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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서울서 보내는 바람에 긴 휴일을 마음껏 만끽했다.

삼일쨰 찌부퉁한 몸을 치유하러 수락산을 꿈꾸다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바꾸었다. 대신 8Km을 걸었다. 


광나루역에서 올라가면 꽃밭이 나오는데, 여기서 만난 나비때... 

많은 셔터를 눌러 찍은 포즈 중 하나 골랐다. 여기까지가 내 카메라의 한계 ^^ 



아차산은...

아단성, 아차성, 장한성, 광장성이라고도 불려지는데 아차산성은 백제가 수도인 한성(하남 위례성)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1962년 워커힐 호텔이 건립되면서 그 일대에 포함되었고, 1973년에 사적 제234호로 지정되었다

- 문화재청



아이스께기의 대목...추석 연휴라 가족들이 많이 와서 아저씨의 그물망을 빠져 나갈 수 없었다. 



아차산 대성암(법굴사)... 

아차산 동남쪽 215m 능선상에 한강을 바라보고 위치해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구리시 아천동 산 57번지에 해당된다. 대성암은 신라 진덕왕 원년(647)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고, 이름을 범굴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후 고려 우왕 원년(1375)에 나옹화상이 중창하여 대성암이라 하였다. 조선 영조 26년(1750)에 거사 방지성이 폐허 터에 초가 암자 한칸을 세웠고, 그후 거처하고 있던 승려가 기와를 올렸다. 고종 19년(1882)에 임오군란으로 불에 탔고, 이후 연차적으로 중건하였다고 한다. - 문화재청


인증샷... 


아내가 준비해준 도시락... 이것 말고도 연갱이와 초코파이. 사이다... 

아내가 허락해 준 군것질 하는 날... 



용마산 정상에서 만난 코스모스와 벌님. 


아차산일대보루군은 출토유물이나 축성방법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보이며, 고구려가 5세기 후반에 한강 유역을 진압한 후 551년에 신라와 백제에 의해 한강유역을 상실하기까지의 역사를 밝혀줄 수 있는 유적이다.

 

아차산일대보루군은 아차산보루, 용마산보루, 시루봉보루, 수락산보루, 망우산보루 등 17여개의 보루로 이루어진 유적으로 그 중 일부를 제외한 10여개의 보루가 고구려의 보루로 추청된다. 아차산일대보루군은 중랑천과 아차산, 용마산 일대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여기에 존재하는 10여개의 보루는 현재 남한 내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고구려 관련유적으로서 발굴 등을 통해 고구려 군사시설의 면모가 규명되고 있으며, 백제나 신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자료가 부족하여 그동안 연구활동이 부진했던 고구려 관련 고고학적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삼국시대 특히 고구려 국경지대 요새의 구조와 성격, 국경방위체계, 군 편제 등을 밝혀주는 귀중한 역사 자료로서 고구려의 남하과정, 한강유역에서의 대치와 관리방식, 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각축과 발전과정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유적이다. - 문화재청

아 정말 멋있죠.


역광으로 찍었는데... 조금 더 신경 쓸걸...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유쾌 상쾌 통쾌하게 젊음을 발산하는 모습... 저 멀리 올림픽 대교와 롯데 제2월드 신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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