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사] 허브-천문공원(서울 강동구)

서울 강동구 일자산 자락 끝에 허브-천문공원이 있다. 

일자산은 서울시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를 경계로 하고 있는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야산으로 길동생태공원 맞은편에 허브천문공원이 위치한다. 이곳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배수지가 있는 곳으로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상수도사업본부와 강동구가 협력하여, 하늘과 땅을 잇는 천문과 햇빛이 풍부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잘 자라는 허브를 테마로 배수지 상단부에 조성한 공원이다. 허브원, 약초원, 암석원 등으로 구성된 허브천문공원은 한민족 고유의 전통사상인 삼재(天·地·人) 사상에서 공간개념을 도출하여 우주공간(자미원, 태미원, 천시원, 별자리, 은하수 등)을 공원에 투영하고 음양 보행 사상에 기초하여 시설물 및 수목 등을 배치한 것이 그 특징이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아로마워킹 코스는 새로 생긴 듯하다. 

길을 따라가니 향기가 그윽하다. 

로즈마리가 꽃을 피웠다. 

늘 일상적으로 볼수 있는 장면,,, 가족끼리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 

앗... 특이한 갈대다.

인조로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가 하고 유심히 관찰했다. 정말 신비롭다.

숲속 도서관과 천문대... 

우수 조망 명소이다. 강동구는 옛 백제의 유적지로 그린벨트 속에는 백제의 숨결이 아직도 남아 있을 것이다.

후손들에게 잘 보존되어야 할 자연 녹지를 잘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저녁에 오면 불빛과 함께 조명이 멋드려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