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PLM 베스트 프렉티스 컨퍼런스가  2011년 6월 21일 코엑스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는 대략 1000명 이상 참가한 것으로 보이며, 일과 인맥과 볼거리를 그리고 사용자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PLM분야의 '구루'들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의 사례발표와 페널토의 및 전시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뭔가를 가슴에 담아가는 느낌을 주었고, 무엇보다 전문 행사 장소인 코엑스 컨퍼런스 룸은 탁트인 공간인 관계로 한층 접근성과 여유를 주기에 좋았다.


[PLM 컨소시엄] http://www.plm.or.kr/

올 해로 7회째를 맞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1’은  PLM컨소시엄의 LG전자, 현대중공업, GM,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의 회장단사를 비롯한 국내주요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PLM컨소시엄이 주관 하에 김경호 회장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경품 추첨때 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정보를 접하였다.  




Key session에서 올해 PLM의 화두가 무엇인지 듣는다. 

Key Session 1. GM Korea PLM&System Engineering for Global Best Engineering

GM Korea 반영무 상무께서 GM  제품개발센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제품개발과정에서 PLM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소개와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품개발 효율 증진을 위한 PLM시스템 개선 계획을 소개하였다. 
 여러 산업분야중에서도 자동차분야는 여전히 기본 중의 기본인 R&D 엔지니어링 역량이 중요함은 다시한번 느끼게 해 주었다. 
자동차 산업은 스마트 시대에도 여전히 그 중심에는 R&D의 개발 역량이 중요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PLM 컨소시엄을 발족시킨 주역이신 KAIST 한순흥 교수께서 모처럼 마이크를 잡으시고 원만한 행사 진행과 GM Korea 발표관련 질문을 하셨다.

  
  
  





Key Session 2.
PLM-Enabled Execution : How PLM provides a competitive edge

PLM 기반 실행:경쟁력을 키워주는 PLM
- PTC Eric Speciel AP 부사장

PLM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나아가 이제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본 세션에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 PLM 발전 방향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Eric Speciel 부사장은 EADS PLM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산하 여러 회사혹은 사업부를 대상으로 단일화된 Enterprise PLM을 구축할 수 있는지 사례를 들어 방향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경우 사업부별로 성격들이 다른 형태를 띄고 있는데, 공통점과 특이점을 고려한 구축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세션이었다.   

키워드 : Vision , Execution, Partnership 



Key Session 3. Designomics -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컨퍼런스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 지금 PLM은 "사랑" 이 필요하다는 것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 김영세 회장님을 만날 시간...

<< 김영세 회장님의 어록 >>

"디자인 할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듯이 디자인하라"

  01.Design is imagination
  02.Design is visualizing
  03.Design is understanding the needs of real world.
  04.Design is thinking differently
  05.Design is following designer's intention
  06.Design is pleasing people.
  07.Design is appealing to housewives.
  08.Design is emotional logic.
  09.Design is communicating.
  10.Design is making change.
  11.Design is loving others


*.Emtional Ege 감성시대
  파이터가 아닌 크리에이터가 지배하는 세상. --> 싸움을 하려면 머리로 !

*.Mind-Share ! 디자이너의 최종 목표는 소비자의 마음을 차지하는 것이다.
   How to Get Mind-Share ? 디자이너의 눈으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

*.한장의 디자인 스케치로 한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무한대의 소비자를 낳는다


*.기업의 목표=이윤 추구
   이윤을 내려면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한다.
   디자인 경영이 곧 고객만족 경영이다.

Design is the fundamental soul of a human-made  creation that ends up expressing itself in successive outer layers of the product or service. — Steve Jobs.

 


 

페널 토의

학계,업계,사용자 PLM 전문가 패널분들이 참여한 "성공적인 PLM 도입을 위한 준비사항"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로 두번째 맞는 패널토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우며, 진솔한 내용과 실질적인 고민사항을 나만이 아닌 다른 회사에서도 겪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이 가고, 또 패널과 토론으로 그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데, 한층 고무적이다.





산업계 측면

인상 깊었던 멘트는 PLM 도입에 중요한 요소로는, 사람, 기능, 데이터, 인프라 를 꼽았다.  
아마도 PLM 프로젝트를 해 본사람이라면 수긍을 했을 내용이다.
일반적인 현상을 보면, 기능, 인프라, 데이터들에 대해서 심도있게 분석하고 고려하지만, 정작 "사람"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다. 사용자들을 어쩔수 없다... 사용자들이 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PLM을 접할때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벤더 측면


벤더에 계신 분들에게 PLM을 업으로 생활하고 있는 한사람으로 조언을 한다면 나도 유사한 말을 했을 것이다.

페널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 목표와 신뢰가 중요
  • 초심을 잃지 말고, 자기자신을 잘 이해하자
  • 잘 안 쓰는 기능에 대해서는 한번쯤 재고를 해 볼 필요가 있다. 과연 몇명이 쓰는 것인지...
  • 살아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되는 시스템과 사용자가 사랑하는 시스템
  • 기업에 어떤 Value 를 줄 수 있는가 ... 그리고 기여도 측면 고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저녁 6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오늘 행사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김영세 회장님의 어록...
"디자인 할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듯이 디자인하라"

- The END -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