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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방콕에서의 한여름밤의 꿈

PLM리스너 2014. 11.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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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의 한여름밤의 꿈...


왜 이름을 이렇게 정했나 하면, 무덥고 습하며 변덕스러운 날씨와 싸고 효과좋은 마사지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2001년 처음 방콕을 방문했을때는 특이한 향이 나는 팍치 때문에 거의 음식을 먹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 여러번 횟수로는 5~6번은 더 간것 같다. 그 동안 팍치는 익숙해졌고, 음식들이 입에 맞는다. 


그동안은 단체로 온적도 있지만 대부분 혼자서 오는 경우가 많았다. 

오라클 입사때 면접을 보러 방콕까지 온적도 있었다. 물론 회사에서 경비를 지원해서 왔고, 개인적으로는 특이한 경험이었다. 덕분에 1박2일로 6시간이나 비행해서 겨우 2시간 인터뷰보러 왔다 가는 것에 의야해 하기도 했지만,

비용측면에 백만원 밖에 안들었으니 뭐 그리 비싼 비용은 아니게 느낄 수 있다.  


일요일 상그릴라 호텔에 도착하여 잠시 바람 쐬러 나왔다가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니 보트타는 곳이 나왔다. 

1시간 Private boat 타는 비용은 1200바트(약 4만원), 정원은 6명 기본에 추가 1명당 100바트씩 더 받는다. 

인당 계산해보면 7천원 정도 가격에 한시간 투어하는 셈이니 그리 나쁘지 않는 가격이다.

이날은 세명이서 타고 여유롭게 방콕의 중심을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을  감상하였다. 


많은 보트와 여객선 수준의 배와 큰 화물을 싣고 여러 배를 한데 묵어서 가는 것들도 눈에 쉽게 띄인다.

주변에 배들이 지나갈때 파도가 크게 치고 배가 흔들거린다. 배에 몸을 받기고 여유를 즐겨보았다.



한국어로는 고수나 빈대풀이라고 하고, 중국어로는 향채(중국어香菜병음: xiāng cài 샹차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코리앤더(Coriander) 또는 차이니스 파슬리(Chinese parsley), 인도에서는 다니아(dhania)[1]라고도 한다

타이 , 인도 , 베트남 , 중국, 멕시코 , 포르투갈 등에서 널리 향신료로 사용된다. 중국 음식의 대부분에 향을 내기 위해 들어가며, 쌀국수(베트남어: phở) 등에도 들어간다. 고수는 느끼한 맛을 없애준다.

잎은 나물 또는 잎 줄기 채소로 이용하거나, 열매를 향신료로 사용한다. 또한 조림 요리 등은 줄기와 뿌리도 사용된다.잎은 피넨 , 데카나루, 노나나루 , 리나로르 등에서 유래하는 독특한 맛이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나누어져 그 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노린재 같은 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피넨 등의 모노 테르펜 류는 증발하기 쉽고,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한 고수 잎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는 독특한 향기는 거의 없어져 버린다. 잎에는 L-아스코르빈산 ( 비타민 C)을 비교적 풍부하게 포함한다. 태국에서 팍치( 태국어 : ผักชี )라고 하며 똠양꿍 등의 스프와 타이 수키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의 양념으로 사용된다. (위키백과)




방콕의 정식 이름은 끄룽 텝 마하나콘 아몬 라따나꼬신 마힌타라 유타야 마하딜록 폽 노파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웻 마하사탄 아몬 피만 아와딴 사팃 사카타띠야 윗사누깜 쁘라싯이다. 

학교에서 이 이름을 가르치지만, 지금은 쓰이지 않는 낱말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확한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방콕의 역사는 1782년라마 1세가 딱신 대왕을 배반하고 살해한 후 현재의 톤부리에서 짜오프라야 강 연안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짜오프라야 강 주변까지 세력을 확장하려던 버마 꼰바웅 왕조의 침입이 쉬웠기 때문에 라마 1세는 톤부리에서 짜오프라야 강 연안으로 수도를 이전하였다.

방콕의 건설은 6월 10일 오전 6시 45분에 락쿰안(시의 기둥)이 지어지면서 시작되었다. 건설은 짜오프라야 탐마티콘 (분롯)이 맡았으며, 3년 후에 건설을 마쳤다. 아유타야와 같이 왕궁이나 관련 시설을 포함한 토지의 주위에는 운하가 파져서 라따나꼬신 섬으로 불리는 인공의 섬이 만들어졌다. 당시 이 라따나꼬신 왕국 안에는 왕에게 허용된 사람만 살 수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당시 라따나꼬신 섬에 거주하고 있던 것은 왕족과 《왕실 화인》이라고 불린 차오저우계의 화교였다.

