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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GraphicsC&G TV
2015년 12월 21일 (월) 오후 4:00 ~ 6:00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다가올 2016년 업계 화두는 무엇인가? 우리는 새롭게 다가올 2016년을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만나야 할 것인가? 이번 송년특집방송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두들에 대해 진단해 보고 2015 결산과 2016 전망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2016 스마트 엔지니어링의 비전을 위한 톡!톡!톡

  

본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무료 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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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앤그래픽스 Tel: 02)333-6900. E-mail:cngtv@cadgraphics.co.kr(출연 문의)
와이즈파트너㈜ Tel: 02-565-0011(303). E-mail:wise@cadgraphics.co.kr (기술지원)

 

[이슈] 스마트 제조혁신에서 MES와 BOP의 역할

[교육] MES(제조실행시스템)란 무엇인가?

[이슈] SIMULIA 통합 패키지를 이용한 해석 Workflow 구성

[공지] 생방송 참여시 포인트를 드립니다.



원문: http://www.cadgraphics.co.kr/v5/building/aec_view.asp?seq=808

[온에어] 제조/건설/조선/3D 프린팅 분야의 2016 트렌드 전망

캐드앤그래픽스 C&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캐드앤그래픽스 C&G TV는 2015년 12월 21일 ‘2016 스마트 엔지니어링의 비전을 위한 톡!톡!톡!’이라는 제목으로 송년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제조/건설/3D 프린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2015년을 회고하고 2016년의 전망과 화두는 무엇인지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www.cadagprhics.co.kr/v5/cngtv

■ 전소현 기자 shjeon@cadgraphics.co.kr

C&G TV 송년 특집 방송에는 PTC코리아 류용효 이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수석연구원, 오토데스크코리아 임민수 상무, 센트롤 CTO인 부산대 주승환 교수, 전 현대중공업 김승석 부장, 스마트공장추진단 김명섭 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PLM/BIM/조선업계, IT와의 결합 심화

최근 몇 년간 제조업과 건설 분야에서는 IT기술과의 결합이 화두였다. 2015년 PLM에서는 캐드 데이터 관리, PLM과 사물인터넷의 결합체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스마트공장 등이 주요한 이슈였다.

PTC 류용효 이사는 최근 일본 R&D 최고경영자와 비즈니스 토픽을 토대로 “캐드는 여전히 뜨겁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협력사와 협업을 위한 글로벌 캐드 데이터 관리가 중요해졌고 기계/중공업 분야에서는 BOM 통합이라는 제조 플랜이 중요해졌다. 또한 원격 고객지원을 위한 M2M/IoT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류용효 이사는 독일 아헨공대 내에 위치한 유럽 4.0 트랜스포메이션 센터 탐방을 통해 제조업과 사물인터넷(Iot)이 결합된 ‘디지털 트윈’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PLM2020은 디지털 월드와 리얼 월드의 결합에 관한 것으로 앞으로도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토목 분야에서는 ‘스마트 건설’과 ‘BIM’이 주요 트렌드였다. 2015년은 BIM과 관련한 정부차원의 움직임도 볼 수 있는 한 해였다. 조달청에서는 2016년부터 모든 공공 발주 건축 프로젝트에 BIM 의무화를 발표했고, 국토교통부에서는 2020년까지 모든 인프라 관련 공공 프로젝트의 20%까지 BIM을 의무 적용하겠다고 한 상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수석연구원은 ‘여전히 BIM은 이슈’라고 했다. 그는 “현재 영국,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국의 대형 인프라스트럭처를 발주해서 BIM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다시 신흥개발국가와 연계하여 사업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세계시장 흐름을 짚었다. 또한 2015년 초에는 싱크홀과 같은 시설물 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차원의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BIM/역설계/증강현실/IoT 기반의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조선/해양/플랜트 업계는 큰 폭의 적자를 보였다. 이로 인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했으며 주요업체 3사는 지난 2분기(4월~6월)에 4조 7509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원유가 하락도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전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의 김승석 부장은 “조선업계도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 와이브로, LTE, 와이파이 등은 물론 TRS 단말기를 개발하는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노력했다. 또한 3D 캐드를 이용한 설계 자동화, IT 소프트웨어를 통한 유연한 협업 등 이제는 조선업계에서도 IT 기술과의 결합은 중요성을 넘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3D 프린팅은 제조업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실제 제품 생산 전 목업 제작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트롤 CTO인 부산대 주승환 교수는 “3D 프린팅 시장이 커지고 있다. 3D 프린팅 자동차 회사가 출현함에 따라 정부 주도의 사업에서 개인 위주의 사업으로 변화해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주승환 교수는 “현재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3D 프린팅 시장에 대한 투자와 빠른 시일 내 3D 프린팅의 산업화(공단화)를 이룰 것”을 촉구했다.

기술/환경 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처 그리고 도전

이번 방송 참석자들은 2015년에 이어서 2016년에도 각 산업계에서 IT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등과 관련한 연구 개발 사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생각하는 스마트공장 수준은 각각 다르다. 국내 글로벌 기업이 해외로 이전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들도 실로 크다. 물류비용 문제로 인해 협력업체들도 함께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국내에 남겨진 중소기업들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스마트공장추진단 김명섭 위원은 “한국의 중소기업을 위해서라도 스마트 공장 추진은 필요하다. 또한 현재 제조업계 전반에 만연해 있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깨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립과 차세대 시니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빅데이터 관리, 3D 프린터 등 스마트공장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태욱 수석연구원은 건축/건설 업계의 2016 트렌드로 ‘스마트 시티 플랫폼’을 꼽았다. 강태욱 수석연구원은 “우리가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실제로 플랫폼을 만들어서 시장확산에 영향을 주는 케이스가 별로 없다”면서 “정부 정책적인 측면에서 문제점을 직시하고 플랫폼 계획을 세우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 다른 전망으로 그는 “오픈소스, 기술 융합과 메이크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앞으로 개방형 정책/표준 플랫폼 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이며, 건설/건축분야 민간 서비스 시장도 확보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임민수 상무는 “앞으로 민간 발주처에서도 BIM 적용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3D 프린팅이나 3D 스캐닝이 건축 시공, 증개축시 정밀시공용으로 많이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탄소배출 축소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그린빌딩 설계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조선업계 전망에 대하여 김승석 부장은 “탱커(Tanker), LPG선 중심의 수요와 상선 건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2017년까지 가 봐야 호황 가능성을 알 수 있겠지만 지금이라도 전략을 잘 세워서 대비할 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승환 교수는 “샘플, 시제품 제작에 집중되어 있는 3D 프린터 활용이 이제는 자동화, 즉 공단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맞는 기술교육과 인력 개발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된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류용효 이사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이 중요해짐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는 것이 개인 혹은 업계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면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익사이팅을 찾고 실험정신으로 도전하고 실행함으로써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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