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6 스마트공장 국제 컨퍼런스(3.9-3.10, 코엑스 그랜드볼륨)

2016 스마트공장 국제 컨퍼런스(3.9-3.10, 코엑스 그랜드볼륨)가 개최되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좀 더 깊이 있는 내용과 뜬구름 잡는 얘기 보다는 실증 모델을 논하는 세션들이 많아서 흥미로왔다.

필자도 올해는 세션 발표 의뢰를 받아서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일본 미쯔비시 전기와 독일 프라운호프 연구소에서 초청강연이 있었다. 

 

3월 9일 14시 10분 - 14시 40분 ... 30분 동안 IoT 기반 차세대 제품개발 플랫폼 구축으로 설계 및 제조 효율화 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처음 시작할때는 청중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채 5분도 안되어 거의 자리가 꽉 차버렸다. 와우 ~~ 

뜨거운 관심에 힘을 얻어 재미있게 동영상을 섞어서 비즈얼 스토리텔링 하였다. 사진을 찍어주신 이상한 차장님께 감사 ^^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몇년동안 시장의 흐름에 대해 한장으로 정리하였다.  

Digital Factory Definitions 과 Real World Manufacturing Data 간의 Digital Factory Twin이 핵심 도전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것의 실마리를 찾고자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GE, 롤스로이스, BOSCH, 제조산업 IOT 등 해외사례를 소개하였고, 참석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업무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바램에서 이다.  

2015년 PTC는 GE와 향후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큰 획을 끄었다. 

PREDIX...GE의 IOT 플랫폼에 PTC의 IOT 플랫폼인 Thingworx를 연계해서 더욱 강화되고 향상된 체계를 갖추고자 

GE Predix에 Thingworx 라이센스를 공급하게 되었다. 

IoT 플랫폼 기반 차세대 제품개발 플랫폼으로 전환시 가능한 예시 화면들이다. 

미래의 업무 모습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 비전으로 이것을 실행하기 위해 첫 걸음으로 IoT 플랫폼 과 Use Case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MarketPlace에 다양한 회사들이 개발한 앱들을 활용하여 더욱더 C&D(Connect, Development)를 강화하고자 한다.

예시로 자동차에다 디지털기기를 가져다 대면 이 차에 적용된 ECU software 버전 및 주요 내용들을 즉시 알수 있으며, 또한 정비시스템을 통한 혹은 CRM 솔루션을 통한 현재 차에서 앞으로 발생 예측되는 사항들을 알람들을 통해서 알려준다. 

알람을 누르게 되면 해당 부품들의 정보 3D 형상정보 및 속성값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제는 IT 기술은 뒤에서 숨어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일들을 지원하는 컨셉이다. 

즉 IT에서 DT의 시대의 접어들고 있다 !  

발표가 끝나고 문의를 많이 하셔서 준비한 보람을 느끼게 한 세션이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GE의 스마트공장 및 PREDIX 에 대한 상세한 설명 세션이 있어서 굉장히 유익하였다. 

최근 GE회장은 디지털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 선포를 하였다. 그 일환으로 그룹내에 흩어져 있던 디지털 관련 전문가들을 모아서 GE Digtial이란 Business Unit을 새로 신설하였다고 한다. 

"어제까지는 제조산업 기반의 회사였지만, 이제는 데이터 및 분석 회사로 거듭나야 합니다." 

-제프 이멜트, GE 회장 

자 이제부터 GE의 스마트 공장, Brilliant Factory 속으로 들어가 보자. 

GE 내 500개 되는 글로벌 공장을 대상으로 Predix를 지난 2년동안 테스트하여 나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 

GE의 PREDIX는 세가지 핵심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Get Connected ... 설비 및 생산 효율 분석 : 무엇을 연결할지 그리고 기본적인 분석할 내용들을 파악한다.  

Get Insights ... 품질 및 자재. 생산 흐름 

Get Optimized ... 공장 및 공정, 제품 최적화 

또한 GE의 비즈니스 근간을 이루고 있는 "Digital Tread(디지털 쓰레드)"는 

PTC의 PLM/CAD를 GE 비즈니스에 최적화하여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근간은 GE의 Digital 백본 구축의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PREDIX와 연결하여 궁극의 목표인 인공지능... 

사물이 판단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도약하는 목표에 반드시 필요한 디지털 트윈(Digtial Twin)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GE는 PREDIX의 성능에 대해 최대한의 상황에서도 문제없도록 Cloud 방식으로 설계되어서 

성능, 보안등의 고민은 PREDIX의 몫이기 때문에 사용자는 오로지 기존 정의된 기능 혹은 

Use Case 발굴을 통한 자사에 맞는 최적화를 수행하면 된다고 하였다.    

