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용효컨셉맵연구소 _맵으로 풀어가는 스토리텔링

함께 해준 친구 고맙다 ^^

2015년 신년맞이 등산 고등학교 동창들과 신년회 등산을 위해 이른 아침에 광나루역에 모였다. 오늘 등산할 곳은 아차산-용마산... 왕복 8키로... 어느새 앞만보다 달려왔는데, 느는 건 뱃살과 나이, 그리고 흰머리... 없어지는 것도 머리카락... 자신감, 체력... 우리 나이때 필요한 것이 많지만, 우정... 정을 위해 모였다. 시골 촌놈들이라 몸둥아리만 믿고 자기 터전을 일군 멋진 친구들이다. 첫사진은 광나루역 빵집...

일요일날 집안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에서 친구가 탈출을 시켜줬다. 집에서 지하철로 10분 거리인 아차산에 산보를 갔다. 때마침 흰눈이 온세상을 하얗게 흰색으로 덮고 있었다. 겨울 소나무 눈꽃. 새로운 난 뒷길로 ... 고구려정을 배경으로 한 컷... 눈이 내렸다는 증거라도. -END-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서울서 보내는 바람에 긴 휴일을 마음껏 만끽했다.삼일쨰 찌부퉁한 몸을 치유하러 수락산을 꿈꾸다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바꾸었다. 대신 8Km을 걸었다. 광나루역에서 올라가면 꽃밭이 나오는데, 여기서 만난 나비때... 많은 셔터를 눌러 찍은 포즈 중 하나 골랐다. 여기까지가 내 카메라의 한계 ^^ 아차산은...아단성, 아차성, 장한성, 광장성이라고도 불려지는데 아차산성은 백제가 수도인 한성(하남 위례성)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1962년 워커힐 호텔이 건립되면서 그 일대에 포함되었고, 1973년에 사적 제234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청 아이스께기의 대목...추석 연휴라 가족들이 많이 와서 아저씨의 그물망을 빠져 나갈 수 없었다. 아차산 대성암(법굴사)... 아차산..

아차산... 산행이라 하기에는 너무 낮은 것 같지만, 있을 것을 다 있고, 더무 가까이 있어서 좋다. 멋진 한강을 끼고 바위와 멋진 명품 소나무들이 즐비한 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전설이 있는 곳. 625때 워커힐 장군이 전사한 곳... 그곳을 기념하여 세운 워커힐 호텔... 푸르른 하늘과 한강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아차산을 친구와 간만에 올라왔다. 아차산의 유래 명종때 홍계관 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그는 점을 잘 쳐 이름이 온 나라 안에 퍼져갔다.그러더니 명종의 귀에도 그의 이름이 들려졌다. 명종은 그 홍계관이란 자를 궁으로 불러 들였다. 나라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홍계관은 매우 기뻐하며 왕 앞에 고개를 숙이고 섰다. "그대가 그리 점을 잘 치는가?" "그러하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