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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아침안개 속 연꽃의 수줍음

PLM리스너 2014. 7. 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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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7시 30분... 

갑자기 지난주 못가본 연꽃 생각이 났다. 

창문 밖으로 주차장에 세워진 차를 뺄 수 있나 확인 후 나는 카메라를 챙겼다.

오늘은 접안랜즈를 가지고 가야지... 그동안 실력발휘를 못한 랜즈였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써 먹어야지... 

양평 두물머리로 향하는 길에는 차들이 별로 없었다.

팔당댐 수문위를 지나 두물머리 주차장으로 휘리릭 달려가니 벌써 해님이 따갑게 햇쌀을 쏘고 있었다.

그래도 안개는 조금 끼여서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멋지게 핀 연꽃을 찍고 있었다. 

다들 멋진 DSLR 사진기를 들고 아마도 동호회 회원들인가 보다. 삼삼오오 모여서 서로 사진찍는 법을 가르켜 주면서...




접안랜즈로 바꾼다음 ... 

심청이가 나올만한 연꽃을 잡고 위에서 내려다 보며 찍었다. 







심청은 어디에도 없었다. ^^



해를 담은 연꽃...




나룻배도 잠시 쉬어가고...



저기서 자세를 잡고 있어서 나중에 가있보았다. 역시나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무궁화의 아름다움,,, 







8월 9일 저녁 7시 30분 열린음악회를 한단다. 꼭 와야지. ^^





사진 전문가 분께서 공을 들인 연꽃이다. 

물을 뿌려서 커다란 아침 이슬을 만들어 놓았다. 덕분에 나는 거져 먹었다. ㅎㅎ




스파이더맨 세상을 다 가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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