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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5/6/26. 코엑스)


메르스의 여파로 6/12일에서 6/26로 연기되어 열렸는데, 행사날 아침에는 반가운 비도 내렸다. 

2015년 주제는 "PLM enabled Smart Product, Smart Factory" ... 

이번 컨퍼런스는 사실상 그동안 PLM 컨소시엄이 주관이 되어 진행되었는데,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칭) 발족을 통해서 그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도 뜻깊다. 

그동안 PLM 컨소시엄 간사 역할을 5년동안 하면서 다양한 분들과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PLM 베스트프렉티스 컨퍼런스는 한국고유의 정서가 반영된 한국주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취지는 

  - 국내 제조업계의 Time-to-Market을 위한 PLM 정보 제공

  - 캐드 PLM 솔루션 구축 성공 사례와 제반 여건 소개

  - 경쟁력 있는 우수 솔루션 소개 및 신기술 정보 제공 

단순히 벤더의 솔루션 소개를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각 솔루션별로 가장 대표적인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캐드/PLM 분야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 제시하고, 해외 트렌드나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해줄 수 있는 유명인사의 초청 적극 권장을 하고 있는데 비용이 역시나 화두이다. 또한 한국캐드캠학회와 행사를 같이해서 규모나 내용이 다양하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이 눈에 띈다. 



메르스 영향으로 손세척 필수품이 등장했다. 하지만 올 사람은 거의 다 온 것 같다. 



08:10분 ... 부스 준비를 마무리하고 한숨 돌리고 있다. 손님 맞을 준비 ... 





아젠다의 아쉬운 점은 행사가 연기되어 발표내용들의 변화가 있어서 조금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듣고 싶은 주제들을 체크하고 들어보려고 왔는데, 이러가지 이유로 강사분들이 일정이 안맞거나, 발표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긴곳도 여러곳 눈의 띈다. 



08:30 ... 아직 접수 개시 전... 

먼저와서 기다리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난다.  

지금 이시각이면 회사 출근시간과 같기 때문에... 직업정신들이 투철하다. ^^ 



커피 서비스 ~ 

일찍 온 분들을 위해 마케팅의 주머니를 털어서 친구같은 고객분들에게 배달 ~ 

비도 오고 해서 기온은 좀 내려 갔으나, 여전히 실내는 아이스커피를 먹을 만큼 적당한 온도이다.   



바쁜 와중에 부스지원을 나왔다. 오늘 설명 안내 잘 부탁해요 ~ 

오늘 행사 컨셉을 블루... 그래서 파란 티셔츠...로 모두 입고 나왓다. 생각보다 맘에 든다.  





변성준 총무님... 브라보 ~ 요즘 협회창립 준비로 제일 바쁘신 몸이다.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서 산자부 발표를 놓쳤다. 



지멘스 키노트 세션... Industry 4.0 ...

우리는 주의깊게 독일의 정책과 변화에서 Insight룰 얻어야 한다. 시대의 흐름을...  

완성된 결론이 아니라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협업/상생을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혼자 한 회사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투게더인 셈이다. 




예년 수준은 안되지만 거의 800명 넘게 온 것 같다. 안내책자 등 모두 동이 났다고 하니...



맛있는 점심 식사... 

천원을 더 투자해서 갈릭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SIMTOS에 급 관심이 간다. 역시 마케팅은 뭐가 좀 달라야 하는 것 같다. 

오늘 소개드릴 심토스는~~~ 많이 오세요. 내년에 뵈요 ^^



사례 발표 속으로... 

기업에서는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술들을 갈망한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변화하지 않는다. 사람과 문화는 안바뀌는데, 시스템이 뭔가를 기여를 하기 원한다. 

어쩌면 앞뒤가 안맞지만, 이것도 요구사항이니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올 것이다.  

앞으로는 일 대행 서비스가 생기지 않을까... 

현업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일들을 도맡아서 설계변경도 해주고 이력관리도 해주고 말이지... 



복잡한 얘기들을 단순하면서 의미있게 쉽게 설명해서 맘에 드는 장표이다. 

역시 목표가 뭔지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얘기는 PLM 프랙티스가 막 시작할때 시기인 10년전에도 늘상 주장하던 것이다. 

10년후 어떻게 시스템을 쓰느냐에 따라 회사마다 명함이 달라진다.   



이번 행사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유익한 세션은... 

이경호교수님(인하대) 이 발표한 "IoT기반 플랜트 O&M을 위한 스마트 커넥티드 플랫폼과 융합기술"이다. 

대학의 특성상 다양한 시도와 기존에 보유한 다양한 기술(산학협력)들을 융합하여 

아직시도하지 않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것을 시도한 것이다. 

질문했다.  "해외에서는 어떤가요? 격차가 어떻게 되는지..."

교수님 대답이 " 사실 이런 시도를 지금까지 한 적이 없다. 새로운 시도이다" 

그래서 결론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 시작이고 새로운 비즈니스가 많이 생길꺼라는 것... 

인터그라프, Thingworx(IoT 개발 플랫폼) 기술들을 융합하여 현장에서 센서,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서 모니터링 및 3D와 연계하여 현상파악 및 문제 해결을 접근할 수 있다. 핸썸한 외모와 같이 발표도 멋지게 해 주셨다. 

 


제조업 IoT 전략 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실험정신이 필요하다. 

이제는 써 보고 얘기하자... 

이미 IoT도 시장에서 물이 올랐다. 언제까지 검토만 할 것인가... 

실체가 잘 안보인다. 효과를 확신할 수 없다 라고 들 대답한다.

틀린말은 아니다. 

그래서 실험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의 PLM 성숙도가 나온 밑바탕에는 90년대 2000년대 무수한 실험정신으로  

Lesson Learned 가 생겼기 떄문이다. 

 


이제는 SW 시대이다. 

Embedded Software 관리를 잘 해야 Next룰 바라볼수 있다. 

제품성능 향상과 이슈 최소화를 위한 MBSE(Model Base System Engineering)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전략이다. 믿어도 되나요 ^^  잘 해 주세요 ~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올줄이야... 

이제 간사를 내려놨다고 상품권 받을 입장에 온 걸까 ㅎㅎ 

나에게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란 " 주제로 SNS 이벤트에 당첨 ^^ 




오늘은 집에가서 점수 좀 딸 것 같다. ^^ 




오늘 수고 많았어요... 오전반 수고한 분들이 빠져서 아쉽지만... 역시 마무리가 중요 ^^ 


나에게 PLM 베스트프랙티스 컨퍼런스 2015란 ... 이 한장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올해 만난 분들... 모두 100% 올리지 못했다. 조금이라도 부담되는 분들의 최소한 예의... 

셀카봉을 들었을때 반응을 보고 판단한다. 웃으며 자세를 취하면 OK. ^^  

22년 사회생활 결과물의 일부이다. 교수님,선후배님...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아듀 ~ PLM 베스트 프랙티ㅡ 컨퍼런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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