아래 그림은 이것을 설명하는 건데... Industrial Data Lake에서 각 사용자는 자신에게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정의하고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전세계 최초 GE가 2년여 테스트를 거쳐 2016년 2월 20일 상용화 시킨 산업 인터넷 플랫폼인 PREDIX의 핵심이다. 

10월 10일 ... GE의 또 다른 세션... 

PREDIX의 상세 설명 세션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가 왜 IOT에 주목해야 하는지 이 한장으로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항공기를 예로 들었서 설명하였는데... 

이전에는 한번 비행시 1KB Data만 수집했다. 거의 TEXT 정보 수준 

그리고 변수도 30개 정도... 비행편당 3번의 스냡샷(?,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음)  

지금은 비행편당 500GB data 수집, 5천개의 변수들... 초당 한번의 Snapshot... 

이런 많은 데이터들을 모아서 궁극적으로 지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매출의 75%를 Before Service에서 올리고 있다고 한다. (GE POWER의 경우)

"어제까지는 제조산업 기반의 회사였지만, 이제는 데이터 및 분석 회사로 거듭나야 합니다." 

-제프 이멜트, GE 회장 

이제는 확실히 가는 방향이 앱이다. ! 

다음으로 .... 첫날 기조연설장으로... 

e-F@actory 제조의 미래상과 IoT -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e-Factory는 제조의 미래를 제시하는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IT(Information Technology)와 FA(Factory Automation)를 활용한 제조의 진화" 

중요 포인트는 이 기술의 현명한 활용법

비즈니스관점에서 본다면 두가지를 제시했는데,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말이다. 

Intranet of Things :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처방안으로 낭비/손실의 감소 및 비즈니스 규모는 불변 

Internet of Things :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대처방안으로 신 비즈니스 창출과 비즈니스 규모를 확대(참가자의 규모 확대를 포함)   

결국 제조업의 미래는 "Forecasting(예상, 예측)" 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했다. 

이러한 Forecasting 은 결국 생산성 향상을 의미하는데 3가지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SOLUTION in "physical layer" with cyber connection 

피드백,루프 over "cyber physical interface"

로스 절감을 위한 데이터 활용 

핵심기술테마로는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확장 가능한 플랫폼

플랫폼의 응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실행에 필요한 하드웨어 

e-F@ctory 는 "항상" 제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개념이다. 

사회환경이 변화하는 것은 당연하며, 제조업도 변화해 나가는 것이 당연하다. 

IoT, Industries 4.0 그리고 제조의 외부세계에 태어난 신 비즈니스 ... 

우리는 항상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

    

나와 함께한... 소니  알파6000 바디 업그레이드 후 성능이 월등히 좋아졌다. ^^

(소니 NEX3 BODY 5년 사용했는데.. 본전 뽑았다. ㅎㅎ) 

 

Smart Factory - a German Perspective 

Fraunhofer MOEZ 

Dr.Steffen Preissler 그룹장 

새로운 독일 Hitech 전략으로 5가지 필러의 이니셔티브 강점을 설명했다.

Prioritizing future challenges relative to prosperity and quality of life

Considering resources and promoting transfer 

Strengthening the dynamism of innovation in industry 

Creating favorable conditions for innovation

Strengthening dialogue and participation 

Challenge relative to prosperity and quality of lifes : six priority key tasks 

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Sustainable economy and energy 

innovation world of work

Healthy living

Intelligent mobility 

Civil Security 

E3 - Efficient Production, Emission-neutral factory, Ergonomics in human-centered production 

액센츄어 김진섭 상무께서 발표한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플랜트, 프로세스 산업의 Game Changer 세션도 유익했다.

3차 산업혁명과 4차 산업 혁명의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하였는데...

3차 산업혁명은 Muscle Labor의 등장으로 획기적 혁신을 가져왔다. 

4차 산업혁명은 Brain Labor를 통해서 또 한단계 혁신을 가져왔다. 

점심시간... Automoation World 를 둘러보았다. 

대부분 장비업체... 센서 업체... 광학... 그리고 여러 협회들이 전시장을 가득 매웠으며 ... 

일부 주요 내용들이 흥미를 끌었다. 

많이 본 분인데...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이길선 간사님이시구나. ㅎㅎ

이상으로 .... 미력하나마... 스마트공장국제컨퍼런스의 후기를 정리해 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