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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7일 도쿄 아침. 


도쿄 지사가 위치한 신주쿠의 빌딩에서 내려다 본 전경 ... 

6년전 자주 머물렀던 하얏트 호텔이 도쿄시청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른 아침 도쿄 시청 옆 공원에 갔었는데, 

노숙자들 때문에 깜짝 놀라곤 했었다. 


Romans CAR... 

이 기차는 도쿄 신주쿠역에서 하코네까지 운행하는 열차이다. 닛산자동차 프로젝트 때문에 매일 혹은 주말마다 도쿄와 홍아쯔기를 왔다갔다 했었다. 6년만에 다시 와 보니 변한 것은 없는데, 신형 로만스카가 투입되었다.(오른쪽) 

 


악스토 메인타워 오메가이시마스... 이래야 택시기사분이 알아 듣는데...

다시 방문하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잠시지만 일본지사 분 도움으로 다시 찾아서 기쁘다. 저 건물 14층에서 머리가 쥐나도록 테스트하며 데모준비한 생각이 나네... 지금은 그때 같이 일했던 외국사람들은 유럽으로 미국으로 다 떠나고 몇분만 남아 있으리라... 






홍아쯔기역 


기념으로 한 컷...
















도쿄역에서 나고야 가기위해 기다리던 중 저녁식사하러 들런 식당...

과거 기차내부를 연상하게 끔 재현되어 있다. 역시나 자리는 좁고 불편하다. 

 




나고야의 달... 


CXO Seminar 를 마치고 드디어 자유시간... 넥타이를 풀어 헤치고 첫번째 나고야의 달을 품었다. 




토요일 아침. 교토로 가기 위해 신간센을 탔다. 



교토 코스


기요테즈메라 -> 산넨자카 거리 -> Kyoto Imperial Palace -> Nijo Castle(니조성)  



 첫번째 들런 곳이 기요 미즈테라(Kiyomizudera temple, 청수사) 

절로 올라가는 길에 일본 전통옷을 잎은 사람을 봤는데, 일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얘기하는 것을 들어 보니 중국사람들이 기념으로 기모노를 입고 가고 있었다. 








청수사 입구... 















 






수학여행 시즌이라 

학생들이 많았다. 


안내하시는 분 ... 

우리나라에서는 자취를 이미 감춰버린 직업 



뒤따라 가보니 참 친절히 잘 안내한다. 

근데, 더운 날씨에 제복입고 더위를 어떻게 참는지 물어 보고 싶었다.  





절에는 항상 소원을 비는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 왼쪽 과 오른쪽이 뭐가 다를까... 

음... 왼쪽은 돈을 내서 사서 기록하는 모양이며, 오른쪽은 종이에 기원하는 내용을 써서 걸어 놓는 것 같았다. 



처마 밑... 한국 사찰과는 다른 느낌... 








청수사 안내도... 화장실이 유난히 크게 그려져 눈에 확 들어 온다. 













전망대.. 사람들이 많다. 학생들 때문에 사진은 어렵고 학생들 사진을 찍어 주는 것으로 만족. 


절 내 경관이 다 들어오는 산책길에서 한장... 









멋진 화가를 만나다...

할아버지 화가분의 멋진 솜씨를 가까이 가서 봤다. 멋진 청수사를 그리고 계셨다. 












중국관광객이 어디를 가나 거의 많이 보인다. 소원을 비는 약수 같은데... 저기서 물 먹음며 앞으로 보면 사진찍기 좋게 만들어져 있다.  


절에서 나와 오른쪽 골목으로 접어 들면, 산넨자카거리가 나온다.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며, 길거리는 상점과 전통찻집, 옛 정원을 그대로 간직한 고풍스런 식당들이 있다. 


왕궁... 너무 조용하고 날씨가 더워서 밖에서 보고 그냥 지나쳐 간다. 



마지막으로 들런 곳..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니조성

니조성은 1603년(케이쵸8년) 토쿠가와계의 초대장군 이에야스가 교토 고쇼의 수호와 장군의 교토 방문시의 숙박지로 만들어, 3대장군 이에미쯔가 후시미성의 잔류유물들을 정리하여, 1626(칸에이 3년)에 완성시킨 것이다. 이에야스가 세운 케이쵸년대의 건축물과 이에미쯔가 지시, 제작된 그림이나 조각등, 말하자면 모모야마시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1867년(케이오3년) 15대장군 요시노부가 통치권을 천황에게 반환함으로써 니조성은 정부의 것이 되었고, 더불어 1884년(메이지17년) 리큐(황궁에서 분리된 궁궐)로 바뀌었으며,1939년(쇼와14년)에는 교토시에 하사되었다. 

또 1994년(헤이세이6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안내책자에서 인용)


 


니노마루어전

쇼인쯔크리라고 하는 무가풍서원 건축양식의 대표적인 궁전건축으로 6개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건축면적은 3300 제곱미터, 방수는 33개, 다다미는 800장정도이며, 각방의 벽화들은 카노파가 직접 손으로 그린 것으로 각방의 목적에 맞풔서 그려져 있다고 한다. 




니노마루 정원 

니노마루 정원은 옛부터의 정원조성기법에 의거해 연못의 중앙에 샘을 상징하는 돌을 두고, 그 좌우에 학과 거북이 모양의 돌을 배치한 지천회유식의 정원으로서, 코보리엔슈의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정원은 1626년 연못의 남쪽에 고미즈노오천화의 행차어전이 세워졌을때 개조되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주로 오오히로마, 구로쇼언, 행차저택의 세 방향에서 볼 수 있도록 고안되어 졌다. 




성 안에 성... 






세이류엔(비공개) 

혼마루는 1626년에 증축된 어전으로 예전에는 성내에 높이 우뚝 솟아 장대함을 자랑하던 5층의 천수각이 있었는데, 1750년에 뱌락으로 소실되었고, 1788년에는 혼마루어전도 큰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의 혼마루내에 궁정터로 남게 되었다. 가쯔라별궁의 일부를 이용해 1847년에 건축된 현재의 건축물은 본래 교토 궁궐에 있던 궁전을 이곳에 옮긴 것이라고 한다.   






한국어 버턴을 눌러서 혼자 들었다. 

조금 있다 외국사람이 와서 영어 버턴을 누르고 듣는다. 근데, 한국어 목소리가 훨씬 크게 들리는 것은 무슨 조화일까... 





교토 역으로 돌아와서 나고야행 신간센을 탔다.



나고야성... 

한무리의 여성들이 줄지어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히 가보니 일본 옛 무사 복장을 한 사람과 악수를 하며 소원을 비는 것 같았다. 


개그맨 같기도 하고... 하여튼 사람들이 많이 웃는다. 










귀여운 두꼬마들을 앵글로 잡아 봤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고 많이 방문해서 한국어 서비스는 잘 되어 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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