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힘들게 하는 것

안녕하십니까...

 

초등학교 아이의 가정통신문에 실린 글인데 좋은 글이라 인용해 보았습니다.

 

힘든 것

한 왕이 훌륭한 학자를 궁궐로 불렀습니다. 왕은 학자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게 훌륭하게 사는 겁니까?"

훌륭한 학자가 대답했습니다.

"나쁜 짓은 하지 않고 착한 일만 하는 겁니다."

왕은 피식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니, 그건 다 아는 쉬운 거잖습니까?"

그러자 훌륭한 학자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세 살 먹은 아이도 다 아는 거지만, 팔십 살 먹은 노인도 실제로 지키기는 힘든 거랍니다."

공자의 말에 "생각하지 않으면 어리석고, 생각하나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 강덕교육통신 (2008/4/5)

 

우리도 뻔히 아는 사실이지만 실천하거나 지키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때론 남들이 다 아는 사실이라도 실천하면 큰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PLM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PLM이 가지는 기능들이나 내용들을 정작 실천하지는 못하고 항상 새로운 것만을 찾는다거나, 이미 뻔한 내용들이라 주저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소신것 자신의 주장을 밝히고 남들이 다 아는 내용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것이 PLM 실천의 진정한 정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갔습니다.

힘차게 물살을 헤치며 나아가는 카누를 옆으로 하면서 트랙을 아들과 뛰었습니다.  정말 3000원으로 살수 있는 평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강변으로 나갔는데 마침 모형비행기 연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총 5대가 하늘을 순차적으로 날아갔는데, 첫번째는 전투기 모형비행기였는데, 부드럽게 높이 고공비행을 멋지게 했고 착륙도 멋지게 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두번째 모형비행기도 전투기 모형인데, 무서운 속도를 자랑했고 고공비행에서 저공비행으로 에어쑈에서나 봄직한 장면들을 연출해서 좋았는데, 너무 급강하와 빠른 속도 때문에 좀 섬짓함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고공비행 후 한 동안 엔진을 정지한 후 공기 흐름을 따라 하늘을 떠 다니는 것으로 정말 무선 조종 실력이 뛰어났습니다. 그 와중에 프로펠러 모형비행기가 순차적으로 하늘로 떠 올랐는데, 불행히도 한대가 추락하고 좀 있다 또 한대는 착륙하다가 갈대 숲으로 추락...

 

그렇게 멋진 모형비행도 눈으로 볼때는 굉음도 멋져 보였으나, 한강 옆 길을 따라 걸을 때는 소음으로 들리는 것을 느끼니 관점에 따라 정말 다르게 느껴짐을 새삼 느끼게 해줬습니다.

 

미사리 조정경기장 모습을 감상하시려면... 아래 블로그 참조 

[출처] 미사리 조정 카누 경기장( 3000원으로 살 수있는 평화)|작성자 릿지

 

피아노곡 감상 -- 랑게의 "꽃노래"

(아들이 피아노 학원에서 연주회에 발표할 곡입니다. 일요일마다 몇번씩 듣는데,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연재

2008.3월호 부터 CAD&Graphics에 연재되는 내용입니다.

이번 컨셉은 "PLM제품 가치의 발견"입니다.

■ 연재순서■
제1회 PLM지식 - PLM의 가치
제2회 중견기업에 적합한 팀센터 익스프레스 소개
제3회 솔루션 리뷰 - CPG(Consumer Packaged Goods) 제품 이노베이션
제4회 솔루션 리뷰 -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Teamcenter forSimulation)
제5회 PLM 정보의 시각화 - 3D 형상검색을 이용한 Enterprise 자원의 시각화
제6회 PLM 정보의 시각화 - VPD(가상 제품 개발)에서의 정보 시각화
제7회 PLM 정보의 시각화 - MRO 정보의 시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