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83) 뭘 하면 즐거울까

 

 

인생은 밀림 속의 동물원이다. –피터 드 브리스

 

즐거움을 찾아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즐거움을 찾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멀리 여행을 가야 하거나 혹은 많은 돈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가족과 여행을 가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마음이 즐겁지 않거나, 가족과의 대화에 가족의 얼굴을 보는 대신 스마트폰을 꺼내 보고 있다거나, 딴 생각으로 걱정을 하여 눈 앞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

우리는 조부모님, 부모님의 삶을 통해서 미래의 나를 연상을 합니다.

또한 나의 자식들은 나를 통해서 미래를 연상하게 됩니다.

딱 한마디…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꺼야…

그 다음 얘기가 재미 없을 것 같아.

물론 저도 그랬으니깐…

 

아내의 삶은 저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힘이 들때도 있을텐데…

요즘 제가 먹는 타령을 하니까 반대 급부로 아들이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줄어 드는데 이유는 자기가 늘상 투정하는 모습을 아빠로 부터 보니까 썩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즐거움의 근원은 동기부여

일의 가치… 늘상 매일 똑같은 일이 벌어져도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면 20-30년동안 연속성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고 거기에 즐거움이 뒷받침이 되겠지요.

가수는 노래로 즐거움을 주고, 선생님은 지식이 아닌 인성으로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주고, 사장님은 일한 만큼 댓가를 지불해 주고, 저는 삶의 의미를 그 속에서 찾아가고 …

 

연휴가 끝나고 힘드실텐데 이번주도 모두 화이팅 하세요.

 

 

 

지난 업글

지난 연휴동안 가족과 보낸 시간들의 추억입니다.

양수리 1막 – 소나기마을 http://plmis.tistory.com/375

양수리 2막 – 연밭 http://plmis.tistory.com/376

양수리 3막 –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http://plmis.tistory.com/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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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2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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