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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리를 찾아서- 속초, 낙산사

PLM리스너 2013. 3. 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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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리를 찾아서

일요일 아침 모처럼 일찍 일어난 아내와 아들은 오늘 어디갈까 ? !

지난번 속초에 가고 싶다던 아들은 푸른바다가 보고 싶다나이건 내가 가고 싶다는 얘기

애마도 길들일 겸 경춘고속도로에 몸을 싵고 동해안으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속초 가는 길에 만난 팜파스 휴게소. 팜파스란 말은 아르헨티나에서 우루과이에 걸쳐있는 대초원 지대란 의미. 휴게소 건물이 너무 아픔다워서 한컷.


가는길에 만난 설악산... 아직 눈이 많습니다.


다들 한번쯤 가본 그곳

파도가 부딪칠때 들리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영금정그리고 드라마에 자주등장하는 빨간 등대로 가는 긴 방파재.




빨간 등대 가는 길... 하늘에서도 길을 안내해 주네요. Sky 네비게이션 ^^




홍게 먹으려다 붉은대게에 필이 꽃혔습니다. 오늘은 흥정이 별로... 아들의 한 버럭으로, 아내가 내게 이양하는 바람에... 하지만 먹고 나서는 대만족. 역시 많이 팔리는 곳이 그래도 제일 좋습니다.


어항속에서 기다리던 대게...




이렇게 되었습니다. 사진 찍느라 뒤집어서 맛있는 국물이 흘러 내렸습죠. 다음에는 이런거 안찍는 것이 상책


속초항


낙산사 해수욕장...


서 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의상대의 멋진 풍경


저 소나무는 얼마나 많은 무진 풍파를 견디어 냈을까...


길에서 길을 묻다. 여보 부인...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오. "...."


세상에서 제일 멋진 해우소.


의상대


이런 집에 매일 살고파... 도가 저절로 닦일 것 같은데...


바다와 가까운 곳....




아내왈... 정말 위치 한번 잘 잡았네.


한폭의 그림 같네.



해야 떠라...


아들아 꿈이 이루어지는 길이란다. 아들 "이거 다 미신이야." "..."


마지막 작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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