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안전 @ 허드슨강의 기적 (SULLY)

주말에 넷플릭스로 톰행크스 주연의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을 시청했다.

2009년 1월 5일 155명, 24분, 1200구조대원 ...

 

요즘 항공관련 회사의 일을 하다 보니 

다시 보게 되었다.

 

영화에는 항공기 시뮬레이션 장면과

항공기 비행 프로세스들이 언급된다.

 

항공기 시뮬레이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영화를 통해서 짐작가게 한다.

조종 훈련도 하지만, 사고 비행기의 상황을 입력하여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다는 것에서 

조종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합리적 의심과 조종사의 책임은 비행기의 안전한 귀환임을 

어떠한 경우라도 조종사가 매뉴얼대로 이행했는지 

사고위원회에서는 찾아낸다.

 

조종사는 자신의 비행에 대해 최선의 판단을 했음을 입증해야 한다.

또한 이런 멘트도 나온다. 

사고 비행기에 대한 공청회에 기장, 부기장이

살아서 참석한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지금 코로나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낼

조종사와 승무원 분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울러,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여행, 비즈니스 등으로

잘 짜여진 항공산업이 별 탈 없이 

동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화 끝장면에는 155명의 생존자들이 

자신의 비행기 좌석번호를 외치며

살아 있음을 기뻐하며

포옹해주는 장면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SULLY 리더십에 대해 쓴 글도 참조하면 좋겠다. 

 

 

실패의 기억과 성공

위 글 속에 캡쳐된 영화 속의 명장면이다.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