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목 : [Newsletter] 류용효입니다. -느리게, 빠르게, 그러나...

한주 잘 보내셨는지요류용효입니다.

주말에 집근처 마트 서점에서 본 글귀가 눈에 들어 오네요

"느리게, 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 차이코프스키 <비창> 1악장
내 삶을 작곡한 하느님이 지휘자인 내게 요구하는 것은 그것 뿐이다.
나는 그 작곡가의 숨은 뜻을 따라가며 연주하듯 살아가야 할 것이다.
 -> 인용 출처: 산중일기(최인호) 중에서

I. 1993 vs 2008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생활을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시작할 때쯤과 지금과 무엇이 바뀌었는지 문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1993                                                                                            -> 2008
일정관리      : 부서장. 주어진 업무지시에 따라 일을 한다.               -> 내가 스스로 일정관리를 한다.
사는 곳        : 경주  중심지                                                           -> 서울 변두리
드링크         : 친한 동료와 거의 매일 술을 먹었다.                          -> 특별한 행사때만 마신다. (요즘은 맥주 2, 소주 3잔이 주량이다.)
Where used : Part(가족 중의 한사람)                                              -> Assembly (내가 중심이 된 가족)
나라에 내는 세금 : 재산세가 없다                                                  -> 세금 내라고 재산세 고지서가 날아 온다.
휘발유값             : 리터당 600                                                   -> 2000  (333% 인상)
차값(아번떼 GLS 기준) : 세금 포함 1 2백만원 안팎                      -> 1800만원 대 ?
집값 아파트 분양가 (21ㅍ ㅕ ㅇ기준) : 4000만원대                          -> 1 ~ 2억대
연봉 : 1000~1500만원대(대졸초임기준), 급여봉투로 현금지급          -> 자동이체, 대졸초임기준 1700만원대(2003), 2500만원대(2006), 3000만원대(2007)
                                                                                                       경력자들은 협상에 따라 천차만별 하나 신이 내린 직장 평균은 1억원에 육박.
자신감 :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열정, 패기, 도전, 용기,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 자존심, 똥고집, 도전, 하기 싫은 것, 하고 싶은 것이 분명해 졌다.
우선순위: 전화가 왔을때 달려가는 ... 애인>친구>회사동료 ->...       -> 가족>친구>회사동료  
인기가수: 서태지,김건모,현진영,김현식,미스터투,박정운,손지창,     ->
소녀시대,원더걸스,빅뱅,하하,슈퍼주니어,VOS,배슬기, 쥬얼리,FT아일랜드,SG워너비,초신성

               듀스,신승훈,이현우,철이와 미애, 솔리드

2. 결혼 전에 꼭 물어야 할 25가지 질문 이란 내용으로 인터넷에 올라와 있네요.

2006년 국내에도 출간돼 화제를 모았던
결혼생활의 거짓말(Lies at the Altar)의 저자 로빈 스미스 박사...
자신의 이혼 경험과 결혼생활에 대한 거침없는
 대화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는 심리상담 전문가
.

직업, , 거시기, 양육, 종교
 
다섯가지 테마로 되어 있는데, 이거 다 질문하고 답하면 결혼할 사람들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15년전으로 돌아가면,
직업: 그저그저. 때론 주말까지 일함. 퇴근 늦음 ,
: 저축 0 or 마이너스, 앞으로 벌자. 눈에 눈물 흘리지 않게 해 줄께. 집은 회사에서 사택 제공해 걱정하지 마.
양육 -하나만 나아서 잘 기르자.
종교-

지금 이렇게 하면 결혼할 사람 거의 없겠죠.
그 시절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랬는데, 일이 좋았고
  월급은 작아도  마음 맞는 동료들과 
스트레스를 술로 풀고 그랬던 것 같았습니다.

3.
Oracle 이벤드
오라클 이벤트 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Oracle 이벤트를 클릭해 보세요.

'M.L(월요편지)_Since20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에서 연속성이란  (1) 2010.11.13
8월의 마지막 일요일 & 9월을 기다리며  (0) 2010.11.13
새로운 시작  (0) 2010.11.13
나를 힘들게 하는 것  (0) 2010.11.13
프로페셔널의원칙  (0) 2010.11.1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