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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이스탄불 2박3일 - 2일차 오후

PLM리스너 2014. 10.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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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길에 잠시 회사 동료분들과 2박3일 이스탄불을 둘러보았다.


코스를 정하기 위해 인터넷 불로그와 정보들을 찾아 봤는데, 직접 가보니 

맞는 정보도 있지만, 실제로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웍이 발달 했다지만, 직접 몸으로 느껴보고 부딪혀 보는 것만 못하더라는 말이다, 

혹시나 이스탄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글을 잘 봤으면 한다.

진정한 여행을 할것인지 관람을 할 것인지 ...


이스탄불 여행2일차 오후...


갈라타 타워 (Galata Kules, 61 m 높이)로 가는 길에 만난 신혼부부 웨딩 촬영 현장... 신랑이 너무 어려... 어려도 너무 어린듯. 




길가 차위에 있는 고양이... 사진 찍으려고 아는체 했더니 요렇게 째려본다. 



여기가 실크로드 기점이란다. 


갈라타 타워 (Galata Kules, 61 m 높이)는 528년에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콘스탄티노플의 항구를 파수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탑을 세웠습니다지금 볼 수 있는 탑은 1348~1349년에 비잔틴으로부터 이곳을 빼앗은 제노아 사람들이 성벽의 일부로 하여 세운 것입니다그리고 아흐멧 2세에 의해서 그 높이가 이전 보다 더 낮추어져서 지금 탑의 높이는 약 61 m입니다. 

 

갈라타 타워에 오르기 가장 좋은 시간은 해가 지는 때입니다날씨 맑은 날일몰 때 간다면 정말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전망대가 있는 9층에서 내려다보이는 골든 혼의 모습은 옛 시인의 묘사처럼 물의 화관을 쓴 신부의 모습과 같을 것입니다.

 

갈라타 다리에서 탁심 광장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비잔틴 시대 때는(Ο μεγάλος πύργος메갈로스 피르고스)라고 불렸습니다그 뜻은 큰 탑이란 뜻입니다.

세워졌던 목적이 감시용 및 등대역할을 담당하게 하기 위한 것만큼이스탄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입장료보고 투덜투덜... 

하지만 전망대에 오른 순간 그 생각은 기우였다. 너무 멋진 광경... 최곱니다. 

그래서 맥북에어의 아이포토를 이용해서 한장의 엽서 사진을 만들어 봤다.


이제 저녁 해지기전 경치 구경...




저기 들어오는 유람선 무지하게 크다. 정박했을때 거의 뒷면을 다 가렸을 정도...


전망대에서 주문한 세잔의 커피... 



전망대에서 커피한잔하며 바라 보다  바깥을 찍었는데 우연히 찍힌 가장 행복해 보이는 여인...



야경... 어두우면 카메라가 이제 한계점에 온듯. 그래도 쓸만하게 나온 몇장 건진 것들...




제일 잘 나온 사진 I

이사진은 낮에 본 거리와 동일 위치인데... 거리만 불빛이 있는 것이 너무 아름답다.


제일 잘나온 사진 II


Galata Köprüsü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





케팝을 파는 사람들...  


호텔로 귀가... 


- 빡세게 돌아다닌 하루 마감 ~~ 휴 피곤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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