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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Live Executive Exchange China 행사에 발표자로 초청을 받아서 방문하였다.

장소가 장가계라서 직항이 없는 관계로 베이징을 둘러가는 통에 항공편은 많이 불편했다. 

장가계 공항에 내리고 나니 대한항공 마크 뱅기가 눈에 들어왔다. 이런.... 

근데 4월에서 5월 사이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거라, 또한 패키지 방식으로 운항되는 전세기란다. 


근데, 지명 발음이 우리와 달라서 앞으로는 지명이 중국식 발음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Jang Jia Jae... 우리는 장가계라고 부르는데, 중국에서는 장지아제... 




행사가 끝나고 저녁식사후 중국동료와 기념촬영... 


호텔로 돌아와 자기전 맥주한잔... 


행사가 끝나고 단합대회차 고객들과 천문산을 올랐다. 

올라가기전 많이 궁금했다. 어떻게 생겼길래 중국사람들이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곳이라고 했을까... 



날씨가 사진에 보는 것처럼 선명하지 않고 뿌옇게 되어서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진다. 


그러기도 잠시 참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나온다. 산도 산이거니와, 사람들이 관광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도 대단하고, 안전장치 별로 없이 사람들이 저 높은 곳을 걸어다니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다. 

까딱잘못하면 1천5백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거니까...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는데, 볼수록 아찔하다. 고소공포증있는 사람은 절대 갈곳이 못된다. 네버 에버... 


이사진 찍을 동안에 몸이 어질어질... 저 신발커버를 의무적으로해야 하는데, 5위안을 받는다. 참으로 부가서비스가 많다. 


모처럼 중국산천 구경으로 마음의 힐링을 찾아 본다. 


사진속에서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 그러고 보니 사회생활도 20년을 찍었네 그려. 다리가 후들후들... 

내 옆 친구가 제임스... 30살이란다. 중국사람이지만 며칠 같이 다니다 보니, 젊은 친구가 참으로 당차고 멋지다.   


카메라의 한계인가... 계곡이 너무 깊은 것이 문제인가... 

저 기럭지를 다 담을 수 가 없다. 


블루스카이... 그냥 셔터만 눌러도 작품사진이 된다. 참으로 복받은 나라다. 




어리러울텐데... 다들 담력하나는 끝내준다.  


천문산의 유명한 동굴?이다. 이 구멍사이로 러시아 뱅기도 지나간 것으로 유명하다. 계단이 무려 천개란다. 

건강한 사람은 올라가는데 15분 걸린단다.  


어쨌든, 헐레벌떡거리며 빰범벅을 하면서 15분내에 도착했다.  


두 캐내디언...데니와 카를로... 나와는 딴세계에 있는 ALM분야 사람들... 


내려오는 캐이블카에서... 


내려와서는 사찰에 들렀는데, 12동물과 60갑자 를 모시는 곳에서 다른사람따라 중국어로 기도문을 들어며 세번 절을 했다. 그러고 나오는데 기부를 하란다. 중국어 모른다는 핑계로 그냥 나왔다. ㅎㅎ 

똑같은 기도문을 거의 20번 들으니까 나중에는 외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곳에서 살것이 없는데, 그래도 여자분들은 살것이 많은가 보다. 


하루 종일 걷다 보니, 건강에는 좋겠지만, 다리가 많이 아프다. 건강할때 구경도 많이 가는 것이 좋겠다. 


-장가계의 이틀날이 이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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