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맵] 일하는 방식의 뉴노멀, 리모트워크

한국에서는 최두옥(Agnes)님이 처음으로 스마트워크, 리모트워크를 전파하고 있는 것 같다. 

재택근무와 비슷한 듯 하지만 뭔가 다른 것 같은 ... 

4월 4일 온라인 강의 소식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튜브방송을 시청했다.

요즘 대세인 Zoom 방송 100명과 유튜브 방송에도 거의 70여분 참여... 

덕분에 리모트워크를 실현하고 있는 분들의 생생한 현장의 경험담을 들어서 좋았다.

코로나19에 의한 원격회의, 원격 강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실수들... 특히 예상 밖의 번아웃,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그리고

너무 많은/잦은 커뮤니케이션 채널들로  인한 피로감 등... 

 

리모트 워크에서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쩌면 한국의 회사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목적을 매우 명확하게... 육하원칙에 따라.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왜... 

왜 해야는지 ? 뭘 해야하는지 ? 결과물을 명확히 그려야 한다. 

 

사실 이것이 잘 안되기 때문에...

자주 생각날때마다 불러서 얘기하고 해서 일의 흐름을 끊어 놓는다. 

그리고 결과물을 명확히 그려야 하는 것은 더욱더 중요하다.

리더가 그려야 하는 것을 혹시 아랫사람이나 동료에게 강요(order)하는 것은 아닌지... 

"내가 그것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면 내가 여기 안 있지..."

라는 말이 생각난다. 

 

"성과중심"으로 가야 하는 것은 리모트 워크의 목적을 더욱더 명확히 하는 것 같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외면을 보면 최첨단을 달리고 있지만, 

내부 조직사회는 아직도 봉건사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

그것은 목적, 목표가 팀, 특히 팀장의 리더십에 많이 맡겨져 있어서 그럴 수 있다. 

어떤 것이 효율적이냐는 기업의 특성, 팀의 특성 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2시간동안 열정과 노하우를 쏟아내시며 멋진 강의를 해 주신

최두옥(Agnes) 님과 명 MC를 봐 주신 한창훈 박사님께도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끝으로 간단하게 오늘 스터디한 맵을 올려 놓습니다. 

 

 

 

 

유튜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