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67) 공부합시다

우정은 하나의 새싹과 같다. – 무명씨

 

지난 12월 27일 CNGTV 송년회 방송에서 2012년 화두를 서로 나누었는데,

변화,진화,선택과 집중, 멀티 리스크 시대, 사람, 소통, 공부합시다, 변화의 지속적 대응, 정보자산보다 경험 자산이 중요하다. 새로운 지식, 열린 마음, 꿈 상상력 실력 자신감 등 좋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저는 저 자신의 2012년 화두를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공부 합시다” 정했습니다.

 

한해의 마지막날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것은 해마다 적는 사명서를 새로 받은 수첩에 옮겨 적으면서 한해를 마무리하였고, 감명깊었던 글귀와 좌우명과 비전도 옮겼습니다.

 

한해를 시작할때 나의 정체성을 이어가게 해 주는 좋은 것이 사명서이다.

지난해 많이 힘들었던 것은 공부를 예전과 같이 하지 못했다는 것과 어느새 과거 기억창고속에 나를 가두고 있었던 나를 바라보면서 생각만큼 몸과 마음이 따라오지 못함에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하여 올해는 말로만 하는 것보다, 다시 공부하는 마음으로 새해 다짐과 우선 순위를 정하였습니다.

 

연말에 읽은 책 : 925페이지 스티브 잡스

책이 너무 두꺼워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평소에 알지 못했던 뒷얘기와 기업의 존재를 확실히 일깨워 주는 책이었습니다. 연말에 다 읽을 계획이었는데 200페이지 가량 남았습니다.

감상문은 다 읽고 나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중’이라는 잡스의 자우명과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의 디자인 철학은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새해 시작이라 짧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크리핑 로즈마리처럼 한해 싱그럽게 출발하세요. - 일자산 허브공원

 
 

2012년 1월 1일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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