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안녕하세요. 류용효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 글을 쓰지 못했는데, 이제 2007년도 얼마 남지 않아서 이번 글로 연말 연시 인사를 대신하려고 합니다.

 

지난주 2008년도 다이어리를 장만했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같이 지낼 거라서 정말 나에게 적합한 형태로 골랐습니다.

가볍고 핵심적인 내용만 적을 수 있는 것으로, 상세내용은 일반 노트(대학노트)에 기록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해마다 하나씩 생기는 노트가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과거 얘기를 잘 표현되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2007년도 다이어리에 적혀져 있는 내용 중 몇 가지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첫장에 적혀 있는 것이

지금 편안함이 미래를 어둡게 한다.-> 떠나지 않는 자는 머무를 수 없다.

  20~30대 : 역량관리

30대 후반 ~ 40대 초반 : 관리 (건강, 사람..)

40대 :전략관리

** 3040대를 경험한 50대 선배님의 말씀으로 항상 새겨 듣는 내용입니다.

 2008년도 다이어리에도 적을 내용이기도 하구요.

 

1월 어느 잡지에서 인용

창조적 파괴 첫걸음은 익숙한 것들과 헤어지는 것

고객-침묵하는 다수에 주목하라

마케팅-고객 마음을 지속적으로 간파하라

사업영역-과거 성공 연연하지 말라

지속경쟁우위-기술 개발로 기술을 파괴하라

의사결정-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라

리더쉽-성공프로세스를 버려라

 

3월 지하철 신문에서..

신입사원~대리급 : 꿈을 꾸고 …20년 뒤 내다보며 익히고 내공쌓기

과장,팀장급 : 꿈을 품고.. 배운 지식 응용해, 리더 자질 키우기

부장,초기 임원급 :뜻을 안고, 수익창출 능력 입증,비교우위 보여주기

고위 임원,경영진 :뜻을 펴고…업무 흐름 장악,큰 그림 그리기

 

3월  우리들 교회의 목사님 말씀

최고의 리더쉽은 가정이다.

가정에서 존경받는 사람은 사회에서도 존경을 받습니다.

가정에서 영적 유대관계, 권위를 내세우지 않아야 하는데… 쉽지 않죠?

 

4월  우리들 교회의 목사님 말씀

생각의 전환이 사고의 전환을 가져온다

기대를 하면 어느 날 조금 조금씩 달라진다.

 

5월부터 11월 사이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네요.

 

11월

멀티 플레이어는 좋지만 멀티 Tasking은 피해야 합니다.

일의 집중도나 중요도를 놓칠 수 있으니까요.

 

12월

결혼과 함께 10년 넘게 동고동락했던 TV가 고장이 났습니다.

그리고 생활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집에 오면 뉴스, 드라마를 보면 시간이 11시를 훌쩍 넘는데,

가족이 전부 TV만 쳐다보고 서로 얼굴보고 대화하는 시간이 적었죠.

TV를 안 보니깐, 얼굴보고 얘기도 하고, 다른 일들을 할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좋습니다.

 

물론 계속 그렇게 할 수 없고, 곧 새로 사야겠지요.

 

미래에 가장 돈을 잘 벌 수 있는 직종중의 하나가 심리학이라고 합니다.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가장 안 좋아 지는 것이 정신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신건강이 무엇보다 중요…

또한, 사람의 심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부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알고 있지 않을 런지…

미래에는 건강검진 항목에 정신건강 지수 이런 것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