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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의 물음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

 

 HOW의 물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저자가 제시한 50가지 철학 중 ...

내가 느낀 삶의 무기가 되는 철학은... 

 

"안이하게 '알았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경계해야 한다."

"의지가 되는 것은 사태의 변화를 인식하는 센스, 우연에 대한 직감, 그뿐이다."

"혁신'을 일으키고 싶다면 우선 타깃 시장을 결정하라."

"어중간한 경과 조치로 일단 잠시 멈춰보는 중용의 자세"

"철저하게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라 ! " 

"남 모르는 노력이 언젠가는 보상받는다는 사고가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라." 

"직감에 이끌려 실현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두근두근할 만큼 알지 못하면 아는 것이 아니다" 

"안다는 것은 그로 인해 자신이 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감시하기보다 '감시당하고 있다'고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선을 응시하고 귀를 기울여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확인하라."

"혁신은 새로운 시도가 아닌 과거와의 작별에서 시작한다"

 

질문을 던지다 

"나는 미래를 어떻게 만들고 싶은가?"

"그건 어디에 도움이 되는가"

"정말 그러한가"

 

"두뇌가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대기업에서 어처구니 없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다. 
기업들이 중대한 결정 국면을 맞이했을때  '악마의 대변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떨까 ? "

이미 끝난 일은 잊어버리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깔끔한 전략을 펼친다. - 본문 중에서

 

악마의 대변인

이 책에서 제일 맘에 와 닿는 문구이다.

두뇌가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대기업에서 어처구니 없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다. 기업들이 중대한 결정 국면을 맞이했을때 '악마의 대변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떨까 ? ‘라는 메시지는 강렬하게 다가온다.

책에서 사례로 들고 있는 쿠바사태(미사일 위기, 1962) 를 살펴보면, 케네디 대통령이 악마의 대변인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세계의 번영은 어쩌면 없었을지도 모른다.

캐네디 대통령은 회의에 관한 몇 가지 규칙을 만들었다.

1.대통령 자신은  회의에 출석하지 않는 것이다. (신경쓰지 않도록)

2.서열이나 절차를 잊을 것을 지시했다.

미국의 국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제너럴 리스트로 회의참여 명했다.

3.자신의 심복에게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맡을 것을 명했다.

결과적으로 매우 현명한 판단이었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 엘렌 케어 

 

 

"혁신은 새로운 시도가 아닌 과거와의 작별에서 시작한다"

이미지 편집 (by JY.Park , Technology Convegence Evangelist)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인 야마구치 슈는 철학과를 나와서 미학미술사 석사를 마친후 광고회사, 컨설팅회사를 거치면서 조직개발,혁신,인재육성, 리더십개발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현장에서 철학적 사고를 통해서 컨설턴트를 교육시키는 독보적인 컨설턴트가 되었다.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리셨어요?"

클라이언트와 회의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오랜 시간 회의를 해도

문제를 파악하기 어려운 케이스가 있다.

그럴 때 내가 어떤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그것이 실마리가 되어

해결책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내가 마법 같은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눈앞에 닥친 상황을 철학이나,

심리학, 경제학 개념에 맞춰 생각해 본 것뿐이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WHY(사람, 조직), WHAT(사회(무슨 일)), HOW(사고)로 나누어 50가지의 철학 메시지로 철학이 삶의 무기가 되는 내용을 전개한다. 대부분 서양 철학자의 사례를 들어 풀어내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동양적 사고 “36도 서양의 처세술에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현대와 같이 분업이 표준화된 사회에서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자각조차 못한 채 거대한 악행에 가담하기 쉽다.

수많은 기업에서 행하고 있는 은폐와 위장은 바로 분업에 의해

가능했다. 어떠한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떠한 체계에

속해 있는지, 자신이 하고 있는 눈앞의 일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짚어 보고 공간적, 혹은 시간적으로 큰 테두리

안에서 생각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 후에 무언가 개혁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용기를 내어

"이건 이상하지 않는가? 잘못된 게 아닌가!"라고 자기 의견을

적극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삶의 무기가 되는 철학" 학습 노트, 서평맵 by 류용효

WHAT의 물음, 그리고 HOW의 물음

What의 물음은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이고, How의 물음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 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과정에서 배운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왜 철학을 배워야만 하는가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상황을 정확하게 통찰하고, 비판적 사고의 핵심을 배우며, 어젠다를 정하고, 같은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진다.

50가지 철학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하나하나 주옥같이 다가온다. 그 중에서 책의 내용을 파헤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스며들어 있다. 그 중에 맘에 와 닿은 글귀들이다. 생소한 철학용어들을 책에서 쉽게 풀어 논 것에 대해 감탄하며, 의미를 되새겨 본다.

 

#개인의 자아와 교양의 강도 = 자유

#왜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빠지는가 ...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가를 약속 받으면 높은 성과물을 내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많은 대가를 얻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게 된다.

#'타인의 시기심'을 관찰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자유로운 도전이 허용되는 풍토가 필요하다.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의지가 되는 것은 사태의 변화를 인식하는 센스, 우연에 대한 직감, 그뿐이다.

#시선을 응시하고 귀를 기울여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확인하라.

#사람들은 필요해서가 아니라 다르게 보이기 위해 돈을 쓴다.

#재빨리 도망칠 줄 아는 사람이 승리한다.

#조급해하지 마라. 세상은 그렇게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다수파의 의견이 통합되어 가는 과정에서 대수롭지 않은 말을 세세하게 캐내어 결점을 찾는다.

#이미 끝난 일은 잊어버리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깔끔한 전략을 펼친다.

#안다거나 이해한다는 것은 '바뀐다'는 뜻이다.

#타자는 깨달음의 계기다.

#자신이 속한 조직과 자신의 경력을 최대한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성공이라고 믿는 경향으로 인해, 겉으로 보기에 강건해 보이는 시스템이 실은 매우 취약하다.

#무언가 문제가 생기면 시스템을 만들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정말로 그 시스템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최적의 해답을 최적의 접근법으로만 하지 말고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추구하는 유연성이 필요한 시대다.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언제 일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그것은 몰입에 해답이 있다.

"삶의 무기가 되는 철학" 학습 노트, 서평맵 by 류용효  

 

'사람들은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품을 이용한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하버드대)

 

삶과 일에 대한 철학

 

삶의 무기가 되는 철학을 접하면서, 삶과 일에서 부족함이 무엇인지 항상 배움의 자세로 레슨런을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은 세가지이다.

 

#악마의대변인 #휴리스틱 #몰입

 

휴리스틱 : 엄밀한 분석에 의하기보다 제한된  정보만으로 즉흥적이고 직관적으로 판단, 선택하는 의사결정방식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삶의 도움이 되는 책을 멋지게 번역해 주신 김윤경 작가님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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