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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84) Simple, Easy, Best http://plmis.tistory.com/380

 

역사는 움직인다그것은 희망으로 나아가거나 비극으로 나아간다조지 W.부시

 

Simple, Easy, Best

2005-2006년에는 한창 일본을 들락거리던 시절로 워크홀릭을 연상할 만큼 열심히 일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일본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달 말쯤 다시 방문기회가 생겨서 세삼 예전 추억이 떠올라 예전에 보냈던 월요편지를 꺼내 보았습니다.

 

2006 11 20일자 월요편지 - . Simple, Easy, Best

어제 여기는 점심때 부터 비가 많이 오다가, 오늘 아침에는 개여서 푸르른 하늘을   있습니다. 제의 자리에서 고개를 들면 유리창 너머로 도시 풍경이 펼쳐집니다

 

지난 한주는 저에게 많은 스트레스가 생겼습니다.

먼저, 비즈니스 영어에 대한 냉정한 자기 평가

엔지니어로서 지금까지 가진 생각은 바디 랭귀지니, 글로 표현하는 거니,  우리가 흔히 듣는 외국에서의 무용담을 많이 들어 왔는데, 제가 막상 그런 입장이 되고 보니깐, 프로페셔널 하지 보이지 않아서 말입니다.  물론 의사소통이야 문제 없지만...  체면을 구기는 일이지요.

 

둘째, 남이 만든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지 말라.

일본 고객에게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 봤는데, 평가는 혹독했습니다.

남이 만든 자료와 이미 고객이 설명한 내용으로 보내준 자료, 요점을 찾기 힘든 서술식의 답변....

이렇게 해서 어떻게  납득시킬  있냐... , 프로페셔널 하지 못하다.

 

 그래서 지적한 사항들에 대한 개선사항을 요약해 보면.

- Simple, Easy, Best...

- 요점은 간단히, 나머지 자료들은 첨부 파일로... 1개의 질문당 1개의 페이지로 작성...

- 가능한  말은 적게, 도표나 그림으로 설명....

 

셋째, 변화...

나의 변화를 가로막는 요소가 뭐일까.. 주말에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오늘 아침에 받은 "기업이 원하는 기술"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핵심적인 방법이 되는 프로세스             본다 -> 느낀다 -> 변화한다

핵심적인 방법이 되지 못하는 프로세스 :   분석한다 -> 생각한다 -> 변화한다.

 

저는 후자로서 업무를    같습니다 이건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것과 어느 부분 비슷한 것인데, 새로운 것에 대한 분석, 생각등을 너무 많이 하여,  보기도 전에 미리 판단해 버리기 때문에, 변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


이때 느꼈던 점이 저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셔서 더욱더 용기를 얻은  같습니다.

 

 당시 몇분의 회신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래서 기록이 중요한  같습니다.

 

하하! 아주 좋은 변화입니다. 종종  자기 일에 긴시간 동안하다보면 메너리즘에 빠지게 됩니다.

사람에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엔지니어든, 영업이든 상관없이 모두는 Business Man입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개발하고, 발표하고, 일해나가는 것이고, 주어진 일을  단순화하여 핵심을 파악 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도 일을 열심히 하셨지만, 일본에서도 한층 up되는 계기를 갖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 유의하시길....

 

타지에서 고군분투 하시느라 힘드시겠네요. 보내신 말씀은 제게도 항상 적용이 되는,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개개인이 다르고, 사회가 다르고,  나아가 국가까지 다르니  차이는 확실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오시는 날까지 항상 노력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돌아오시면 소주한잔  테니 무용담 부탁합니다.

 

 형께서 지적하신 문제점은 많은 분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사항일 것입니다. 단지, 행동으로 옮기느냐, 머리속으로만 대처하다 잊어버리느냐의 문제일  ㅎㅎ

우선은 건강이 최고요. 다음은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는  < 좋아 하는  < 즐기는 " 이라고들 하는 , 이번 것도 즐기면서 변화, 적응하시면  좋을  같습니다.

 

영어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솔직이 미국 사람들은 외국어 거의  하니까요….

자신 있게 하세요. 언어보다는 기술과 경험이 중요하니까요.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물론 지금은 영어로 스트레스는  받지만, 여전히 영어는 힘든 존재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물론 업무의 40%이상이 영어로  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로 내가 얻고 하고 싶은 말은 다하며 살고 있지만. 한단계 점프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닦고 조이고 합니다.

신기한게 외국가서 한국사람들이 영어하는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비슷함을 느낌니다.

 원인은 학교 선생님에 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  

다행히 사내에 저의 롤모델이 계셔서 매일매일 열심히 뒤쫒아 가고 있습니다. 그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지난주는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느라 일주일을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사내체육대회로 심신의 피로를 날려 버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체육대회 스토리텔링 http://plmis.tistory.com/379

 

역사는 지금도 쓰여지고 있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것이 희망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업글

체육대회 스토리텔링 http://plmis.tistory.com/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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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2 6 3

http://PLMIs.tistory.com 에서 지난 월요편지를 다시 보실  있습니다. (카테고리 - 월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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