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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마무리 휴가 중 첫번째로 읽은 책이다. 

창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 - 다니엘 핑크 박사 저 "드라이브" ... 

 

 

책에서 마지막 질문이다. 

"당신을 진정으로 동기유발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지난 일주일을 돌이켜보자. 

지난 168시간 동안 그 동기에 대해 몇 시간이나 전념했는가 ? 

더 잘할수 있는가 ? "

 

휴가동안 곰곰히 생각해 볼 작정이다. 

진정으로 동기유발은 무엇일까... 

1993년 사회첫발을 내딛을때 가졌던 열정과 마음 그리고 나의 가치관, 철학들을 23년이 흐른 지금 간직하고 있을까...

무엇 동기때문에 나는 새벽부터 일어나 밤 늦게까지 일을 하고 있는가...  

 

누가 시켜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 

나의 책임감, 골든타임, 회사동료 및 고객과의 약속.... 그리고 가족과의 약속.... 

이런 것들이 나를 그렇게 만드는 것일까... 

아니면 승진, 돋보이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 ....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어쩌면 다 틀릴 수 있다. 

처음에는 물론 그랬겠지만, 그랬어야 했겠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돌이켜보면 나의 가치관이 쌓여가고, 거기가 나의 삶의 터전이고 고향인 것이다. 

 

 

(2016.12.8 동아비즈니스포럼/신라호텔 에서 Drive 저자 다니엘 핑크 박사의 싸인과 인증샷)

 

나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긍정의 힘, 스마일, 피플러닝, 즐기는 삶 이런 것들이다. 

 

새벽시간은 나에게 항상 엔돌핀을 생기게 해준다. 

그래서 새벽 5시 부터 오전 9시까지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 

이 시간 만큼은 자발적 동기부여가 되어 내가 하고 싶은일...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일들을 신속히 즐겁게 처리한다. 

 

뭘 바래서 그런 것은 아니다. 

 

Just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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