건국 당시는 라따나꼬신 섬만이 방콕의 중심으로서 기능하고 있었지만, 타이의 경제발전과 함께 시가지는 동쪽으로 확장되었다. 또 라마 5세(출랄롱코른)의 시대에는 라따나꼬신 섬의 수용 인구가 한계에 다달아 왕궁 만으로 충분히 수용할 수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북쪽에 두짓 궁전군을 건설하였다. 출랄롱코른의 아들은 더 북쪽으로 반쿤프롬 궁전, 수코타이탐마티웻 궁전 등을 건설하였다.

또, 경제의 중심도 짜끄리 왕조 초기에는 당시 라따나꼬신 섬에서 운하를 사이에 두어 동쪽의 야오와랏 대로에 있었지만, 20세기 후반에 실롬 대로로 중심이 옮겨졌다. 그 때문에 라따나꼬신 섬 주변은 현재, 구시가지라고 부른다.

방콕 건설에서 라마 5세 시대까지 방콕은 짜끄리 왕조의 왕조에 의한 직할지였다. 그러나 라마 5세의 이후 시가지가 확대를 시작했기 때문에, 짜끄리 개혁에 의해서, 방콕은 기내성이라고 하는 기관의 관할로 이전되었다.

1972년에는 무분별한 확대가 진행되어 방콕의 행정 기관은 논타부리 주사뭇쁘라깐 주빠툼타니 주를 방콕에서 분리하였고, 한편으로 1975년에는 방콕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던 톤부리 주를 방콕으로 편입하였다. 그 사이에도 방콕의 시가지의 확대가 진행되었다.

특히 1980년대에는 태국 내의 투자가 활발해져서, 타이의 경제 중심지인 방콕도 발전이 수반되었다. 방콕은 교육 수준이 높아져 의식이 자유로운 시민이 증가했기 때문에 내무성의 직접 통치가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1985년에 《방콕 수도부 행정 조직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주민이 뽑은 시장에 의한 자치를 하고 있다.(위키백과)



타이는 불교의 나라이자 사원의 나라이다. 주민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며, 대부분이 소승 불교 신자이다. 타이의 승려들은 한국과는 달리 육식과 음주를 허용하지만 정오 이후의 식사는 금지하며, 여성은 승려와 접촉할 수 없다. 또한 타이에는 아름다운 왕궁과 많은 불교 사원들이 있다. 타이는 왕실에 대한 믿음과 존경이 대단한 나라이다. 조상에 대한 존경은 타이의 정신적 관습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축구가 무어이 타이를 대신하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제는 타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타이의 고전무용은 콘과 라콘, 라밤 등 세 종류가 있는데 수많은 장식품을 사용한 화려한 의상과 우아한 춤동작이 특징이며 타이의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자랑거리이다. 해마다 11월이면 유명한 코끼리몰이 축제가 열려 다양한 코끼리 묘기를 펼친다. 타이의 음식은 다섯 가지 기본적인 맛, 단 맛, 향이 강한 맛, 신 맛, 쓴 맛, 짠 맛이 어우러져 있다. 타이는 전통적인 관광유적과 현대 첨단문명이 잘 맞물려 현대적인 발전을 추구하면서도 푸른하늘 아래 황금빛으로 빛나는 수많은 사원, 과거의 영광을 증언하는 관광유적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위키백과)





지나가는 버스 한 컷... 상당한 미인이 타고 있었다. 순간의 찰나.... 



르부아 호텔 64층... Sirocco레스토랑... 64층의 높이는 63빌딩에서 느낌이 온다. 

하지만 이날은 바람 한점 불지 않고 더운 공기로 64층이라고 실감이 나질 않는다. 

전망의 뷰는 정말 환상적이다. 야경은 두말할 것도 없이... 

격식을 차리기 때문에 반바지, 추리닝, 베낭등은 1층에 맡기고 가야 한다. 



야경... 중간에 서빙하시는 분이 눈치채고 포즈를 취해준다. 



멋지다. 어찌 한잔 하지 않을 수 있으랴... 노 알콜 칵테일을 하나 주문했다. 다른 매뉴는 그래도 한잔에 천바트(3만원 정도) 하니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이다.



돔 아래에는 하늘에서 연주하는 멋진 광경이 펼쳐진다. 



회사 동료와 건배... 짜~잔...


맛있는 타이 음식들... 바다 해산물이 신선하고 좋다. 


야경...



방콕 마켓에 가기 위해 호텔에서 제공하는 보트를 타고 이동중...





야외에서의 럭셔리한 아침식사. 




수영장도 좋았다. 물론 발을 담궈보지는 못했지만...



살아있는 줄 알았다. 



방콕도 도로 체증이 장난아니다. 시내 호텔에서 공항까지 러시아워시간에는 1시간 걸린다. 



방콕에서의 맥주는 Singha ... 


- 이상 ... 한여름밤의 꿈같은 방콕 방문이었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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