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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여행] 산청 - 수선사

PLM리스너 2020. 7. 25. 21:12

지리산 자락의 산청... 수선사를 가다.

 

장마비로 물이 많이 불어 있는 와중에도 레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 

차를 세우고 얼른 한컷을 담았다. 

 

 

번화가인 산청읍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수선사는 '숨겨진 명소'다. 연꽃이 펼쳐진 호수와 힐링 프로그램 ‘템플 스테이’, 그리고 경치를 보며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카페까지. 이 모든 게 수선사 주지 여경 스님이 93년부터 지금까지 이뤄놓은 것들이다. 전통 사찰도 아닌, 특별한 지원을 받은 적도 없는 수선사가 ‘한 폭의 그림 같은 절’이 되기까지는 순전히 주지 스님과 신도들의 노력 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경 스님이 1993년 처음 수선사를 설립할 땐 돈이 없었다. 그래서 먼저 출가한 동생이 조금씩 모아둔 돈을 받아 논을 구입했다. 시간이 흘러 인연을 만나면 지원을 받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목돈이 필요해 동생에게 받은 것이다.

그렇게 논을 구입한 뒤 첫 건물을 세웠다. 이후 신도들과 스님은 돈이 모일 때마다 조금씩 땅을 사고 건물을 올렸다. 많이 된 건물은 22년과 25년, 법당은 10년, 마지막은 2013년도 산청한방엑스포 당시에 지어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2019년인 지금도 수선사는 완성된 것이 아니다. 지금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절이지만 여경 스님은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고 한다. 스님은 “30년 가까이 절을 관리하고 가꿨다. 절도 시대의 트렌드에 어느 정도는 맞춰야 한다. 앞으로는 절 인근 산을 꾸미고 싶다. 그래서 누구나 수선사에 오면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미디어팜(http://www.mediafarm.kr)

 

 

한폭의 그림 같은 사찰 .... 수선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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