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마라톤을 마치고

안녕하세요 류용효 입니다.

 

1.서울중앙마라톤

오늘은 서울중앙마라톤에 회사동료들과 건강달리기 10KM에 참가했습니다.

코스는 잠실야구장 -> 올림픽공원 -> 석촌호수 -> 잠실 주경기장.

인터넷에 확인해 보니까 기록은 만2천명 중에 2927번째로 1시간 8분…

 

아침의 쌀쌀한 기온도 잠시, 앞 옆사람들과 같이 뛰다 보니 어느덧 6KM까지 별로 힘들지가 않더군요.

6KM 이후에는 뛰다가 걷다가 하다 보니 처음으로 잠실 종합운동장 트랙으로 들어 왔습니다.

저는 처음 참가하지만, 많은 분들이 해마다 마라톤에 참여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기록칩을 반납하고, 옷을 찾아 나오는데, 벌써 FULL 코스 선수들이 들어 오더군요.

엄청 빠르더군요 (하기사 밥먹고 뛰는 것이 일이니까…)

 

업무 중 많은 시간을 컴퓨터 하면서 자리에 앉아 있고, 별로 운동할 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절실한 것이

건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2번 정도 퇴근길에 코엑스에서 암사까지 한강변을 걷는데,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집사람이 무리하지 마라고… 그러다 쓰러진다고 걱정하더군요.

막상 10KM가 얼마 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뛰다 보니까 나도 따라서 뛰다 보니, 무리를 하게 되겠더라구요.

다행히 같은 회사 동료와 같이 뛰다 보니 페이스를 지키고, 무리를 하지 않게 되더군요. 회사에서 늘 보는 동료가 밖에 나오면 그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1807760

 

2. Coming soon new PLM Book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목표를 CEO를 꿈꾼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지식을 담은 책을 내는 것이 꿈이지 않을까…

 

PLMBOK 조형식 대표께서 집필중인 PLM 지식(가칭)은, CAD&Graphics 2007년 11월호 Power People에서 언급하였는데,

책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 이 책의 특징은 PLM분야 종사자들과 PLM 관련 학부생을 위한 PLM 지식 가이드북이자, PLM 분야 현업 및 벤더에 근무하면서

터득한 지식을 담을 예정이어서, 기존 PLM관련 서적은 제품을 설명하거나 실습형태의 책들과는 차별성을 보일 전망입니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 ?

1.PLM 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

2.PLM 현업에 종사하는 분으로 항상 옆에 놔두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분

3.PLM 관련 학부생들을 위한 교재 (실습보다는 PLM 이론적 배경, 근본적인 이해와 향후 PLM 현업에 종사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

4.PLM 벤더에 종사하는 분으로 PLM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분

 

어떤 내용을 담을 예정인가 ?

PLM의 철학이 IT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PLM 시스템이 IT 솔루션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첫번째는 정보기술적인 영역의 지식을 이해하여야 한다.

두번째는 PLM지식은 제조산업중심의 공통된 지식이 있지만 각 산업별로 특화된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산업기술적인 영역에서의 지식과 결합되는 것이다.

세번째는 PLM의 긍극적인 목적은 기업의 비즈니스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비즈니스적인 영역으로써 PLM의 전략 및 가치를 비즈니스적인 지식으로 인식하여야 한다.

네번째는 PLM의 도입과정이나 제품의 개발과정이 그 자체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프로젝트지식이 없이는 PLM지식이 완벽해질 수 없다.

PLM은 결국 프로젝트라는 방법으로 만들어 지므로 PLM지식에서 경험적인 프로젝트지식이나 운용지식이 PLM지식의 일부이다.

 

향후 인터넷 서비스도 진행될 전망인데 http://www.plmbok.com 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사이트는 2008년 초에 정식으로 오픈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