그 기대치에 대해서는 배려와 신뢰 등이 묻어 나야 진정으로 일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게 되고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침마다 아내에게 모닝콜을 합니다. 몇년동안 잘 하다가 작년 어느 토요일 아침운동하고 와 보니 아직 안 일어나서 깨웠더니 학교가는 날이라서 난리가 났습니다.

물론 저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당당하더군요. 실제야 그러지 않겠지만 본인은 아침 잠이 많아서 어쩔수 없다나… ㅎㅎ

한편으로는 해외 출장을 가도 가능하면 매일아침 모닝콜은 해 줍니다. 앞으로 4년 남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아침이 자유롭지 않을까 …

 

지난 2주 동안 월요편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사실 편지를 쓰긴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발송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2주간의 출장과 주말행사로 인해 그리고 가족의 원성을 들어주느라 주말은 조용히 그야말로 PLM리스너(Personal Lifecycle) 로서 소임을 다했다고 보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난 업글

KPA(KAIST PLM 전문가과정) 2기 수료식  http://plmis.tistory.com/394

KPA 2기 워크샵을 다녀와서... http://plmis.tistory.com/395

다시 찾은 일본(도쿄,나고야,교토) http://plmis.tistory.com/392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2년 7월 15일

http://PLMIs.tistory.com 에서 지난 월요편지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 월요편지)

 

 

2011년 유럽 가족 여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