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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간다는 것과 대학원에 간다는 것은 단지 한 글자 차이일 뿐이지만 
맡게 되는 역할, 처하게 되는 환경, 학업의 강도, 사회적 입지 등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대학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막연한 상상과 피상적 정보만 갖고 진학했다가 큰 어려움에 빠지곤 한다.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은 실제 시행착오를 겪었던 저자들이 
대학원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궁극의 안내서이다.

 

< 출판사 책소개 >

블로그 방문 170만 회
슬라이드 쉐어 60만 뷰

https://www.slideshare.net/pelexus/ss-11919783

 

내가 대학원에 들어왔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연구 노하우

내가 대학원에 들어왔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연구 노하우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최윤섭, Ph.D. 개정증보판 (ver. 2016)

www.slideshare.net

페이스북 3만명 팔로워 5만 3천회 공유

대학원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궁극의 안내서 !
국내 최초 본격 대학원 생활 사용설명서 !

 

대학에 간다는 것과 대학원에 간다는 것은 단지 한 글자 차이일 뿐이지만 맡게 되는 역할, 처하게 되는 환경, 학업의 강도, 사회적 입지 등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대학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막연한 상상과 피상적 정보만 갖고 진학했다가 큰 어려움에 빠지곤 한다.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은 실제 시행착오를 겪었던 저자들이 대학원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궁극의 안내서이다.

다양한 연구 경험을 지닌 세 명의 선배 연구자가 자신의 대학원 생활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대학원이라는 곳이 어떤 곳이고, 진학해야 할지는 어떻게 결정해야 하고, 지도 교수는 어떻게 정해야 하고, 연구라는 것은 무엇이고, 논문은 어떻게 써야 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고도 현실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 책의 탄생 배경도 흥미롭다. 
원래 이 책은 저자 중 한 명인 최윤섭이 2012년 슬라이드 공유 사이트에 무심코 올렸던 「내가 대학원에 들어왔을 때 알았으면 좋았을 연구 노하우」가 화제가 되었던 것이 시작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 미국, 캐나다에 머무는 원래는 일면식도 없었던 세 명의 저자가 의기투합하여 3년에 걸쳐 하나의 주제로 서로 번갈아가며 집필하고 온라인에 연재하는 다국적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서 빛을 보았다. 
서로 다른 국가와 시간대에 머무는 저자들이 온라인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글이 나오지 않을 때는 서로 독려하며 오랜 기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다.

 

그렇다. 대학원은 사실 학생이 교수를 이용하는 곳이다. 
아니, 이용해야 하는 곳이다. 
자신이 바라는 연구를 위해서 부족한 경험과 지식을 교수에게서 
빌려오고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훈련을 해나가는 곳이다

-p.274-275 (권창현 교수편)

 

 

서평맵.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엄태웅, 최윤섭, 권창현 지음), 클라우드나인 (Map by 류용효)

 

지금부터는 다름 아닌 내가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내딛으면서 앞에 절벽이 있는지, 
강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스스로 지도를 그려가야 한다.
연구를 한다는 것은 그렇게 인류가 가진 지식의 경계 너머에 있는 미지의 세계를 조금씩, 아주 조금씩
개척해나가는 것과 같다

-p.144 (최윤섭 박사편)

 

대학원 생활이 지식을 습득하는 곳이 아니라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곳이란 
점을 상기한다면 좋은 지도 교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학교 이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지도 교수 > 연구분야 > 장학금 > 학교’여야 할 선택의 우선순위를 
그 반대인 ‘학교 > 장학금 > 연구분야 > 지도 교수’로 생각하는 것 같다. 
마치 고등학교 때 ‘명문 대학의 안 좋은 과를 갈래, 
아니면 후진 대학의 좋은 과를 갈래?’의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던 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런 얕은 고민으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건 대학입시를 
마지막으로 이별해야 한다. 
대학원을 간다는 것은 나의 미래 인생을 그리는 일이다. 
그러니 단순히 이력서에 어떤 대학교 이름을 올리느냐를 고민하기보다 
소중한 나의 몇 년을 투자해 내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몇 년을 천국 혹은 지옥으로 
만들 힘이 지도 교수에게 있다

-p.58 - 59 (엄태웅 박사과정생편)

 

 

"클라우드나인에서 책을 기증 받아 작성된 서평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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