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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팔당호 연휴 드라이브

PLM리스너 2013. 10.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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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오전 11시... 우리집 아침식사 시간...

이렇게 늦은 아침을 먹고 나서, 집을 나서면 갈 곳은 사실 별로 없다. 

어디 가지... 음... 어디가지... 할때. 난 늘 팔당호를 찾는다. 

정약용 생가 쪽으로 가야 하는데, 너무 길이 막힌다 싶으면, 퇴촌으로 기수를 돌린다. 



귀여섬.

코스모스와 길게 늘어진 길은 이곳이 길게 뻣은 섬이라는 것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

팔당댐 만들기 전에는 어땠을까 ?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그리고 따가운 햇살을 쬐며 가을 정취에 빠져 본다. 



귀여섬 다리에서 역광으로 찍은 팔당호수 풍경 



무지하게 막히는 도로에서 두시간 허비하고 팔당호 옆 자전거 도로... 

저녁 석양이 아름답다. 



아들과 아내는 뭔 얘기가 그리 많은지...

사실 아들의 수다는 너무 과하다. 허나, 말리지는 않는다. 

고등학교 들어가면 모두 입다문다 했는데, 지켜볼란다. 그때도 재잘 거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



-2013.10.3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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