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Liveworx16 참관기(보스턴, 6/6-6/9) - 행사장 이모저모

PTC Liveworx16 행사가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PTC가 기존사업인 PLM, CAD, ALM, SLM 사업에서 벗어나 IoT로 진출한지 3년만에 IoT 부분에서 완전히 자리매김하는 행사였다 ! 

그 어느때 보다 언론에 주목을 받으며 시장에서 리더 역할을 표방하는 원년이기도 하다. 

보스턴은 직항이 없어서 항상 갈때마다 고민이다. 

이번에는 델타항공을 이용했는데, 디트로이트를 거쳐서 14시간을 날아서 보스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디트로이트 공항 활주로에서 한없이 대기상태로 있을때 

카메라에 슬쩍 찍힌 사진이다. 

비행기 이륙을 인지한 순간부터 시야에 사라지기까지는  불과 3-4초 사이였다. 

감각적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러서 간신히 포착했다. 

보스톤 지도이다. 

비행기 옆자리에 같이 앉아 오신분이 프로빈스사신다고 하면서 보스톤여행은 지도 아래쪽인 프로빈스타운과 북쪽 록포트를 강추해 주셨다.  

몇일더 휴가를 냈다면 가볼만한 했는데, 일정상 프로빈스타운은 거리가 있어서 어렵고 북쪽 록포트는 월요일 시간을 내어서 방문해 보았다. 

6월 6일(월요일) 첫날은 PTC University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하루종일 풀코스로 교육을 하는 날이다. 

생각보다는 등록대가 한산하였다. 

행사장 규모는 코엑스보다는 큰 것 같고, 킨텍스 정도 되어 보였다.  

메인 키노트 세션이 열리는 메인 홀 앞 전시부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있다면 다양한 증강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많은 사전 준비들이 되어 있는 것에 놀라웠다.  

유럽에서 건너온 전기자동차? ... 스마트기기 앱(Vuforia View)을 구동하고 카메라로 마크에 가져다 대면 3D 형상이 눈앞에 나타난다. 

제일 인기있었던 캐터필러(중장비업체)에서 전시한 굴삭기 증강현실이다. MS 홀로렌즈를 사용해서 시연하였는데, 나도 직접 착용해 보았다. 

아직은 해상도 이슈, 안정성 이슈들이 조금 있어 보이는데, 조만간 파급효과가 클 것 으로 보인다. 

아이패드로 보는 것과는 잘만 구동되면 느낌이 다르다. 입체 3D가 눈앞에... 

그리고 장비의 이상유무를 알 수 있으며, 각종 센서 데이터들이 눈앞에 게이지와 같이 표시된다.

그리고 경고메세지를 클릭하면, 해당 부품의 분해조립 등 AS 사항들을 3차원정보로 3D와 함께 시각적으로 

순차적 작업지시를 받을 수 있다. 한마다로 원격 수리가 가능하다. 

아이패드에 연료필터의 상태와 연료 흐름이 표시된다. 

마이클 포터 교수와 짐해플만 께서 직접 시연을 해 보기 위해 참관하고 있다.

그리고 FIRST 프로그램에 의해 육성되고 있는 산학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본 행사가 열리는 날 점심때 밥차가 등장했다. 

생각보다 맛있고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쭉 훑어보았다. 

그래도 역시 익숙한 불고기와 소스를 곁드린 식사를 먹었다.   

Vuforia Studio로 제작된 증강현실... 

아이튠즈에서 Vuforia view 다운받으면 누구든지 체험가능하다. 

동영상 감상... 

멋진 두사람... 

플라맨(전 PTC R&D VP) 과 메티아스(MAN)

10년전 닛산자동차 PLM 할때 일본사무실 보스였다.(Iida-san)

Max De luca ... 이탈리아 멋쟁이. 

그 옆에는 독일 IOT의 핵심 엔지니어인 세바스찬... 

요즘 독일에는 수염을 기르는 것이 유행인 것 같다. 

영원한 형님같은 마커스 한넨... 독일 자동차 Presales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 사회자인 David Poque(Yahoo Tech founder) 가 천진난만하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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